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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시민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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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14일(화) 10:0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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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고 새롭게 출발해야
정치를 모르지만 그냥 잘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일단 바로잡고 새롭게 출발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고 누가 대통령이 되어 어떻게 이끌어갈지가 궁금합니다.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것이 맞는 이치인 것 같아요. 올해 처음으로 투표를 하는데 누구를 선택할지 벌써부터 고민이 됩니다.
<20·여·대학생>
고등학생도 정치에 관심
몇 달동안 탄핵에 대한 뉴스만 봤어요. 시국선언, 탄핵정국 등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우리 고등학생들도 조금은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나게 된 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누구라도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여고 1학년>
머리는 탄핵, 마음은 기각
대통령이라는 직책은 누구에게 기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기대는 것이다. 자신이 최순실에게 많은 권한을 주고 기대는 자체만으로 국민들은 실망한 것이다. 머릿속에는 당연히 탄핵이 되어야 한다고 외치지만 마음속에는 기각되어 임기를 채우기를 희망했다.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든다. 영천은 제2선거구라고 외쳤던 만큼 영천과 인연이 많았던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이 쓸쓸하게 퇴장하는 것이라 마음이 무겁다. <40·중앙동>
마지막 실감나지 않아
안타깝다. 잘못이 인정되나 과연 파면의 길을 가야할 만큼 큰 잘못이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있다. 정치는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지만 가슴 따뜻한 정치가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경우가 더욱 많다. 모두가 포용과 사랑으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정녕 마지막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혹시라도 파면 후 박근혜 대통령이 큰 잘못이 없다고 판단되면 우리나라는 또한번 회오리 속으로 빨려 들것이다.
<50·여·주부>
박정희 대통령에 좋지 않아
최순실 사건을 제외하고는 4년의 임기동안 정말 열심히 일을 했다. 전직 대통령들도 임기 막바지에는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바람막이가 없었는지 마무리가 좋지 않다. 탄핵만큼은 안 되기를 바랐는데 마음이 아프다.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에게도 좋지 못한 이미지가 부각될 것이다. 탄핵에 따라 이제 민간인 신분인데 또다시 조사를 한다고 하니 언제쯤 끝날 것인지. 이제는 그만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60·자영업자>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한다
지난 10일 방송을 통해 탄핵이 되는 것을 봤다. 착잡한 심정이다. 모든 것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이렇게 물러난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탄핵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가 소용돌이에 빠져있는 시점이라 앞으로 국제정세에 대응하기도 힘들 것이다. 과거를 돌이킬 수 없다면 현재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다가오는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하는 것이다. 탄핵의 결과를 두고 왈가왈부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것이 좋은 선택인지를 고민해야만 한다.
<70· 청통면>
정치인이 똑바로 서야 한다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 국민들의 마음을 상당부분 읽었다고 본다. 재판관의 고뇌에 찬 모습에 격려를 보내고 싶다. 이제는 모든 국민이 대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국방 경제 등 국가적인 현안문제 해결에 정치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야 한다. 정치인들이 똑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50·야사동>
결과에 승복, 화합의 장 마련
영천으로 보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이제는 내려놓는 것이 맞다. 우리나라 최고의 법 기관에서 결정난 만큼 수용하고 대한민국이 화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헌법을 위반했으면 거기에 승복해야만 한다. 국회의원과 대통령 임기 18년동안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지만 이제는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려야 한다. <30·중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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