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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군공항 영천이전 거론 말라” 시민투쟁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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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단체 10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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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8일(화) 08:52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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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K-2 군공항 이전반대 시민대책위원회 대표들이 단상위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K-2 군공항 영천이전 결사반대 시민투쟁선포식이 지난 17일 영천역에서 완산삼거리 도로위에서 2시간 동안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주최 측 추산 1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풍물공연, 노래공연, K-2 이전반대 각계 발언, 서예퍼포먼스, 투쟁선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K-2 군공항 영천이전반대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투쟁선포문에서 “영천미래를 좌지우지할 K-2 군공항의 이전후보지로 영천이 거론될 경우 영천시민은 좌시할 수 없으며 죽을 각오로 막아낼 것임을 선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반대이유로 △농축산업계 타격·학생수업차질 등 이전에 따른 이득보다 손해 △인구유입과 민항공항에 대한 경제적 이익 불확실 등을 제시하고 K-2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제외, 김영석 시장이 이전후보지 유치신청을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또 “영천시민은 지금껏 군사시설로 많은 불편을 겪었음에도 국방을 위해 어느 지역민보다 희생해 온 애국자다”라고 강조하고 “또 다시 전투기까지 강요한다면 이제는 좌시할 수 없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투쟁선포식에 앞서 대책위는 지난 12일 영천시의회 정문에서 K-2 이전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 참석자들은 “영천시민들이 군공항 이전에 반대하는 이유가 명확하다. 이전에 따른 이득보다 손해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며 “인구유입 및 민간항공에 대한 경제적 이익이 불확실하며 민간항공 또한 군공항 이전을 위한 구색맞추기에 불과하다.”며 “영천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국가발전전략과도 무관한 K-2 군공항이 영천으로 이전되는 것을 결사반대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시민대책위원회에는 69회, 녹색평론영천독자모임, 대한양돈협회영천시지부, 민주노총영천지회, 백신애기념사업회, 생활개선회영천시연합회, 영천낙농육우발전협의회, 영천4-H연합회, 영천시농민회, 영천시민광장, 영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영천희망시민포럼, 전국건설기계영천연합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영천지회, 전국한우협회영천시지부, 친환경농업인영천시지회, 한국농업경영인영천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 등 지역 1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 참여단체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 장칠원·김기홍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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