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도민체전 이모저모>식당가 젊은 사람 북적… 개막식 밀려드는 차량으로 북새통
|
2017년 05월 01일(월) 10:25 962호 [영천시민신문]
|
|
|
●… 김영석 시장이 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육군사관학교 출신답게 선수단을 통솔. 환영사를 하기위해 단상 앞에 선 뒤 “부대 앉으세요.” 라고 말하자 아무런 반응이 없자 다시 큰 소리로 “부대 앉아”라고 구령. 운동장을 가득 메운 23개 시군 선수단 전원이 그 자리에서 잔디에 앉아 편안히 경청.
이에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대회사를 하기 직전 선수단을 향해 “편하게 앉으세요.”라며 배려.
관중들은 “역시 도·시민을 배려하려는 마음이 느껴진다.”고 박수.
●… 개막식에는 관중석 자리가 빈 것이 흠. 빈자리는 대형 현수막과 스크린이 나오는 무대 설치로 대처했으나 2008년 도민체전 때보다 개막식 인원이 다소 적다는 것. 산 위에서 사진을 운동장 전체 사진 촬영하는 사진사들도 “사람들이 적어 보인다. 개회선언 축포를 기다렸는데 축포도 훨씬 축소해 개막식 맛이 기대이하다.”고 불평.
또한 “블랙이글스도 예행연습때는 잘 보이고 연막도 잘 나타났는데, 심한 바람 탓인지 본선에서는 연습 때보다 못한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 시민운동장 안에 있던 3만여명의 관람객들은 성화를 승마봉송 하는 장면을 보지 못해 아쉬움.
영천시승마연합회원들은 오후 6시10분 시청 전정에서 조남월 부시장으로부터 성화봉을 전달받은 뒤 말 10필에 나눠 타고 2줄로 출발. 삼신철물~시장삼거리~부흥공구~영천시외버스터미널~서문육거리를 거쳐 시민운동장까지 3.3㎞를 승마로 봉송. 회원들은 “오래전부터 준비를 했다. 타 시에서는 성화를 승마봉송 한다는 것은 엄두도 못 낸다. 재킷도 별도 제작하는 등 경비도 만만치 않게 들었다”면서 “운동장 안에 있는 관람객들은 승마봉송 장면을 보지 못했다. 말을 타고 운동장 안으로 진입하지는 못하더라도 승마봉송 하는 장면을 시민운동장 대형화면에 실시간으로 비춰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
●… 개막식 날 내빈 주차증이 무용지물일 만큼 교통체증이 심각.
개막식이 임박한 오후 5시경부터 시민운동장 일대에는 밀려드는 차량들로 인해 혼잡이 최절정.
특히 주차증을 부착한 차량이더라도 지정된 주차장이 모두 만원이어서 어쩔 수 없이 일방통행로를 따라 폴리텍대학 부지 방향으로 떠밀려 가는 형국.
타 지역에서 온 내빈은 “주차증이 있는데도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를 못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이럴 거면 주차증을 왜 발급했느냐”고 거칠게 항의.
이는 타 지역과 달리 영천은 주경기장인 시민운동장을 중심으로 육상, 정구, 태권도, 배구, 씨름 등 많은 종목이 치러지는 관계로 혼잡이 가중.
여기에다 각 종목별 선수임원들이 행사차량 표지를 달고 내빈용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해 두고 개막식이 열리는 시간에도 비워주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 한 주차장 운영요원은 “주차증을 컬러복사에서 사용하는 사례도 있다.”며 “질서의식의 문제다.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었다.”고 한숨.
●…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선거운동원들이 시민운동장 앞까지 유세차량을 몰고 들어와 빈축.
주차증이 없는 차량은 진입불가인데도 주경기장 앞까지 끌고 들어와 수십 명의 운동원들과 함께 선거운동을 벌이며 지지를 호소.
한 후보의 차는 시종일관 노래를 방송, 지나는 시민들은 물론 차와 가까이 있는 관중석에 있는 관중들도 짜증스런 반응. 시민들은 “큰 잔칫날 조용하게 인사하고 지나가야지 시종일관 차 세우고 노래 방송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고 한마디씩.
