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건사고 경제 복지/봉사 인물 동영상 종합 돌발영상 정치 경제 행정 지방의회 종합 문화 여성 교육 학교소식 인물 종합 취재수첩 기획기사 사진기사 지역소식 동정 방문 행사 보도자료 종달새 칼럼 독자투고 의학상식 시민기자란 영천인 출향인사
최종편집:2026-04-23 11:00:08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PDF게시판
뉴스 > 기획기사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기획-봉사시민①>
2017년 04월 18일(화) 10:55 960호 [영천시민신문]
 
시민신문은 2009년부터 시민기자 연중기획 시리즈를 보도해 오고 있습니다. 2009년 영천명물, 2010년 이색단체, 2011년 영천최고, 2012~2014년 동네소개, 2015년 억대부농, 2016년 매력시민을 보도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올해에는 지역 풀뿌리봉사단체를 찾아갑니다. 영천에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의로운 봉사자가 많습니다. 그들의 활약상을 소개함으로써 정이 넘치는 영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남을 배려해주는 분위기가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한달 봉사 20회로 최다 기록… 전회원 마사지 체계적으로 배워
한마음봉사단 회원 35명

↑↑ 회원들이 어르신께 발 마사지봉사를 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타 봉사단체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오다가 4년 전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새롭게 결성한 풀뿌리 봉사단 한마음회를 소개한다.
지난 13일 금호 구암동의 자강원에서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손발을 열심히 마사지해 드리고 있는 한마음회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 발을 맡기고 있는 어르신들의 표정은 말할 수 없이 편해 보이고 고맙다는 인사를 끝도 없이 하는 모습이 보는 이의 기분도 흐뭇하게 했다.
이날 참여한 회원은 8명이지만 전체 회원 3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고 한 달 동안 최다 봉사 활동의 횟수를 기록하고 있는 작지만 큰 봉사단이라 할 수 있다. 시종일관 얼굴에 웃음을 머금고 있는 인상 좋은 박금숙(65) 회장은 “마음이 맞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해서 한마음회라고 이름 지었어요.”라 첫 소개를 한다. “저희는 특별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은 아니에요. 몸으로 할 수 있는 봉사를 한다고 시작한 거죠. 목욕봉사, 장애인 한글교실운영, 장애인집 대청소, 어르신 발마사지 등이 주요활동입니다. 정기적으로 한 달에 17~20회의 활동을 하니까 저희단체가 가장 많이 다니는 봉사단일거예요.”라고 설명했다.
2014년 봉사단 결성 당시에는 5명으로 시작해 지금 35명의 회원이 되었고 꾸준히 참여해주는 회원은 10명 내외라고 했다. 봉사에서 느끼는 힘든 점이나 소감에 대해 물었더니 “예를 들어 한참 청소의 손길이 닿지 않고 방치해 둔 장애인의 집을 청소하러 들어가면 기겁해요. 일단 정리를 시작해 허리가 휘도록 청소를 하는데 물론 몸이 고되기는 하지만 반짝거리는 결과물을 만들어놓고 보면 그 뿌듯함은 이루 말로 표현 못하죠. 그 맛에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봉사를 다니게 되는 것 같네요.”라고 박 회장은 말했다.
한마음회에서 가장 많이 하고 있는 활동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드리는 발마사지이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풀뿌리 단체를 육성하고자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데 올해 선정된 5개 프로그램 가운데 한마음회의 ‘반짝반짝 빛나는 내손은 약손’ 이라는 내용이 선정되었고 4월부터 9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예전에는 봉사자대학에서 발마사지교육을 조금씩 받아 어설프게 시작했었고 계속 활동을 하면서 실력이 나아졌어요. 하지만 이번에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더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고 전문가를 초빙해 회원전체를 대상으로 마사지를 배우기로 했어요.”라고 털어놓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른 단체들도 모두 열심히 하는데 신문에 소개한다고 하니 부끄럽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마음회의 황보 기숙 총무는 “우리 단체는 정말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특히 박 회장님은 결성 초기부터 지금까지 한마음회를 이끌어오며 얼굴한번 찌푸리지 않고 저희를 다독거리며 봉사의 계획을 잡아오셨죠. 열정적인 선장이 지휘하는 대로 잘 따라가고 있는데 오히려 제가 일을 하는 관계로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죠.”라고 했다.
임숙란 회원은 “오래전부터 박 회장을 따라 봉사활동에 참여했어요. 청소봉사에 갔다가 많은 일거리와 지저분함에 입이 떡 벌어진 적이 있었지만 말끔하게 정리한 뒤의 기분은 참여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말 안해도 알겁니다. 저희 봉사단은 말없이 조용히 많은 활동을 하는 단체라 자부하고 있고 알리기보다 숨어서 봉사하는 사람들로 남고 싶은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더 체계적인 봉사를 위해 회장님이하 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기도 해요”라고 의견을 말했다.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과 지적장애인들의 눈을 밝혀주기 위해 한글을 가르치고 영천장애인복지관, 복지시설인 팔레스와 자강원 등을 방문해 목욕봉사활동과 발마사지를 해주며 지적장애인 센터의 급식지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사람들.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박 회장은 “남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과 시간의 여유가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참여해주시면 환영합니다.”며 “봉사로 인해 쌓일 수도 있는 몸의 피로함과 맞바꾸기에 충분한 봉사의 보람을 얻어갈 수 있는 우리 봉사단체에 오세요.”라고 인사하며 밝은 얼굴로 봉사단 홍보까지 전했다.
- 박순하 시민기자 -


