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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해 보다 찬란한 슬픔의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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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압박하는 수준낮은 법질서 연출
촛불과 태극기가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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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14일(화) 09:18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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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과 태극기가 편을 이뤄 집회를 하는 동안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은 쉴 틈 없는 가운데 미국의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에 대하여 실시간 긴장하며 자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방 안보 외교에 더욱 치중하는 데 우리나라의 정치와 행정은 엇박자로 뛰는 각개전투로 국가질서를 훼손하는 헌법재판소까지 압박하는 수준 낮은 법질서를 연출하고 있다.
태평성대나 일제강점기와 6·25 직후나 민주주의를 갈망 하든 4·19와 5·16 유신시대를 거쳐 작금의 혼돈을 보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어느 시대를 살았고 또 살더라도 삶의 진솔한 무게와 꺼지지 않는 참의 가치관과 존재는 그를 위한 자신과 타인의 공통적 분모인 헌신과 믿음이었다. 삶의 곁엔 언제나 행복과 불행의 역설적 진리가 함께 존재함을 바 왔다.
특정종교의 깨달음은 곧 세상의 모든 물질은 끊임없이 생성 변화를 거치며 진화하듯 한 곳으로 절대적인 솔림 현상이나 영원불멸하는 것은 없다. 영원한 만남도 헤어짐도 없음은 만날 때 헤어질 수 있다는 무언의 약속과 헤어질 때 재회의 약속이 묶여 있은 것이다. 촛불과 태극기가 찬 공기를 가르며 지키려는 한과 새로움의 집착에 양자의 증오는 차기만 더해 간다.
겨울의 불모성과 냉정성 속에 사계는 어떠하든 간에 봄을 만들어 낸다. 매화와 목련을 전령사로 세워 개나리를 첨병으로 내어 놓으며 봄의 끄트머리에 모란과 아카시아 향기로 절정을 보이며 긴 북풍의 그림자를 보란 듯 사계의 진리를 낳는 것이다. 거대한 대자연의 섭리를 보면서 살고 나와 사회와 국가와 얽혀 질서란 인공의 진리 속에 함께 행복 하는 것이다.
촛불의 외침은 어둡고 배고팠던 과거사는 알바도 없고 현재가 중요하다는 외침이며 태극기의 물결은 배고팠던 보릿고개가 엊그제 같고 지금 이렇게 밥 먹고 잘 살고 있는 나라를 좀 더 깊게 생각하자는 외침이다. 촛불과 태극기가 있었기에 민주주의와 삶의 문화가 상방의 증오와 견제 속 개화한 것이다. 조짐으로 보아 그 어느 해 보다 올 봄은 찬란한 슬픔의 봄이 될 것으로 우려 속 짐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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