또 다른 시민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유세하려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이렇게 복잡한데 유세차량을 끌고 들어와야 하겠느냐.”면서 “남의 잔치에 훼방 놓는 거와 같다. 표를 얻는 것이 아니라 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줄 모르는 모양“이라고 비아냥.
●… 5월 1일 폐막식이 끝난 후 오후 7시부터 열리는 화합음악제의 인기가 대단. 이날 출연하는 아이돌 그룹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보기위해 하루 전인 4월 30일 오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
팬클럽 회원이라고 밝힌 한 학생은 시민신문사로 직접 전화를 걸어 “인터넷으로 초대장을 예약했다. 표를 수령하는 장소가 정확히 시민운동장 어디인지 알고 싶다”며 “현재 시민운동장인데 조금이라도 더 일찍 줄을 서야 그만큼 표를 빨리 수령할 수 있고 남보다 빨리 입장해야 무대에서 가까운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며 이유를 설명.
●… 개막식이 열리는 28일 오전 일찍부터 시민운동장으로 들어가는 곳곳에서 교통 통제를 하고 차량 진입을 철저히 감독. 심지어 행사 차량인 와이너리 제품을 싣고 가는 (주차증 없는)트럭 자체도 통제, 와인을 모두 내려 작은 이동식 운반대에 옮겨 일일이 나르기도.
이를 두고 시민들은 “통제를 너무 심하게 한다.” “큰 대회를 잘 치르려면 확실한 통제가 필요하다. 통제에 잘 따르는 시민정신이 필요하다.”등으로 의견이 분분.
●…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9시까지 현장에 출근, 오후 5시30분까지 현장을 지키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 이들이 하루 받는 수고비는 교통비와 식대로 2만 원.
이를 두고 시민들은 “자원봉사자들이 돈을 받는다는 것은 자원봉사가 아니다. 비용을 받는 다는 것을 몰랐다. 순수하게 자기들 스스로 하는 것이 봉사다. 봉사의 의미 정리도 필요하다.”고 언급.
●… 28일과 29일 여관이 밀집한 창구동 일대와 시청 주변 식당가 일대에는 젊은 선수들도 거리가 북적. 식당가와 치킨 집에서는 고기와 닭이 다 떨어져 즐거운 비명. 거리를 다니는 젊은 선수들은 보고는 “영천이 매일같이 이처럼 붐비면 좋겠다. 아님 도민체전을 매년 영천에서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반응.
●… 영천시 씨름선수단을 책임지고 있는 박해용 씨름협회장은 대회준비 막바지에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박 회장은 심장 쪽에 문제가 있어 예전에 시술을 했지만 이번 도민체전 대회를 준비하면서 몸이 좋지 않아 재차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
박 회장은 본사와 통화에서 “영천시 선수들이 29일 경기가 진행된다. 몸이 허락하면 최대한 경기장에 가고 싶다.”며 “선수들에게 중요한 시기인데 자리를 비워 미안한 따름이다.”고 한마디.
●… 도체 개막식 전날인 27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하루종일 총리허설에 분주한 모습.
박광태 총감독을 비롯한 스텝 진들이 개막식 참가자들과 동선을 맞추는 등 성공적인 개막식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행사참가자들이 계획된 시간보다 늦게 오는 바람에 수백명의 참가자들이 대기하는 모습.
행사 참가자들은 “이유는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준비할 때는 시간을 맞춰줬으면 좋겠다.”고 한마디. 또 총리허설 가운데 미니어처 말경주 도중 말을 타고 있던 초등학생이 낙마하는 사고가 발생해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지만 다행이 부상은 없어 모두가 안도.
●… 영천시는 제55회 경북도민체전 개최 전야제를 시작으로 영천강변공원의 음악분수를 10월까지 6개월간 가동.
