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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차량 통행으로 교량 훼손… 안전위해 다리교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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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간 고속도로 10공구
국도관리청 보고 후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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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20일(화) 11:02 969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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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차량의 장기간 통행으로 교량이 위태로워졌다고 민원이 제기됐다.
북안면 용당리 마을 상부지역에 위치한 교량을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공사차량(10공구)들이 장기간 이용하면서 교량손실로 차량통행에 위험성이 있다고 상부지역 마을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다. 이 교량은 19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건립된 폭 3m정도의 새마을교량이다. 교량 폭이 좁다보니 공사차량들 통행이 어려워 1m가량의 철강패널을 다리 가장자리에 부착하고 약 9개월가량(주민측 주장) 공사차량들이 통행했다. 그러나 고속도로 공사가 마무리된 후 철강패널 철거를 앞두고 마을 주민이 다리하부를 확인한 결과 부실로 인한 기존의 새마을교량의 피로도가 높아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마을 주민은 “폭이 좁아 대형공사차량 통행이 어려워 철강패널로 다리를 임의로 넓혔다. 그런데 다리 밑에 보강되는 부분이 엉성하기 그지없다. 교량 입구의 레미콘 타설은 바닥까지 내려가지 않아 공중에 떠 있고 다른 입구는 수도관이 노출된 것을 그대로 방치하여 지난 겨울 관이 얼어 마을식수가 중단되기도 했다.”며 “다리 중앙부분 받침대도 바닥과 밀착하지 않아 보강이 형식에 그치는 수준이다. 다리 진입로도 사유지인데 공사회사에서 임의대로 성토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주민은 또 “무거운 차량통행으로 다리입구 도로도 많이 파손되어 있다. 교량 위에 사는 주민과 이곳을 통행하는 농민들을 위해 다리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사현장 관계자는 “주민이 철강패널 철거를 희망하여 철거하도록 하겠다. 미비한 부분은 보수하도록 조치하겠다. 교량입구 보강할 당시 아랫부분에 암석이 있어 레미콘을 거기까지 타설했고 교량 중앙부분 보강재는 바닥과 밀착했지만 지난해 많은 비로 인해 쓸려 내려갔다.”고 설명한 뒤 “도로는 다시 포장할 계획이다. 다만 새마을교량은 우리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 국도관리청에 보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새마을교량은 안전도검사가 나오지 않는다. 주민들과 공사관계자가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강패널 존치는 위험도가 있어 철거하는 것이 맞다. 공사는 끝나도 아직 현장이 있을 것이며 국도관리청과 협의점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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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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