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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선생 뜻 가슴 속 깊이 새겨야”… 정의화 전 국회의장 영천방문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2017년 02월 28일(화) 13:59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지난 2월25일 임고서원 수련원을 방문하고 강의했다(사진).
이날 이남철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장, 김명환 차기 수련원장, 김달헌 영천향교 전교, 이만희 국회의원, 정선득 영일정씨화수회장 및 역대회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운영하는 부산소재 봉생병원 백의의 천사인 간호사 120명을 인솔하여 교육에 참여 하게 되었다. 간호사들이 참여하게 된 동기는 인·의·예·지·신의 예의범절과 충효사상 윤리가 사라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교육에 임하게 되었다고 했다. 정 전 국회의장은 영일정씨 시조 형양공(滎陽公) 습명(襲明)으로부터 30대이며 1파인 문충공(文忠公)포은집 직계손인이다. 영천에는 둘째집인 2파 판서공의 후손이 가장 많으며 대략 1200가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소개하며 이번 임고서원 방문이 세 번째라고 했다. 임고서원 사당에 참배를 한 후 정 전 국회의장이 인솔하여 참석한 간호사들에게 포은 정몽주 선생의 성리학과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에 대한 하지 말아야 할 네가지와 우리 인간으로써 꼭 지키고 하여야할 것 등을 주제로 1시간동안 열강을 했다. 포은 선생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충절과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한평생을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고 사신으로 일본에 가서 끌려간 백성들을 구한 업적과 그외 수많은 역사적 업적이 남아 있다. 포은선생은 돌아가신 부모님 산소에서 6년간 시묘살이를하여 그 효행이 임금까지 탄복하여 선생 53세 때 효자비를 내렸고 선생 24세 때 장원급제를 하고 외교와 왜구격파 등 능력을 보였다. 선생 56세 때 고려에 대한 충의를 지키다가 개성 선죽교에서 죽임을 당했다.
포은선생의 절개를 보여주는 단심가가 있으며, 임고서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선조 13대 명종(1553년)에 시작하여 1554년 준공과 동시에 사서오경과 많은 위토를 하사받은 임금 글씨로 임고서원이란 글씨를 써서 임고서원에 전달한 사액서원이라도 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오늘 수련원에서 강의를 들은 시점부터라도 구 의서인 동의보감을 편찬한 허준 선생의 환자를 생각하는 투철한 사명감을 본받고 현대 신문물의 의술을 받아들인 우리 간호사들도 환자들을 내 부모 형제 같이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인술을 베푸는 백의의 천사가 되어주시기를 바라며 모든 일에는 순리와 명분이 있어야 된다는 포은 선생의 깊은 뜻과 학풍을 가슴속에 새기며 오늘 한시간 동안 교육이 보람된 삶의 표본이 되었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수련원 교육을 마치고 포은 생가를 둘러보았으며 참고로 임고서원 입구에 동방이학지조(東方理學之祖)의 글씨를 보는 사람들 중 배열과 규격과 자세가 맞지 않다고들 하는데 당연한 말이다. 원인은 퇴계(退溪)이황(李滉) 선생이 쓴 친필 중 여러 책자에서 한자씩 때어내어 구성한 친필 글씨이기에 격식에는 조금 덜 맞은 것 같으나 가치있는 글씨이라고 해석하면 좋겠다.

- 정선득 시민기자 -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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