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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의가 굳건할 때 자주국방 안보 외교다
국가와 국민은 건국이후 최대위기 맞아
냄비근성은 대한민국의 얼굴이며 진실
2016년 12월 06일(화) 10:28 [영천시민신문]
 
나라를 찾고 민주화로 가고 정치적으로 안정된 초석을 앉히는 데 긴 시간이 필요했고 피의 얼룩과 혼과 육이 응결하여 인간과 인간의 띠로 총부리도 권력도 정의의 함성 앞에 무너져 갔다. 1894년 동학농민 운동엔 농민이 주축이 되었고 역사의 시계는 66년이 지난 후 1960년 4월 민주혁명은 학생들의 선혈로 이 땅위의 썩은 정권을 씻어 내었다.
역사의 수레는 민주화의 고지를 향해 힘겹게 행군 하던 중 1987년 시민단체의 항거에 의한 군사정권이 씻겨나가고 직선제 개헌의 현판식과 함께 척박한 땅 위에 민주화의 나무를 심어 착근하는데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이 최선을 다했으나 아들과 형님 등의 비리로 나쁜 대통령이기 보다는 결국 훌륭한 대통령으로 역사는 각인하지 못했다.
인간의 1대를 30년 정도로 본다면 120년은 4대가 지난다. 흔히 3대 부자 없고 3대 거지가 없다는 이야기가 거의 맞아짐을 우리가 세상 살면서 봤다. 유행가 가사에도 있듯 한방에 훅 간다는 말도 맞다. 권력을 눈멀게 한 후 2대에 걸쳐 비리의 만행을 저지르고 또다시 기생한 가신들이 비리에 중독되어 겁없이 칼춤을 추더니 결국 법의 잣대는 모두를 묶어 넣었다.
국가와 국민은 건국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냄비근성이란 것이 국민성 속에 유전자처럼 흐르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금방 확 달구어졌다 금방 식어짐의 화끈함 속에 근대화의 물결이 도랑물에서 봇물로 바꿔지며 세계 속 한국을 경제대국으로 일궜다. 수많은 선인들과 산업 역군들이 흘린 피와 땀으로 심어 가꾸어온 대한민국의 얼굴이며 진실이다.
민족의 공동체 운명은 국민성이란 이름의 결집이다. 냄비근성 또한 우리의 문화로 함께 숨 쉬어 왔으며 그 속에서 민주주의의 이념을 구현하였고 삶의 조건 속에 행복과 부의 지수를 상승시켰다. 오늘 정치적 현실은 우리 고유의 사회문화의 색이 아니며 민족의 문화와 뿌리는 사회정의가 굳건할 때 경제적 기반위에 자주국방과 안보 외교다. 이를 순리적으로 진행함이 우리고유의 사회문화적 색깔이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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