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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가 농업경영인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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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태훈 부자 농업경영인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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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10일(수) 13:0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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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농사일을 묵묵히 따라주는 아들이 기특하고 고맙기만 합니다."
지난 2일 제3회 영천농산물 한마당에서 처음 만난 김진수․태훈 부자.
경상도 남자 특유의 무뚝뚝함이 몸에 배여 뚝 떨어져 앉아 있지만 가끔 한번씩 서로를 쳐다보는 눈길에 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화북면 공석리에서 5대째 살면서 고향을 지키는 김진수 씨(50세)는 대구농고를 졸업하고 낙농과 과수농사에 종사하고 있다.
아들 김태훈 씨(25세)도 아버지의 뚝심어린 삶에 많은 영향을 받아 안동농고, 한국농업인대학 축산과를 졸업하고 아버지와 함께 농업 경영인으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농업경연인 영천시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수 씨는 "부자간 농업경영인 영천 1호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 많은 사회생활 가운데 어려운 농업을 택한 태훈이가 자랑스럽고 한편으로 걱정이 된다."며 "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으로 농촌을 지켜나갈 젊은이들을 지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들 김태훈 씨는 "아버지와 함께 농업경영인을 하다는 것이 민망하지만 자랑스럽다. 지금의 대부분 농촌현실은 1차 산업에만 집중하지만 2차, 3차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꿈이다."며 "앞으로 낙농으로는 지역을 넘어 경북 최고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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