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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위기 속의 닷새장날 어두움 뚫고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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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5일(화) 08:41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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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거듭 내려오는 완산동 공설시장의 경기가 살아나지 못해 상인들의 수심과 고초가 이만저만이 아닌 판국에 직선거리로 불과 200m쯤 되는 곳에 대형 식자재마트가 문을 열었다. 공설시장 상인들을 거의 파김치 상태로 몰아가는 위기에 소수 상인들의 무단 전대가 관행적으로 자연스레 이루어진 일을 감사원 지적 건으로 부상하니 설상가상인 격이다.
가득이나 영천시에서 이미 운을 띤 공설시장 정상화에 대한 심층 분석과 토론이 있은 터라 상인들의 마음은 이래저래 편하지 않다. 감사원은 민생비리와 관련한 특별점검을 통하여 전국 16개 공설시장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하며 해당 지자체에 대한 관리 감독 불성실을 지적하며 압박하는 것이다.
완산동 공설시장은 그 동안 긴 시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숨을 쉬어 왔으며 지역 브랜드가치의 위상과 경기에도 일익 하였다. 외처에서 많은 상인들과 사람들이 몰려와 함께 어우러져 상거래가 활발히 진행되어온 애환과 추억이 쌓인 대한민국의 대표적 5일장이다. 경기를 잃은 후 활성화 방안을 위한 문제점을 두고 현재 시청과 상인들 사이에 거리를 좁히지 못한 채 어두움만 두꺼워져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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