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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스마트폰 보다 큰 코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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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위험에 무방비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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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10일(수) 12:28 963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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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보느라 머리를 숙이고 다니다가 사고를 당하는 일들이 종종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스마트폰이 생활의 일부로 다가오면서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해 주의를 요하고 있다. 특히 도로와 인접한 인도와 이면도로를 통행하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빠져 주위를 살피지 않아 자칫 인명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지역에서도 지난 4월 중순 야간에 고등학생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인도를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발목인대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 4월19일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하교를 하던 학생들이 스마트폰에 집중해 서로 부딪혀 넘어지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40대 운전자는 시청 뒷길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스마트폰에 집중하던 남학생이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것조차 모르고 지나다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이처럼 지역에서도 스마트폰 교통사고가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학생들을 물론 성인까지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경우가 허다하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통한 각종 사고의 정확한 자료가 집계된 것은 없지만 지역학생들과 시민들도 주의를 요해야만 한다.”며 “한 곳(스마트폰)에 집중하여 걷다가 보면 교통사고를 비롯해 여러 가지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다.”고 설명했다.
지역고교 학생부장은 “학교에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된 학생들이 많다. 스마트에 따른 각종 사고들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지만 인식을 하지 못하는 편이다.”며 “스마트폰으로 사고도 조심해야하지만 친구라는 공동체를 잊어버리는 학생들이 많아 앞으로 사회적 문제가 될 것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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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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