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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역사·문화 사랑하는 사람 조양각에 모이다
영천읍성길 탐방 실시
2017년 05월 16일(화) 08:44 [영천시민신문]
 

↑↑ 영천의 역사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읍성길 탐방을 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지난 13일 오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조양각에 모였다. 영천향토사연구회(회장 이원조)가 주축이 되고 영천문화재지킴이봉사단, 조선통신사기념사업회,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 영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 등 여러 민간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가해 영천읍성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탐방은 오전 9시경 조양각에서 집결, 향토사연구회의 이원조 신임회장이 지역의 대표문화유산인 조양각(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4호)에 대한 해설을 시작으로 출발했다. 이어 문내동 당수나무와 읍성의 동벽을 거슬러 올라가 중앙초등학교 내에 세워진 ‘읍성비’를 찾아보았다.
읍성의 북문터와 읍성 남벽, 객사터로 추정하는 영천향교 국학학원, 숭렬당(향청)에 이어 창대서원, 남문터, 호연정까지 읍성의 가장 장거리코스를 둘러보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때마침 영천향교에서 지역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인 관·계례식을 펼치고 있어 관람하는 기회도 얻었다.
이원조 회장은 “지역의 여러 문화단체들과 협의해서 거창하지 않더라도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가려고 2년의 계획을 세워 프로그램을 가동해 볼 계획이니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탐방에는 문화유산답사회 ‘우리 얼’ 회원들도 동참해 영천읍성탐방에 큰 관심을 가졌다.

- 박순하 시민기자 -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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