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건사고 경제 복지/봉사 인물 동영상 종합 돌발영상 정치 경제 행정 지방의회 종합 문화 여성 교육 학교소식 인물 종합 취재수첩 기획기사 사진기사 지역소식 동정 방문 행사 보도자료 종달새 칼럼 독자투고 의학상식 시민기자란 영천인 출향인사
최종편집:2026-06-11 06:53:45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PDF게시판
뉴스 > 취재수첩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기자수첩>그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 사절단이 되자
2016년 09월 06일(화) 09:56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9월 3일 영천향토사연구회에서 개실마을, 대가야박물관, 우륵박물관을 관람하는 고령답사를 다녀왔다.
고령은 대가야 왕들의 무덤인 지산리 고분군과 그 고분군에서 발굴된 순장 유물들을 토대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대가야 전시관과 왕릉 전시관이 있는 대가야 박물관과 가야금과 악성 우륵을 소개하는 우륵 박물관 등 두 곳의 박물관이 있고 가야 역사를 테마로 체험과 놀이 숙박이 가능한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를 조성해 관광산업의 동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 2013년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각적인 지자체의 노력이 자연스레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두드러지게 하는 곳이다.
답사를 하며 고령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에 먼저 부러움이 일었다. 어찌되었던 관광산업은 천혜의 관광 자원이 있고 볼 일인 것이다. 그러나 자원이 풍부하다고 해서 관광자원이 말처럼 쉽게 관광산업이 되어주진 않는다. 그것을 자원화 하는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고령인들의 인상적인 관광마인드의 일면을 엿볼 수 있었는데 그 몇 가지를 들려주고자 한다.
첫 번째는 고령답사 계획을 위해 대가야박물관의 학예연구원과 통화를 했을 때이다.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여자 학예연구원은 답사 일정에 맞추어 방문해야할 곳과 시간에 따른 여정 해설사의 유무 그리고 맛집 소개까지 긴 시간 귀찮은 내색 없이 친절하고 경쾌한 목소리로 상담에 응해 주었다. 경주 답사를 진행했을 때 무관심과 성의 없는 응대로 곤란을 겪은 바 있었던 필자에게는 무척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통화였다.
두 번째는 대가야 박물관에 도착했을 때 박물관 입구에 ‘영천향토사연구회의 고령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펼쳐졌을 때이다. 그 문구를 본 우리 일행은 반가움에 환호성을 질렀고 고무된 상태로 그 문구 앞에서 기념비가 될 만한 사진을 몇 컷이나 찍어댔던 것이다. 사실 그 문구는 단체관람을 신청한 모든 단체의 이름을 넣어 만든 LED 광고로 우리 단체만을 위한 특별한 준비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 작은 배려가 우리에게 준 기쁨은 실로 컸고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고령의 이미지가 되었다.
세 번째는 개실마을과 대가야 전시관 왕릉전시관 그리고 우륵박물관까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시종일관 보여줬던 친절한 응대였다. 이들의 친절한 해설은 실로 감동할 만한 것이었고 이번 고령 답사의 기억을 즐겁고 행복한 것으로 남게 해준 일등공신이었다.
덧붙이자면 이날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친절함은 여느 때 보다 더욱 특별한 것이었다는데 거기에는 또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다. 몇 달 전 고령문화관광해설사들이 영천을 방문했을 때 영천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잊지 못할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 친절한 응대의 답례를 우리가 되돌려 받았던 셈이다.
이번 답사는 고령이 관광 자원을 뛰어넘어 관광마인드를 가진 고장임을 현실감 있게 체험하고 배운 답사였으며 또 한 개인 혹은 한 단체가 그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 사절단임을 실감나게 경험하게 된 소중한 순간이었다.
최은하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6·3 지방선거 후보자 현황
영천고총동창회, 한마음 화합행사 ‘성황’
공천 후유증… 552명 국민의힘 ‘탈당’, 최기문 후보 ‘지
6·3 지방선거 본격화… 영천시장 3명의 후보, ‘필승’ 다
“동부동·중앙동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 터”
[1면화보]풍락지, 물살 가르며 시원한 질주… 초여름 수상스
서부동,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책공동체’사업 운영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관람객 개방시간 두고 ‘원성’ 자자
[독자투고]영천의 미래-시민의 마음이 결정합니다
‘젊은 엔진’ 조현우 후보, 학생에서부터 공공 목욕탕까지

최신뉴스

[득표현황]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당선’… 6000여 표 차로‘압  
영천시, 투표율 64.7%  
지방선거 투표용지 6종, 시민의 선택은…  
6·3 지방선거, 민주당 시의원·지역구 비례 총 ‘4석  
영천시 사전투표율 23.25%, 도내 평균보다 0.83%  
[주간포토]  
신성일 배우와 딤프(DIMF)의 인연, ‘딤프린지’ 특별  
정연복 이사장, ‘2026년 새마을금고 '대상' 수상  
신협, ‘여성행복스쿨’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  
시, 마늘융복합산업 발전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영천시, 소방서·경찰서와 2026년 정례회의 개최  
권병균 역세권개발추진단장, 토질·기초기술사 시험 ‘합격’  
영천향교, 2026년 ‘이상기후변화 대응 아카데미’ 개강  
대창면청년회 공식 출범…지역 발전 이끌‘첫걸음’  


회사소개 - 연혁 - 임직원소개 - 윤리실천요강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 모바일
 상호: 영천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19-58881 / 주소: 경북 영천시 조양공원길 24번지(창구동 26-9) / 등록일 : 2010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지송식
mail: smtime12@naver.com / Tel: 054-333-1245 / Fax : 054-333-12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송식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