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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과일 축제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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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1일(화) 08:22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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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환경노조 본사에 항의
●… 지난 933호 13면에 보도된 한약축제 기사 중 ‘쓰레기 치우지 않아 말썽’ 기사에 대해 영천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에서 강력히 항의.
한영준 노조위원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 말이 안 된다.”며 기사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
우선 ‘행사장 지정식당에서 국밥이라도 먹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내용에 대해 한 위원장은 “아침 일찍 (클린환경센터 내)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청소하러 나간다. (미화원들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 또 ‘일반쓰레기는 그대로 방치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청소차 음식물 차량이 다 (행사장에) 나와서 (청소한) 사진을 찍은 것도 있다”라며 사실무근임을 강조.
한 위원장은 “환경미화원들이 (축제장 쓰레기를 청소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는 그런 기사가 나와야 하는데 전혀 다른 기사가 나와 환경미화원들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섭섭함을 토로.
조선통신사 행렬 보고 칭찬
●… 조선통신사 행렬이 약 2시간가량 영천 시내를 지나가자 도로변 시민들은 환호와 함께 연신 박수.
지난해도 통신사 행렬을 관람한 시민들은 “지난해 보다 훨씬 짜임새 있게 재미있게 지나가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이 만큼 많이 나와 환호하고 즐거워하고 사진 찍는 모습은 처음 보는 장관이다. 조선통신사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엔 충분했다”고 칭찬.
한약재, 쉬운 우리말로 표시
●… 한약재 전시장에 나온 한약재들이 수백 가지.
많은 관람객들이 한약재를 보고 사 가기도 했는데 일부 고객들은 이름이 너무 이상하고 어렵다고 지적.
실례로 진통 진정에 좋은 현호색(덩이줄기), 위장운동촉진 계내금(닭모래주머니), 원기회복 상기생(뽕나무겨우살이) 등. 이를 두고 안내원은 “약재도 우리말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 우리말로 자주 사용하다 보면 우리말이 훨씬 쉽고 약재 홍보에도 도움이 많을 것이다”고 설명.
일부 관람객들은 약재 부작용 표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다 좋은 약재지만 과하게 복용하면 부작용이 반드시 따른다. 모든 약재를 과하게 먹으면 반드시 부작용이 따르므로 부작용 표시도 간단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 언급.
관람객 동선이 매출과 연결
●… 토요일과 일요일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하자 축제장에 나온 대부분의 부스 관계자들이 매출이 더 올라 싱글벙글.
송이, 도라지, 일부 약초 등은 없어서 못팔정도로 인기. 그런데 지역 식당가 주인들은 “동선이 야시장쪽 식당으로 더 가도록 됐다”며 불만.
식당 주인들은 “동선이 자전거 도로 따라 됐다. 자전거 도로 따라 움직이다 보니 영동교 넘어 야시장쪽으로 많이 간다. 이는 동선 계획이 아주 잘못됐다”면서 “우리는 300만 원을 내고 현장에 나왔다. 식당 중에도 자전거 도로 옆 식당만 붐비고 뒤쪽 식당은 사람이 적었다. 다음에는 동선을 잘 계획해서 식당을 분양했으면 한다. 그리고 전체 동선도 매출과 연결하는 계획이 있었으면 한다”고 동선을 지적.
자연보호, 청소하고 돈 벌고
●… 영천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태원) 부스에는 회원들 중 한약재상을 하는 회원들이 ‘한약방향제’를 가져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많은 매출을 올려 회원들의 웃음 가득.
또한 회원들은 매일 아침 저녁 부스 일대를 청소하는 등 부스 주위를 아주 깨끗하게 운영해 관람객들에게도 칭찬.
박 회장은 “토 일요일은 많이 팔았다. 모든 게 노력하는 회원들 덕이다. 수익금은 회원들과 논의해서 좋은 곳에 사용할 것이다”고 설명.
축협 소고기 구이식당 대박
●… 영천축협 소고기 판매와 바로옆 즉석 구이식당이 가장 큰 인기.
소고기 판매는 이동차가 문을 열자마자 줄을 서 기다는 모습이 축제기간 내내 볼 수 있었으며 가격은 등심(100g) 5600원, 안심 6300원, 불고기 2700 등으로 시중가보다 최고 40% 까지 싸게 팔고 있어 관람객들이 인산인해.
또 고기 판매점 옆 식당에서는 1인당 2000원 주면 구워먹을 수 있도록 기본 반찬과 준비물을 제공해 식당에도 매번 자리가 없을 정도.
정동채 조합장은 “지난해까지 시식 위주로 했는데, 시식에도 많은 예산이 들어갔다. 이번에는 시식에 들어간 돈을 소비자들에 돌려주는 의미에서 산 가격으로 판매하고 식당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는 직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다. 인근 식당에도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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