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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민 “지진대피소 어디인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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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소 수용인원 3만91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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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27일(화) 11:55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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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지진대피소가 별도로 지정돼 있다는 사실은 들어 보지 못했어요.”
시민 대다수가 영천시의 지정대피소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에서 경주 지진발생 이후 일반시민 수십명을 대상으로 ‘영천시 지정 대피장소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라고 질문해 본 결과 ‘안다’고 대답한 시민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최근 영천과 인접한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고 여진이 계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막상 강진이 발생했을 때 어디로 대피해야하는지 알지 못하는 시민이 많아 재난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한 홍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영천시에서 지진 대피장소로 지정된 곳은 학교 27개소(6만5514명 수용), 복지회관 2개소(454명 수용), 기타 5개소(4757명 수용) 등 총 34개소이다. 이들 대피장소는 16개 읍면동에 골고루 분포해 있으며 전체면적은 21만7230㎡,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3만9153명이다.
또 지역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된 곳은 36개소(8만2629㎡)로 수용인원은 8만2629명이다. 세부적으로 관내 초중고교 27개소 8만324명, 관공서(복지회관 수련원 등) 8개소 2260명, 교회 1개소 45명이다.
시 안전재난하천과 관계자는 “영천은 자연재해가 없는 고장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재해가 없었다고 보면 된다. 당연히 재해로 인해 대피한 적도 없었다.”면서도 “재해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평소에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한 만큼 반상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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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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