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건사고 경제 복지/봉사 인물 동영상 종합 돌발영상 정치 경제 행정 지방의회 종합 문화 여성 교육 학교소식 인물 종합 취재수첩 기획기사 사진기사 지역소식 동정 방문 행사 보도자료 종달새 칼럼 독자투고 의학상식 시민기자란 영천인 출향인사
최종편집:2026-06-11 21:00:18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PDF게시판
뉴스 > 시민기자란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조양각 시판 윤순지선생 직계후손 정사 가마타다
조선통신사 행렬 재연
2016년 10월 04일(화) 11:20 933호 [영천시민신문]
 

↑↑ 윤순지 선생의 후손인 윤성진씨가 정사가마를타고 행렬재현에 참가했다.
ⓒ 영천시민뉴스
영천문화예술축제 기간의 절정인 3일째 되는 지난 2일 문화브랜드중 하나인 ‘조선통신사와 영천의 마상재’를 빛내기 위해 조선통신사 행렬재연 행사가 열렸다. 행렬에서 정사로 가마에 오르기 위해 생전 처음 영천을 방문한다는 귀한 손님이 있었다. 그는 바로 우리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자랑인 조양각에 걸린 시판 가운데 가장 많은 시를 남겨놓은 윤순지(1591~1666)선생의 직계후손인 윤성진(80)씨다.
영천시 문화예술담당의 노력으로 어렵사리 연락이 닿았고 서울에 살고 있다는 윤성진 씨는 촉박한 시간과 철도파업이라는 만만찮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당일 정오에 한명의 동행자(윤충섭)와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만날 인연이 되었던지 때마침 내가 기다렸다가 행렬출발지인 영천시청까지 동행하게 되었다.
윤성진 씨에게 영천 조선통신사 행렬의 정사로 참가하게 된 기분을 물었다. “나는 경북 영천에서 이런 행사를 하고 있다는 걸 몰랐다. 13대조 윤순지 할아버지의 후손으로서 우리가 조상의 행적을 찾고 밝혀야 하는데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되며 불러주셔서 무척 영광스럽다.”며 첫 소감을 밝혔다. 윤성진 씨는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가문과 조상에 대해 연구하고 찾아가며 책을 여러 권 펴냈고 대마도와 부산의 조선통신사축제에도 여러 번 참여했다고 한다.
대종회의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해평 윤씨 백사공파의 회장을 맡고 있는데 원래 이북의 장단군 진서면(판문점 인근 지역)출신으로 조상들의 서책이나 서류를 모두 남겨둔 채 조부의 영정하나만 들고 남쪽으로 내려왔었다고 털어놓았다.
행렬 재연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버스 시간이 남아있는 틈에 역사적 장소인 조양각에서 그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영천시에서 선물로 준 조양각 시문번역집을 읽다가 뜻밖의 사실을 발견했다며 “우리 집안에 관찰사가 3명이나 배출되었다는 기록을 이 책에서 처음 찾았다. 영천에서 근무했던 기록이 있는데 윤순지, 윤득성, 윤익렬 할아버지 세 분이다. 특히 나는 7대조인 윤익렬 할아버지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며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찾아내어 무척 가슴 두근거리고 영천시와 인연이 보통이 아닌 듯하니 문중에서 꼭 다시 찾아와야겠다고 첨언했다.
“내가 서예를 좀 하는데 책에 나오는 할아버지들의 시를 내 필체로 그대로 옮겨보아야겠다.”라는 말에 글씨가 잘 나오면 영천시에 선물하시라고 답하니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긍정의 대답이 돌아왔다.
윤순지 선생의 시가 적힌 족자를 펼쳐들고 그 옛날에 시를 적던 할아버지를 떠올려보라며 조양각에서 기념촬영을 부탁하니 기꺼운 맘으로 응해주었고 꼭 다시 찾아온다는 기약을 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 박순하 시민기자 -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6·3 지방선거 후보자 현황
영천고총동창회, 한마음 화합행사 ‘성황’
공천 후유증… 552명 국민의힘 ‘탈당’, 최기문 후보 ‘지
“동부동·중앙동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 터”
6·3 지방선거 본격화… 영천시장 3명의 후보, ‘필승’ 다
[1면화보]풍락지, 물살 가르며 시원한 질주… 초여름 수상스
서부동,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책공동체’사업 운영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관람객 개방시간 두고 ‘원성’ 자자
[독자투고]영천의 미래-시민의 마음이 결정합니다
‘젊은 엔진’ 조현우 후보, 학생에서부터 공공 목욕탕까지

최신뉴스

[득표현황]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당선’… 6000여 표 차로‘압  
영천시, 투표율 64.7%  
지방선거 투표용지 6종, 시민의 선택은…  
6·3 지방선거, 민주당 시의원·지역구 비례 총 ‘4석  
영천시 사전투표율 23.25%, 도내 평균보다 0.83%  
[주간포토]  
신성일 배우와 딤프(DIMF)의 인연, ‘딤프린지’ 특별  
정연복 이사장, ‘2026년 새마을금고 '대상' 수상  
신협, ‘여성행복스쿨’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  
시, 마늘융복합산업 발전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영천시, 소방서·경찰서와 2026년 정례회의 개최  
권병균 역세권개발추진단장, 토질·기초기술사 시험 ‘합격’  
영천향교, 2026년 ‘이상기후변화 대응 아카데미’ 개강  
대창면청년회 공식 출범…지역 발전 이끌‘첫걸음’  


회사소개 - 연혁 - 임직원소개 - 윤리실천요강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 모바일
 상호: 영천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19-58881 / 주소: 경북 영천시 조양공원길 24번지(창구동 26-9) / 등록일 : 2010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지송식
mail: smtime12@naver.com / Tel: 054-333-1245 / Fax : 054-333-12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송식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