형형색색의 빛으로 춤을 추는 음악분수는 2012년 설치 이후 강변의 갈대 스치는 소리, 향기로운 꽃내음, 별빛이 흐르는 금호강 물결과 함께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
2017년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요일제외) 20시와 21시에 각 30분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 등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
●… 영천시와 영천상공회의소는 제55회 도체기간 주경기장 서편에서 기업지원을 위한 ‘스타영천 기업사랑방(이하 기업사랑방)’ 부스를 운영.
기업사랑방 부스에서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하이테크파크지구, 투자선도지구 등 영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소개와 개별공업지구 현황을 안내하고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등 관내 기업지원시설도 홍보.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시 우수기업과 더불어 경상북도 기업대상, 신성장기업, 프라이드 상품 제조기업으로 선정된 관내 기업 소개와 ㈜거평그린, 삼양연마공업㈜, ㈜씨아이씨테크, 한솔섬유, ㈜에슬린, ㈜엔텍 등 우수 제조업체의 생산품도 전시·홍보해 적극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전개.
●… 도민체전 개막식에 참여하기 위해 수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영천을 방문. 이 과정에서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리셉션에 참가하기 방문한 한 단체장은 시민운동장 입구에서 차량통제요원으로부터 통과불가를 당해 당혹.
이유인즉 주차증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진입하려고 하자 차량통제요원이 통제. 이에 시민들은 “원칙을 고수하는 차량요원이 제대로 처신한 것이다.”는 의견과 “누구나 알 수 있는 단체장이라면 통과시켜주는 것이 운영의 묘미다”고 상반된 의견을 제시. 한편, 대회장인 김관용 도지사는 밀려드는 차량으로 도로가 막혀 도보로 리셉션장으로 이동했다는 후문.
●… 7개 종목의 사전 경기가 어느 때 보다 많이 열렸는데, 농구 축구 테니스 등의 사전 경기를 두고 “한 번 붙어서 지면 집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고 아쉽다.”는 반응.
이들의 경기를 지켜본 시민들은 “일 년 동안 연습하고 기다렸는데, 단 한 번의 패로 개인 또는 단체 선수들이 보따리를 챙기고 집으로 향해 가야한다는 것은 너무 하다. 다른 방법이 없는지를 경북체육회에서도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한다.”고 전언.
●… 레슬링 우슈 경기장에는 자원봉사자와 가족 및 관계자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는데, 레슬링에서 일부 선수 유니폼에는 지역 표시가 없어 응원하는 사람들이 불편을 겪기도, 마찬가지로 우슈에서도 품세 복장은 지역 표시가 전혀 없어 응원하는 사람들이 분간을 하지 못해 불편해 하기도.
●… 보디빌딩 경기장인 시민회관에는 각지역 선수 관계자들과 일반 영천시민들이 함께 관람해 관중이 어느 도시 보다 많이 들어와 경기하는 선수들이 기량을 더욱 과시. 특히 영천은 정석현 선수(-80kg, 더이지휘트니스 코치)가 출전하지 팬들이 작은 ‘플래카드’를 가지고 나와 계속 환호.
이 바람에 장내 아나운서는 “선수들이 더욱 신이난다. 다음 체급에도 계속 외쳐달라”는 주문을 하기도.
<합동 취재단>
|
|
|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
최신뉴스
|
|
|
[득표현황] |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당선’… 6000여 표 차로‘압 |
영천시, 투표율 64.7% |
지방선거 투표용지 6종, 시민의 선택은… |
6·3 지방선거, 민주당 시의원·지역구 비례 총 ‘4석 |
영천시 사전투표율 23.25%, 도내 평균보다 0.83% |
[주간포토] |
신성일 배우와 딤프(DIMF)의 인연, ‘딤프린지’ 특별 |
정연복 이사장, ‘2026년 새마을금고 '대상' 수상 |
신협, ‘여성행복스쿨’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 |
시, 마늘융복합산업 발전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
영천시, 소방서·경찰서와 2026년 정례회의 개최 |
권병균 역세권개발추진단장, 토질·기초기술사 시험 ‘합격’ |
영천향교, 2026년 ‘이상기후변화 대응 아카데미’ 개강 |
대창면청년회 공식 출범…지역 발전 이끌‘첫걸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