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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장미향을 만끽하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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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너머 남촌의 봄바람이 올해도 불어올까
소비심리 위축으로 서민, 소상공인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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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21일(화) 09:49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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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교체론 정권교체론 정치교체론 시대교체론 등의 교체론 시리즈는 대권에 도전한 사람과 일부 야당에서 내 놓은 큰 집을 지을 수 있는 기본 틀의 꿈과 희망사항이다. 4개 항의 슬로건에서 조건이 모두 맞아 사람과 정권교체는 청와대 입성하는 당선권자와 함께 바뀌는 자연수의 법칙이나 정치와 시대교체는 더 새로움의 세상을 열겠다는 의미가 아니었겠나?
새해 벽두 암울한 국내정서로 보아 산 너머 남촌에서 해마다 불어오는 봄바람이 금년에도 불어올 것인지 자연의 섭리라 해도 이렇게 속 시끄러운 국가 정서로 보아 아마도 남촌의 봄바람 속 꽃피는 사월의 진달래 향기와 밀 익는 오월의 보리 냄새를 그냥 두고라도 볼썽사나운 정치권들의 치졸한 모습이 꽃향기를 훼손하지나 않아야 하는데 하는 노파심이 든다.
사상 최대의 경기침체라 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고용시장이 얼어붙고 대학교 졸업식장엔 졸업예정자가 너무 작게 모여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한 대학교에서는 졸업장을 택배로 가정으로 보내야 한다는 초유의 눈물 나는 촌극사태도 있었다 한다. 누구를 탓하지 마라는 고 김 추기경의 어록 중 “내 탓이오”라고 해도 아무래도 내 탓만은 아닌 것 같다.
일자리 창출의 집중과 중심인 제조업에서 실업자가 대거 발생하며 금년 1월 제조업 감소 폭이 2009년 7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크며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한 특검수사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는 간접원인으로 작용함에 기업활동 위축과 정치 경제가 엉망으로 휩싸여 일파만파로 서민가계와 소상공인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 현실의 진행형이다.
그래도 춘곤을 느끼며 분홍빛 장미향을 만끽하는 곳도 있다한다. 다름 아닌 바로 금융권(은행)들이다. 한 일간지의 발표를 보면 신규채용은 줄이고 기존 직원들은 4명 중 1명 정도가 1억 원이 넘는 억대 연봉자인 복 받고 행복이 가득한 사람들이라 한다. 그렇겠지 세상만사가 균등하거나 바른길 이라면 재미가 없지. 복 받은 사람은 즐기고 서민들은 죽도록 고생해도 때가 되면 산 너머 남촌에서 봄바람을 보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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