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역신문 연합취재②>과거 현재 공존, 전통자원에 문화예술 입히다
|
2016년 11월 08일(화) 10:45 [영천시민신문]
|
|
|
| 
| | | ↑↑ 신사임당 영정이 모셔진 오죽헌에서 율곡 이이 선생 7남매가 어머니 신사임당에게 방풍차를 올려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효도진다례’가 시연되자 관람객들이 지켜보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 
| | | ↑↑ 다도체험이 가능한 허난설헌 생가. | | ⓒ 영천시민뉴스 | |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개최지로 선정된 강원도는 주5일근무제에 따라 각광받는 월빙 지역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올림픽 경기장을 활용한 관광마케팅, 버려진 폐광을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하기도 하고 폐광에 문화예술을 접목해 새로운 관광지로 재탄생시켰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허난설헌 등 지역의 성현을 관광자원화 하고 정선아리랑과 5일장을 활성화시켜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강원도청 관광마케팅과 전창준 과장은 “강원도 어디를 가도 청정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레포츠와 축제를 즐기면서 소박하고 담백한 먹거리도 접할 수 있어 힐링을 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면서 “앞으로 테마형 관광지 조성, 관광콘텐츠 발굴, 관광시설과 서비스의 글로벌스탠드화, 관광상품의 명품화를 통해 도민소득으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1. 영천 관광정책과 브랜드제고 방안
2. 강원도내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굴
3. 슬로푸드 발상지는 시골마을 브라
4. 골목길이 만든 명품 휴양지 루가노
5. 그린시티 프라이부르크에서 배운다'
죂 글로컬시대, 이제는 지역관광이다죃
2. 강원도내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굴
◇올림픽경기장 관광자원으로 활용
| 
| | | ↑↑ 동계올림픽 관련시설을 견학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2018년 강원도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설상 11종목 중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8개 종목이 평창에서 열린다. 현재 설상경기장 조성이 마무리되고 IOC 인증만을 남겨두고 있다. 내년 1월 까지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테스트가 진행된다. 지금도 올림픽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관련 시설을 견학하려는 관람객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함께 역대 개최도시의 사후부담을 고려해 올림픽 이후 경기장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봄 여름 가을에는 대중골프장으로 활용하고 하계대회도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대회운영과 경기지원시설은 리조트로 활용한다.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해발 700m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동북아시대 해외부유층을 겨냥한 힐링치료와 승마체험도 할 계획이다. 강원도 개발공사 최일홍 과장은 “최고 부유층 1%를 겨냥해 골프장 위에 고급 빌라를 건립했는데 150채 가운데 144채가 분양 완료됐다”면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최고 휴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 관광객 몰려
| 
| | | ↑↑ 태양의 후예 촬영지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인구 4만8000여명의 오지 지자체에 연휴에는 3300명의 관광객이 몰려온다. 태백시 환보탄광 에서 촬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덕분이다. 이곳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장면 등을 촬영했다. 태백시에서 시설물에 1억7000만원, 세트장에 1억원을 투입했다. 이곳은 동부지방산림청부지(1만7024㎡)다. 태백시는 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맺고 폐광지역발전 및 고원관광도시조성을 위해 산림문화공간을 설치해 운영하는 공동 산림사업지구다. 육군본부에 헬리콥터 등 각종 전역장비를 지원받아 전시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관광객이 드라마 속 유시진 대위의 군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도록 만든 체험장이다. 또 드라마 속 PX는 지역주민에게 대여해 매점으로 변신했고 기념품을 판매해 소득증대에 일조하고 있다고 한다. 드라마의 인기가 오래가는 경우가 드물다는 통계를 참고해서 세트장조성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았다. 대신 2018년까지 131억원을 들여 폐광 터널을 이용해 슬로푸드 레스토랑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세트장 아래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태후공원을 추진한다. 드라마에 대한 열기가 식을 즈음 다시 인기가 재점화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또 강원랜드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붙잡는데 일조하고 있는 분석이다.
