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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굴뚝 없는 경영수익산업이다 ②
영천이 보유한 자원을 아껴야 한다
2008년 08월 11일(월) 16:34 [영천시민신문]
 
별빛축제의 진짜 고객은 야간에 찾아왔다. 정각리 별빛마을은 보현산 천문대에 오르고자 물밀듯 차량행렬들이 북새통을 이룬 반면 건너 마을 주행사장은 파장이 돼버린 대조적 풍경이 연출됐다. 시민천문대가 완공되었으니 이에 대한 야간 프로그램 개발과 별빛기행도 하여보자.
별빛축제로 인하여 전국에서 별과 달을 주제로 한 민간축제가 2006년부터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것은 상품성이 있다는 증거이며 또한 영천시의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
영천의 별빛은 한국전체의 별빛을 영천에 담아내고 별빛을 관광산업화로 만드는데 지혜를 모아 개발하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할 상품이라고 본다.
제대로 짚은 지역발전의 키워드는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하는가에 달려있지 않을까.
ꡐ08년 함평나비축제는 그린 투어리즘의 승리이다. 농업 의존도가 높은 함평군의 나비를 보기위해 몰려든 관람객은 126만명, 입장료 수입 93억원, 70억원 공장신설, 200억원 대안학교 설립, 130억원 태양광 발전소 건설 등 투자유치가 이루어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000억원대로 추산된다. 중앙정부와의 의사소통에도 도움이 돼 말단공무원이 찾아가도 성과를 거둔다. 2006년도 특별교부세만 2,400억원을 받았다
작고 투박한 농촌마을 함평군이 아니다. 나비와 함께 글로벌 함평군이 되어가고 있다. 그야말로 잘나가는 열 공장 부럽지 않다.
단체장의 선택과 집중은 지자체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것은 소중한 것이여' 라는 광고문구가 있었다. 남이 가지고 있는 것만 소중하게 볼 것이 아니라 우리 영천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더 소중히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영천에도 주목할 만한 곳이 있다. 한사람의 공무원이 누가 알아주지 않는데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오는 마을 이곳은 외부 자치단체공무원과 시 ․군의회, 농민단체, 농업관련 교육원생 등이 전국에서 별빛축제의 탄생지인 별빛마을의 주민소득사업과 그린 투어리즘의 성공요인과 지역발전에 미친 파급효과를 배우기 위하여 지금도 방문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영천의 소중한 자원으로 업그레이드할 행정적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세계에서 유명한 베니스 가면축제, 프랑스 남부 망통레몬축제, 스폐인 토마토축제, 홍콩 등불축제, 발렌시아 불꽃축제, 우리나라 고령 머드축제, 함평 나비축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았다.
해가 거듭할수록 축제 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면서 사람과 축제가 하나가 되어가는 명품축제로 발전을 해왔다. 영천은 문화관광분야에 있어 경주와 포항, 대구에 밀려나 있는 한적한 땅이 아니라 우주를 향하여 열려있는 기회의 땅이 되었다.
새롭게 부각되는 우주관광의 시대에 맞춰 사람이 우주와 소통하는 차별화된 축제를 창의적으로 선점하여 글로벌해가는 문화관광의 메카로 주목받는 천문우주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관광산업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영천의 친환경자원과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시스템화하고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자체장의 열정이 어우러지면 영천을 글로벌화 할 수 있다.
경제 도약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도 관광 역사문화를 이용한 이미지 마케팅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산업이 영천시 도시브랜드를 재창조하여 잘사는 부자영천 될 것임을 확신하는 것이 허상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별빛축제는 계속 진화되어야한다. 스티븐 호킨 박사, 빌 케이츠가 찾아오는 진정한 글로벌축제로 거듭나는 숙제를 계속 풀어나가야 하지 않을까.
<끝>
-영천시청 김 송 학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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