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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상임위원회 회의 ‘깜깜’… 공개 목소리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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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생중계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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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6일(화) 11:45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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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상임위원회별 의정활동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시의회 의장단 선거과정에서 의원들의 자질문제가 불거지면서 의회 내부에서 조차 ‘공부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시의회는 지금까지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의정활동에 대해서만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본회의장에는 방청석이 별도 마련돼 있어 누구나 쉽게 의정활동을 직접 방청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상임위원회는 사정이 다르다. 상임위원회 회의실은 별도의 방청석이 없는데다 방청을 희망할 경우 상임위원장의 승낙이 있어야 가능하다. 사실상 비공개로 회의가 열리다 보니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지난달 28일부터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열린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는 몇몇 의원은 출석한 후 곧바로 개인사정을 이유로 회의장을 빠져 나갔다. 또 다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내내 질문 한건 없이 자리를 지킨 의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상임위원회 회의상황을 인터넷으로 중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7대 전반기 총무위원회에서 영천시의회 사상 처음으로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민에게 공개한 적이 있었지만 이후 비공개로 돌아섰다.
이와 관련 공개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A시의원은 “이제는 시의원도 공부를 해야 한다.”면서 “영천시의 중요한 현안과 관련된 의정활동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다루는데 결과 못지않게 과정이 중요하다. 과정에 해당하는 상임위 회의는 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개에 반대하는 입장인 B의원은 “인터넷에 공개하면 영천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다 본다. 공개가 능사는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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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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