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건사고 경제 복지/봉사 인물 동영상 종합 돌발영상 정치 경제 행정 지방의회 종합 문화 여성 교육 학교소식 인물 종합 취재수첩 기획기사 사진기사 지역소식 동정 방문 행사 보도자료 종달새 칼럼 독자투고 의학상식 시민기자란 영천인 출향인사
최종편집:2026-04-23 21:08:23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PDF게시판
뉴스 > 기획기사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기획>통일 미래세대를 위한 교류의 장… 제2센터 건립 당위성 강조
5회 : 통일대박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가다
2016년 08월 02일(화) 01:09 [영천시민신문]
 
대내외에서 영천을 부를 때 ‘호국의 성지’라고 한다. 그 만큼 국난극복에 앞장선 장엄한 선현(先賢)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향토유적과 호국관련 시설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영천인들은 나라에 위험이 닥쳤을 때 분연히 일어나 국가를 위기에서 구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천의 역사적 호국인물을 재조명하고 호국과 관련이 있는 기관을 탐방해 호국성지 영천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 본다. 이번 기획취재는 ‘호국도시 영천,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시리즈 8회에 걸쳐 보도한다.

글 싣는 순서

1회 : 영천의 역사적 호국인물 재조명하다
2회 : 호국도시의 상징 된 국립영천호국원
3회 : 새로움 추구 영천전투 메모리얼파크
4회 : 지역군부대·영천시 상호발전 손잡다
5회 : 통일대박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가다
6회 : 평화 기원하는 용산전쟁기념관 탐방
7회 : 형제의 나라 참전국전적비 둘러보다
8회: 호국도시영천 새로운 콘텐츠 만들자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방문시 예·계약 필히 엄수
남부권 통일 공감대 형성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 한반도 통일 미래센터 전경. 위쪽이 임진강과 한탄강이 합수되는 지점이다.
ⓒ 영천시민뉴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놀이공원이 아닙니다. 통일부가 직접 운영하는 연수시설로 젊은 세대의 통일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개선하고, 통일한국의 미래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다채로운 통일체험연수 과정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 홍보팀의 말이다. 그렇다 이곳 센터는 다른 곳과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홈페이지를 방문했을 때는 다른 체험학습장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으나 막상 현장을 방문했을 때는 나도 모르는 중압감마저 들었다.

↑↑ 센터 관계자가 연수진행을 소개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먼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센터장 김진구·이하 통일센터)의 제원부터 알아보았다.
통일센터는 한반도 즉 남한과 북한의 중심인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해 있다. 영천에서 차량으로 간다면 족히 5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거리다.
통일센터의 설립목적은 한반도 통일미래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확산을 통해 남북화해 및 동북아시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지금처럼 북한의 핵도발과 이에 따른 사드배치 등 남북한이 긴장되면서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할 때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역할이 필요한 시기지만 건립 초창기 단계라서 아직 국내외적으로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미흡한 시기다. 그렇다 보니 현재로는 남북교류 활성화 및 남북관계 발전에 대비 통일인식 확산에 기여하는 통일체험연수를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서 통일센터가 위치한 곳도 임진강과 한탄강이 합쳐지는 합수머리 물결과 두 손을 맞잡고 하나로 아우르는 평화의 장을 형상화 한 곳이다.
38°선을 통과한 지점에 있는 통일센터는 통일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사업비 493억원을 투입하여 부지 26만6668㎡(약 8만1000평), 건축연면적 1만5379㎡(약 4600평)에 건립됐다. 주요시설물로는 최대 472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반도관(생활관)과 대강당(273명), 중강의실, 소강의실, 다목적실, 방재실, 분임토의실 등이 있는 통일관(연수관 및 운영센터), 미래관(통일미래체험관), 통일미래체험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어울림관(체육관 및 식당), 울림동, 야영장·관리동, 축구장, 농구장(2면), 족구장(2면),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통일센터 조직은 센터장을 중심으로 기획과, 교류운영과, 관리과로 편성되어 있다. 기획과는 △주요업무계획의 수립·조정 및 평가 △중장기·연간 운영계획의 수립 및 평가 △국회 등 대외기관 업무 총괄 △예산안의 편성 △시설대관 등 예·계약 업무 △센터에 관한 국내외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류운영과는 △남북 청소년교류 관련사업 추진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세대·계층별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남북 인적교류 등 행사지원 △야외 및 지역연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통일체험시설 협력체계 구축 및 관리 등을 맡고 있다.
마지막으로 관리과는 △소속 공무원의 인사사무 및 문서관리 △보안 및 관인대장의 관리 △예산의 집행, 회계 및 결산 △센터시설의 운영 및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장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직접 보기 위해 지난 7월 28일 오전 출발했다. 여름 휴가철이라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돼 오후 5시경에 겨우 도착했다.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통일센터는 그야말로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군부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지이며 다른 관공서나 인가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렇다 보니 접근성은 조금 떨어져 보였다. 그러나 입구의 다리 아래로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고 한반도의 중간에 위치한 것으로 의미부여는 충분해 보였다. 많은 기대를 안고 통일센터를 방문했지만 입구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먼저 사전에 예·계약을 하지 않고는 입장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일반 센터의 경우 예·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센터를 관람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연천군청에 협조만 구한 것이 큰 실수였다. 통일센터는 연천에 위치해 있지만 통일부에서 운영하기 때문이다.
센터 입구 관리사무소 직원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특수성을 가진 관계로 다른 곳과 조금 다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평소에는 일반인들 입장을 통제하고 있다.”며 “현재 센터 내부에는 학생들이 연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입장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전화로 연결된 홍보팀 직원은 “먼 곳에서 왔지만 이해를 부탁한다. 상부에 허락이 있어야 내부에 입장할 수 있다. 이렇듯 입장절차가 있는 것은 탈북민과 그들 자녀가 이곳에서 종종 교육을 받기 때문에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쩔 수없이 내부는 탐방하지 못하고 홍보팀으로부터 내부에 대한 자료를 받기로 했고 외부에서 통일센터를 둘러보았다.
통일센터는 2014년 11월 개관하여 아직 2년채 되지 않아 깨끗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입구 좌측에는 통일미래체험관이 있고 우측에는 생활관인 한반도관 2동이 위치해 있다. 탐방 당일 통일미래체험관 입구에는 삼삼오오 체험자들이 있었지만 대화를 하지는 못했다. 그 뒤로는 통일광장과 통일오작교, 미래공원, 야외공연장이 있고 마지막으로 통일관, 야영장, 식당, 체육관, 운동장이 있다. 500명 이상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컸으며 무엇보다 센터주변에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오히려 연수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어 보였다.
센터 홍보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총 2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체험연수 참여 학교·단체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실내 프로그램으로는 통일미래체험관 견학, 통일미래도시 건설, 통일캐릭터 만들기, 특종! 통일뉴스, 북한시장, 북한음식 만들기 등 24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실외 프로그램으로 한반도 투어링이 있고 판문점, 각 전망대, 백마고지 등 통일안보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 이산가족 체험 빌리지.
ⓒ 영천시민뉴스