재능기부로 건강봉사 앞장… 180여명 회원 매일같이 봉사활동
수지침 봉사회 전문수업 진행

↑↑ 회원들이 수지침 봉사를 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자신의 재능을 살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수지침 봉사회(회장 이상숙). 이런 수지침봉사회를 지난 17일 교육문화센터 3층에서 시민신문 시민기자 기획취재에서 만나보았다.
밝은 모습의 이상숙 회장은 얼굴처럼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면서 “봉사는 알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좋아서 하는 것입니다. 신문에 인터뷰를 한다는 것이 왠지 쑥스럽습니다.”며 “봉사자의 마음을 알려 봉사를 더욱 활성화 하는 목적이라면 좋을 듯합니다”고 말했다. 수지침봉사회는 2000년 결성됐다. 처음에는 수지침을 배운 몇몇 사람들이 모여 수지침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자신의 재능으로 봉사하기 위해 모인 단체다. 시간이 흐르면서 현재 1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최고의 봉사단체이다. 특히 이상숙 회장은 한의원을 하는 친정집에서부터 수지침 매력에 빠져 수지침 봉사단 처음부터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인물이다.
이상숙 회장은 “경대 국문학과 졸업하고 교편을 잡다가 퇴직 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어요. 수지침봉사는 2000년 대구에서 내려와서 인연을 맺었습니다.”며 “물질적인 도움보다 건강을 위해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봉사단의 특징입니다”고 말했다.
수지침 봉사단은 매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80여명의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매일 7~10명의 회원이 모여 427곳의 경로당과 9곳의 시설, 장애인복지관, 야사종합복지관, 팔레스 등지에서 수지침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처럼 매일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회원들은 다양한 일들을 겪기도 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수지침 한 봉사단원은 “수전증으로 오랜 시간을 고생하신 어르신이 수지침을 맞고 많이 좋아져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때 기분이 좋아요”라며 “회원 중에 수지침 공부를 하고 집안에 가족 친지 중에 갑자기 중풍으로 쓰러졌는데 응급처치로 효과를 봤을 때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수지침 봉사단은 이름처럼 수지침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매년 12월 동짓날이 되면 1000인분의 팥죽을 쒀 경로당과 각 시설에 배달하기도 한다. 이상숙 회장은 “경로당에서 수지침과 뜸으로 봉사하고 나올 때면 어르신들이 자주오라는 말을 하곤 한다. 이런 말을 들으면 힘도 나고 봉사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하여 이상숙 회장은 “수지침과 함께 손을 이용한 운동을 병행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손바닥으로 이용한 동작을 무용과 접목하여 지금도 공연하고 있다.”며 “특히 손운동과 명상을 같이 하면 효과도 좋아 더욱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지침봉사회 이상숙 회장은 현재 교육문화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2차례 거쳐 수지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은 남부동에서 저녁 7시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시민들은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 김종구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천연기념물 야생동물, 치료·재활 후 자연으로 돌아가
이정훈 영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화보]벚꽃 만개한 영천, 영천댐 순환도로 구석구석 사람들로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2026 문경찻사발축제’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망정 우로지서 출마 선언
시,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 전 막바지 점검
제16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영천시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1면화보]식목일 행사, 안동 산불현장에서 열려
시장학회 정기이사회 개최

최신뉴스

[1면 화보]재향군인회, 28주년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공모 선정  
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이달 15일부터 ‘전면 무료’  
시, 캐나다 농식품 수출 확대  
추경, 20~6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이르면 4월 말  
시, 경북도민체육대회… 골프 단체전·육상 박재우 선수 1  
이철우 도지사 예비후보, 영천 방문… 맞춤형 발전 비전  
영천별아마늘 홍보·판매전 개최, 대구서 판로 넓힌다  
시, 실제 사례로 배우는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수영 김건우 선수(중앙초)등 847명… 전국소년체전 출전  
영천시, 국군사관대학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선포식 개  
경북교육청,‘2026학년도 군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개최  
시, 담배 규제사항 합동 점검·단속 실시  
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시,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회사소개 - 연혁 - 임직원소개 - 윤리실천요강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 모바일
 상호: 영천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19-58881 / 주소: 경북 영천시 조양공원길 24번지(창구동 26-9) / 등록일 : 2010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지송식
mail: smtime12@naver.com / Tel: 054-333-1245 / Fax : 054-333-12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송식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