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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의회는 시민을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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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6일(화) 09:19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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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시민의 대행으로 행정구역을 나눠 지자체란 이름하에 기초의원 12명을 뽑는다. 한 해 살림살이 약 6000억 원의 파수꾼 역할을 대행시켰는데 시민들의 생각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영천시의회는 아직도 금년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파국으로 헤매는 기막힌 현실 속에 시민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막장드라마 같은 가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태의 중심에는 의장단의 리드 십과 결단에도 다소의 책임과 문제가 있다. 원 구성도 의회 법에 의해 객관성 있게 이뤄져야 시민들로부터 오해를 불식시키는 것이다. 의회가 무기한 지연될 원 구성을 예상한다면 시민들의 감사가 필요하며 시민 청원 요청에 나선다. 시를 대표하고 시민을 대표하는 중책을 생각했다면 최소한의 도리를 찾아 지켜야 한다.
집단 최면에 빠졌다 해도 말이 안 된다. 불볕더위 속 복숭아 값 좀 더 받으려고 농민들은 사활을 건다. 시의회 청사를 새롭게 건립할 때 의원 개인의 연구실(공부방)도 만들었다. 12명의 의원이 6대6 으로 맞섰으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식물의회란 딱지로 그냥 가려면 일단 지난 시간에 대한 급료를 반납하고 세비를 동결 시킨 후 의회 문을 닫아라. 전기세가 아깝다. 각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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