노영환 태백시 관광문화과장은 “드라마 세트장을 홍보를 안했는데도 관광객이 몰려온다. 주중에는 300~400명, 주말에는 1600~1700명이 온다. 연휴에는 3300명이 몰려든다. 이중 외국인이 1400명이다. 통계는 문화해설사가 매일 기록해서 집계하고 관광정책에 활용한다.”라며 “이전에는 태백에 외국인이 오지 않았다. 외국인이 들어온다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폐광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 
| | | ↑↑ 탄광의 기계를 수리하던 곳으로 각종 기계를 최대한 활용해 아름다운 레스토랑으로 만들었다. | | ⓒ 영천시민뉴스 | | 강원도 정선 함백산 중턱에 자리한 삼탄아트마인은 1964년부터 2001년까지 38년간 운영된 탄광건물을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유명하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정선 삼탄아트센터는 탄광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폐 산업 쓰레기를 예술로 승화시켜 아름다운 테마파크로 탈바꿈한 교육장이기도 하다. 13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3년 개장했다. 3000명의 광원들이 근무하던 곳으로 광원들의 소중한 흔적과 시설을 예술가의 열정과 창조감성을 더해 아트 레지던스, 현대미술관 캠, 세계미술품 수장고, 삼탄뮤지엄, 마인갤러리, 예술놀이터, 작가 스튜디오 등으로 재탄생시킨 문화예술 창조공간이다. 작가 스튜디오에는 각각 다른 형태의 방 15개가 독특한 형태로 꾸며져 있어 방 자체가 예술작품이다. 테마를 정해 입주 작가를 모집하고 숙식을 무료제공하며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장르에 따라 별도의 아틀리에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도 있고 레지던시 작가는 삼탄아트마인 운영규정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작품이 완성되면 전시회를 열고 판매수익은 작가와 산탄아트센터가 나눈다고 한다. 또 수장고에는 세계에서 수집한 유물 12만점이 보관돼 있다. 광원들이 공동으로 사용한 샤워장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이 고문당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시대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건물 기계 장비 등 과거에 사용하던 것을 있는 그대로 활용해 예술가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여기에다 각종 문화예술 전시회를 수시로 열어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삼탄 아트센터 측 관계자는 “체험프로그램은 수백 가지가 넘는다.”라며 “오픈한지 3년 됐는데 태양의 후예 덕분에 저절로 홍보가 돼 관광객이 많이 늘었다”고 했다.
◇정선 5일장과 아리랑의 시너지효과
| 
| | | ↑↑ 정선 5일장에 영천포도가 판매되고 있어 영천이 포도의 고장임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매달 2·7 숫자가 들어가는 날에 열리는 정선 5일장은 영천 5일장 못지않게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통시장이다. 장날이면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리랑 공연이 펼쳐진다. 정선아리랑의 지명도와 5일장을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자체 제작한 신분증이다. 정선 현지인은 ‘신토불이증’을 목에 걸고 각종 농산물을 관광객들에게 판매 한다. 외지인이라도 명암을 목에 걸어야 5일장에 입장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노점상이 패용한 증명서를 보고 현지인인지 외지인인지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인숙 관광가이드는 “장날에 맞춰 열리는 아리랑 공연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다. 아리랑 박물관에는 아리랑의 역사, 아리랑의 현대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자료가 많다.”라며 “공연입장티켓 가격이 5000원인데 이것으로 정선장에서 5000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
|
|
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
최신뉴스
|
|
|
[1면 화보]재향군인회, 28주년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
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공모 선정 |
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이달 15일부터 ‘전면 무료’ |
시, 캐나다 농식품 수출 확대 |
추경, 20~6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이르면 4월 말 |
시, 경북도민체육대회… 골프 단체전·육상 박재우 선수 1 |
이철우 도지사 예비후보, 영천 방문… 맞춤형 발전 비전 |
영천별아마늘 홍보·판매전 개최, 대구서 판로 넓힌다 |
시, 실제 사례로 배우는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
수영 김건우 선수(중앙초)등 847명… 전국소년체전 출전 |
영천시, 국군사관대학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선포식 개 |
경북교육청,‘2026학년도 군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개최 |
시, 담배 규제사항 합동 점검·단속 실시 |
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
시,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