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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이전후보지, 영천시 4곳 최다
설명회장, 옥신각신 분위기 험악
2016년 11월 01일(화) 11:56 [영천시민신문]
 

↑↑ 대구공항이전 설명회장에는 관계기관 주민들로 가득 찼다.
ⓒ 영천시민뉴스
영천이 대구공항 이전지로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이는 지난 27일 오후 대구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내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 캠퍼스회관에서 열린 대구공항 이전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참석자들이 이구동성 하는 말이다.
설명회에서 대구공항 이전 예정지 용역수행회사(포스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서 1차 수행결과를 설명했는데 11개 자치단체 20개 지역이 대구 및 경북 인구중심 반경 50km 내에 있다는 것을 강조한 뒤 20개 지역(읍면동 이름은 모두 표기안함)은 위치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이중 영천은 영천 A, 영천 B, 영천 C, 영천 D 4개 지역이 포함됐고 의성 A·B, 군위 A·B, 경주 A·B, 상주 A·B 등 2개 지역 포함 자치단체 보다 예정지역이 배 이상으로 들어가 대구공항 이전이 유력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공항이전 찬성과 유치를 희망하는 의성군 공항이전 유치단 참석자는 질의 및 응답 시간에 발언권을 얻어 “대구시가 영천과 성주를 추천한 이유가 무엇인지, (영천이 많은 이유는) 설명회를 들고나니 우리는 들러리라는 느낌이 든다”고 항의성 질문을 하기도 했다. 또 영천 ‘K-2’ 반대 단체들은 “영천을 비롯한 20개 지역 위치를 지금 밝힐 단계다. 왜 밝히지 않고 영문 표기만 하고 있느냐.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무슨 소통이며 무슨 투명성 있는 공항이전 절차냐”고 심하게 항의하고 밝히기를 계속 요구했다. 질문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영천을 추천한 큰 의미는 없다. 단지 다 같이 공평하게 잘 살펴봐 달라는 의미다”고 했다.
용역 지역에 대해 포스코에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로선 용역을 진행하는 단계이기에 최소 지역 표기는 어렵다. 20개 지역 모두 표기를 영어로만 했지 밝히지는 않았다.”고 이해를 당부했다.
이에 영천 반대 대표자들은 심하게 항의하는 등 한때 설명회장이 옥신각신 하는 등 분위기가 다소 험악하기도 했다.
설명회에는 11개 자치단체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방부 공항이전 사업단, 국토교통부 관계자, 대구시 공항이전추진단, 용역기관, 지역 도의원, 시의원 및 일반주민 및 찬성·반대 단체 등이 참석했다. 영천지역 참석자는 행정 관계자, 일반단체, 일반시민, 언론사, 반대 단체, 이 통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 참석자의 반대단체들은 시종일관 반대 의사를 표명했으나 일반단체에서는 “영천이 가장 확실해 보인다”는 말을 이구동성 했다.
이전 절차는 현대 대구시 동구에 있는 대구공항(군 공항포함)은 부지가 600만㎡ 정도다. 이 부지는 국방부 소유이다. 이부지를 담보로 대구시는 은행 등을 이용해 지가보상비 등을 먼저 대출(대구시 총 이전 사업비 7조2000억 원 중 5300억 여원이 이자 포함) 받아 먼저 집행하고 나중 국방부 부지를 대구시로 돌려받아 대구시는 다시 도시개발계획하에 매각해 이를 보전한다는 것으로 진행된다.(행정용어는 기부대 양여 방식이라 함) 모든 진행이 대구시가 (주관해)주도적으로 하기 때문에 대구시의 ‘영천시’ ‘성주군’ 이전 예정지 추천(국방부와 용역기관)은 의미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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