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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연합취재⑤-2>영천만의 특색 발전방안 모색… 전국 최고 일류도시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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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6일(화) 13:23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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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좌측 위에서 부터 영천시브랜드슬로건 스타영천, 영천시캐릭터 말산업브랜드 SkyRun영천, 영천시우수농산물, 영천시농특산물공동브랜드 별빛촌, 아래 좌측에서 한방캐릭터 한이와 약이, 영천한방포크, 영천포도한우, 천연염색공동브랜드 자우비. | | ⓒ 영천시민뉴스 | | 영천시 브랜드 슬로건은 ‘스타영천(STAR YeongCheon)’이다. 별의도시로 첨단산업 문화관광 주민복지 일류교육 선진농업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세계 일류도시로의 꿈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천시는 영천만의 특색을 전국적·세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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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금호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영천시가지 전경(시민신문 자료사진). | | ⓒ 영천시민뉴스 | | ◇영천의 과거 현재 관광자원화
가장 먼저 ‘영천의 이야기’다. 영천의 과거와 현재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호국과 충효를 바탕으로 3선현과 관련된 각종 추모·전시시설 건립을 대부분 마무리했고 일부는 추진 중에 있다. 영천의 과거는 3선현이 대표적 인물이다. 충절의 상징인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생가 복원과 임고서원, 포은충효수련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예절교육을 받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화약을 발명해 왜적을 무찌른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계승하기 위한 최무선 과학관이 운영 중이고 가사문학의 대가 노계 박인로의 업적을 기리는 가사문학관 건립공사는 내년 상반기 마무리된다. 영천의 현재에 해당하는 곳은 호국의 성지를 상징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한 국립영천호국원과 화랑설화마을이다.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를 모시는 대구경북 유일의 국립묘지로 전국 4개 호국원 가운데 최초로 조성됐다. 호국원과 연계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호국과 충효의 고장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전국최고 청정 농산물 6차 산업화
두 번째는 ‘영천의 먹거리’다. 전국 최고의 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한 농업의 6차 산업화다. 동양최대의 망원경을 보유한 국립 보현산천문대가 위치할 만큼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며 청정자연에서 자란 농산물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포도, 복숭아, 살구 등은 생산량이 전국 1위다. 포도를 활용한 와인산업 육성을 위하여 2007년 와인선포식을 개최하고 영천와인학교 건립, 농가형 와이너리 8개소, 서브 와이너리 50개소를 육성하여 연간 27만병을 생산해 국산 와인시장의 40%를 차지할 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올해 10월 3일에는 세계 와인생산량 1위인 이탈리아의 북동부 베네토 지방 트레비소 주 코넬리아노시 치타 델 비노협회(회장 플로리아노 잠본)와 상호교류, 와인품질향상, 와인관광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밖에 한우고기(육회 등), 돔베기(상어고기), 뽕잎 차, 누에식품, 한방국수 등을 향토음식으로 개발하고 말고기 육가공도 추진할 예정이다.
◇체류형 관광도시 인프라 구축
세 번째는 ‘놀거리 볼거리 휴식거리’다. 전국 최장의 보현산댐 짚와이어가 내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고 전국 최초 승마와 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별빛테마마을, 별빛 야영장, 보현산댐 하류공원, 영천댐공원, 치산캠핑장, 보현산천문과학관, 천문전시체험관, 조선통신사 행렬·마상재공연, 오감공예체험장, 가래실마을, 시안아트, 별별미술마을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다양하고 곳곳에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현재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호텔은 두 곳이다. 영천댐 아래의 관광호텔과 치산 관광지 온천호텔의 건립이 완료되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인프라구축이 완성된다.
◇영천특색 표현할 캐릭터 7가지
마지막으로 영천의 ‘자랑거리’다. 항공과 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 말산업 특구, 한방특구 등도 영천의 글로컬 브랜드로 육성하기에 손색이 없을 듯하다. 이와 함께 영천시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캐릭터가 7개 있다. △영천시우수농산물 △영천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한방캐릭터 한이와 약이 △영천한방포크 △영천포도한우 △천연염색공동브랜드 자우비가 있다. 최근에는 한국마사회 제4경마공원 건립과 말(馬)산업특구로 지정되면서 말(馬)산업 브랜드인 ‘SkyRUN 영천’이 추가됐다.
김영석 시장은 11월 15일 시정연설을 통해 “차별화된 휴양 레포츠 시설 기반구축으로 품격높은 문화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최대 역점사업인 화랑설화마을, 한의마을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 조성으로 영천만의 호국안보 관광 지형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겠다.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종합힐링시설로 발전시키고 보현산 짚와이어 개장과 목재문화체험장, 보현산천문과학관, 별빛마을을 연계해 영천관광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장칠원 기자 smtime@chol.net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인터뷰>
“우리 자산 지역중심으로 발굴 새로운 가치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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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해외의 특정 도시를 벤치마킹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시민이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
이번 기획취재에 동행한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공공소통연구소 소장)은 글로컬 브랜드 육성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글로컬 브랜드에 대해 △시민이 만들어 가야하는 시민성 △타 지역과 비교되는 최고의 소재와 스토리를 가진 차별성 △물리적 시간 속에 변화를 거부해온 본질을 갖춘 아이템의 지속성 △지역에서 선정한 브랜드 소재의 패키지와 브랜드 전략을 전문가 그룹과 연계한 탈 지역성으로 정의했다. 이어 글로컬 브랜드 육성단계로 △작은 지역을 조성 △젊은이와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문화 조성 △외부 전문가 그룹과 해당지역 토론 △공감할 수 있는 지역 가치 발현 △지역 브랜드 만들어 소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교수는 글로컬 브랜드의 속성으로 자부심, 신뢰성, 친근감으로 정의하고 “지역이 100% 목표를 지향할 수 있는 작은 활동과 그 활동을 함께 도모할 마인드 공유가 가장 중요하다. 따라 하기가 아니라 우리가 가진 자산을 지역중심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지역 사람이 소비를 해 줘야 동네상권이 산다. 브랜드가 힘을 가지려면 절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지역일상에 투영되고 지역 프라이드를 가져야 글로컬 브랜드가 만들어 진다. 고정관념을 탈피해야 한다. 일상 생활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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