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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10만 벽 사수엔 새로운 진지 구축이 필요하다
2017년 05월 16일(화) 08:31 [영천시민신문]
 
고착의 사전적 의미는 단단히 붙어 떨어지지 않음을 의미한다. 영천시가 국토연구원에서 2016년도에 발표한 저성장시대의 축소도시 실태와 정책연구 방안에 따른 보고서에서 영천시를 포함한 전국 9개 지방도시가 고착형 축소도시로 분류되었으며 이는 시들시들 말라 굳어진다는 뜻이다.
도시나 국가의 크기를 얘기할 때 현재 살고 있는 인구의 수로 그 도시나 국가 크기의 기준이 된다. 영천시 인구는 42년 전(1975년) 약 18만5000 여명인 도시가 점점 쭈그러들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이런 추이라면 현재 10만 명 겨우 넘는 인구가 언제 10만 벽이 무너질지 시간문제이다. 현재를 지키기 위하여 관계자들은 노심초사 하지만 긴급대책을 찾아야 한다.
2009년 영천시 인구는 10만3115명, 칠곡군 11만7288명, 경산시 23만6459명 이며 2013년 영천시 인구는 10만778명, 칠곡군 12만951명, 경산시 24만8721명으로 지역적 특성상 입장이 다르지만 경산시와 칠곡군은 인구가 늘었고 영천은 서서히 고착화 했다. 학업과 직장 때문인 것이 영천시를 떠나는 원인이라면 사람을 붙들 수 있는 부서를 신설하고 경산시 칠곡군을 보고 인구 늘리기에 과감한 베팅을 하더라도 10만 벽은 사수하여야 한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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