↑↑ 가족이 하나되는 통통캠프 모습.
ⓒ 영천시민뉴스

↑↑ 소외계층을 초청 연수장면.
ⓒ 영천시민뉴스

↑↑ 국제유소년축구대회 북한선수단 모습.
ⓒ 영천시민뉴스

↑↑ 통일 후 교통 물류를 체험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통일체험 연수 실적을 보면 2015년 말까지 179개 학교·단체에서 3만8226명이 통일체험연수에 참여했다. 세부적으로 탈북민·소외계층 초청 특성화 캠프를 가졌고 재외동포청소년·주한외국인 대상 글로벌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개관을 앞둔 2014년 11월3일부터 11일까지 국제유소년축구대회 북한선수단 체류 및 교류행사를 지원했고 지난해 7월에는 미상봉 이산가족을 초청해 이들의 상처와 슬픔을 위로할 수 있는 제1차 이산가족 통일체험빌리지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기획취재 5회차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상황과 함께 통일 대박을 위한 제2한반도통일미래센터 건립을 영천에 추진할 수 있는 배경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가칭 제2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미래 통일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 및 분단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한반도의 미래통일에 대한 공감대 및 대통합을 위해서는 분단현실의 인지도가 낮은 남부권에 제2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주장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영천은 영천전투 메모리얼파크와 함께 제2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건립되면 호국도시 이미지 부각은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제2통일센터 사업개요로는 사업비 2215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조성하며 주요내용으로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통일역량을 결집할 남부권 통일관을 조성하고 청소년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통일정책에 대한 실질적 국민 대통합의 공간이 마련되는 것이다.
제2통일미래센터를 위해 영천시는 3가지의 신규 주제관과 기존 인프라가 조성된 2가지를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3가지는 통일교육(디지털 통일기원 시설·어린이 호국체험시설), 북한체험(예술 인문 사회공간·북한마을), 세계평화(세계평화 유지군 홍보·세계평화 콘텐츠 박물관)로 크게 나누었다.
기존의 2가지는 현재 조성 중인 영천메모리얼파크와 육군3사관학교 체험시설을 합친 한국전쟁과 임고서원, 화랑설화마을, 최무선과학관으로 연결되는 국란극복 및 삼국통일을 주제관으로 계획하고 있다.
제2통일센터 건립을 계획하는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 관계자는 “제2통일미래센터를 현재 추진하고 있다기 보다는 검토단계다. 통일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고 교육이 필수조건이지만 남부지역에는 통일 인프라가 전무한 현실이라 건립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통일부와 접촉했지만 사드문제 등 국제정세가 어지러워 진척되거나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제2한반도통일미래선터가 건립되면 한반도 중심의 경기도 연천과 남부권의 호국도시인 영천이 벨트화되어 미래통일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

- 장칠원·김기홍 기자 -
〈자료·사진 제공 :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천연기념물 야생동물, 치료·재활 후 자연으로 돌아가
이정훈 영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영천시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화보]벚꽃 만개한 영천, 영천댐 순환도로 구석구석 사람들로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2026 문경찻사발축제’
시,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 전 막바지 점검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망정 우로지서 출마 선언
제16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시장학회 정기이사회 개최
[1면화보]식목일 행사, 안동 산불현장에서 열려

최신뉴스

[1면 화보]재향군인회, 28주년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공모 선정  
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이달 15일부터 ‘전면 무료’  
시, 캐나다 농식품 수출 확대  
추경, 20~6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이르면 4월 말  
시, 경북도민체육대회… 골프 단체전·육상 박재우 선수 1  
이철우 도지사 예비후보, 영천 방문… 맞춤형 발전 비전  
영천별아마늘 홍보·판매전 개최, 대구서 판로 넓힌다  
시, 실제 사례로 배우는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수영 김건우 선수(중앙초)등 847명… 전국소년체전 출전  
영천시, 국군사관대학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선포식 개  
경북교육청,‘2026학년도 군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개최  
시, 담배 규제사항 합동 점검·단속 실시  
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시,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회사소개 - 연혁 - 임직원소개 - 윤리실천요강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 모바일
 상호: 영천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19-58881 / 주소: 경북 영천시 조양공원길 24번지(창구동 26-9) / 등록일 : 2010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지송식
mail: smtime12@naver.com / Tel: 054-333-1245 / Fax : 054-333-12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송식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