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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품구매 왜 저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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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안면 가격 볼거리가 떨어진다 … 이유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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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18일(월) 15:51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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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대구 등 인근 대도시에 나가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 많다.
어려운 지역 경제를 생각하고 열악한 경제 환경 속에서 우리끼리 싸고 파는 것은 그나마 경제활동의 기초다. 그 기초를 튼튼히 하고자 하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뜻에서 시민들이 외지에 나가 물건을 구입하는 이유를 들어보았다. 정책 입안이나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편집자주>
▲ 20대 여성 : 지역에는 물건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 그리고 젊은이들 감각에 떨어지는 상품들이 많다. 여성 의류를 예로 들면 지역에는 아줌마 층 옷이 많다. 간혹 구매하는 것도 있다. 그러나 세탁하면 질이 떨어지는 것도 있다. 이런 이유로 대구 등지로 나가 구매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다. 나가면 친구들과 함께 간다. 영화 또는 쇼핑 등 다른 것도 하고 온다. 지역에도 다양한 물건을 구비하면 소비가 더 일어날 것이다. 젊은이들은 돈 보다 다양성이 우선일 것이다. 영천버스터미널에 가면 젊은이들이 쇼핑백을 가지고 버스를 내리는 장면이 많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 50대 남성 : 가격이 저렴해서 대구 등에서 구매한다. 그러나 가격보다 맞는 업체가 있으면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역사람들은 안면으로 장사를 한다. 안면으로 해서 돈 번 사람은 거의 없다. 안면을 탈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관공서에서 지역물품 구매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관공서 등은 값이 다소 비싸더라도 지역에서 구매해야 한다.
▲ 30대 여성 : 각종 액세서리를 예로 들면 지역 상품은 디자인과 다양성에서 너무 떨어진다. 구매처도 거의 없다. 노점상 등에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외지에 나가 구입한다. 가격 보다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이 새로운 것이 많기 때문이다.
▲ 50대 여성 : 지역에서는 반품 또는 환불 등이 거의 불가능하다. 안면으로 인해 미안해서 못간다. 대구 등에서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카드 결제도 싫어한다. 또 재래시장의 경우 콩나물 5백 원 어치는 판매하지 않는다. 대형마트에서는 3백 원 5백 원 등 자기가 원하는 량만큼 언제든지 쌀 수 있다. 이런 점은 고쳐야 한다. 가전제품은 외지와 비슷한 가격인 것 같다.
▲ 20대 여성 : 전자제품은 종류가 별로 없다. 새로운 물건이 나왔는데, 구형 물건을 그대로 두고 있다. 대구에서는 가격이 세일하는 값인데, 지역에는 값이 전과 똑 같다. 주인들이 좀 더 센스 있게 움직이면 종류가 적어도 가격 등은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은 고쳤으면 한다.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많기에 인터넷 구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50대 여성 : 전자제품과 생활용품은 비싸도 여기서 싼다. 안면으로 장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옷은 좀 다르다. 메이커의 경우 다양성에서 떨어진다. 다양한 것 찾으러 대구로 간다. 친구들과 함께 가면 다른 쇼핑도 하고 온다. 그러나 공무원 복지 카드는 3개월 무이자다. 지역 내에서 구입한 물건에 한해서, 이것 때문에 며느리가 경산에서 영천에와 옷을 구매했다. 카드처럼 지역 구매 장점 등을 활용하면 경제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장점이 쌓여야 한다.
▲50대 남성 : 대구는 지리적 여건이 좋다. 나가는데 불편이 없다. 지역은 대구에 비해 시설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지역 물건은 비싸다. 대구는 싸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것 같다. 시대가 변한 만큼 지역 상인들도 변해야 한다. 비싸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역을 생각해 여기서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소비자들 인식 변화를 위해 상인들이 노력했으면 한다. 그리고 생계형 외에 하는 사람(예로 들면 휴대전화만 들고 각종 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정리됐으면 한다. 거래 질서를 흐리고 있다.
▲ 40대 남성(컴퓨터 가게 운영) : 컴퓨터와 가전제품은 덜하다. 서비스를 보고 구매를 하기에 다른 제품에 비해 덜하다. 소비자들이 가게에 오면 대도시 보다 좀 더 비싼 가격을 알고 있으나 서비스 문제로 여기서 구매한다. 서비스란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제품이 없다고 하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작은 가게도 대구 가게와 규모나 제품구비 면에서는 똑 같다. 단지 밀집한 상가가 형성되지 않았기에 다양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밀집형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따른다. 인구, 공단, 학교 등이 있어야 밀집형 단지가 가능하다. 이런 측면에서 학교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 40대 남성 : 거리가 가까워 대구에서 싸기 쉽다. 가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런 점은 인정해야 한다. 학교, 행정 등에서 지역에서 구매하기 운동이라도 전개해야 한다. 알게 모르게 행정에서 많이 외지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또 관변단체 카드가 지역 소비 촉진에 문제점이 있는 것 같다. 세금이 더 나오나 카드 사용을 다시 생각했으면 한다.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을 들었다. 영천시민들은 과일하면 영천에서 모두 구매한다. 영천 과일이 전국 어디서도 최고기 때문이다. 공산품에서도 마찬가지다. 질 좋은 제품을 구비하고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호소해야 한다. 소비자들도 영천에서 사면 비사다. 영천에는 안 된다. 영천에는 없다 등의 고정 관념을 버리고 지역 상품을 적극 활용, 취약한 경제구조를 다소나마 지탱시켜 나가는데 동참하자.
이 내용은 본사 편집위원회 (2008년 2차 지면평가회의)에서 ꡒ물건 구매는 지역에서 하자ꡓ는 보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의해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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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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