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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돈 벌어 쓰기 싫어한다면
전국적 홍역에 대기업 기부문화 크게 위축
청년 실업 넘어 이제 외식업계도 경쟁 치열
2017년 06월 27일(화) 10:01 970호 [영천시민신문]
 
이 정도의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서도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이 실제로 있는 것 같다. 최순실 사태 등의 관련 영향으로 기업이 사회 환원의 주력인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이 크게 위축했다는 이야기다. 대기업들이 지난 1분기 동안의 결산 결과 엄청난 이익을 내었으나 기부금 지출은 크게 줄었다 한다.
바로 앞 정부에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출연금 냈다가 국민들이 동정하고 싶을 정도의 홍역을 치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보면서 기부금을 어떤 기업인이 통 크게 쏠려고 하겠나. 개인도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 성장통을 앓은 후 발전하고 성숙하는 것이라면 이제 새 정부는 앞 정부의 성장통도 아우르며 끌어안아야 하지 않겠나.
기업이 열심히 하여 돈 벌면 사회에 환원함은 기업의 이념이나 조건이다. 그런데 돈 쓰고도 오시오 가시오 하면 뼈아프게 돈 벌어 뭐 하려고 사회에 환원하고 기부하겠나. 모두를 시행착오로 하고 반면교사로 참고할 때 국가도 사회도 기업도 모두 함께 성찰하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5개국 안에서 대한민국의 위치가 합당히 떠오를 것이다.
꽉 막혀 앞이 보이지 않고 청년실업이 창궐하여 일자리 얻기란 거의 빈사 상태다. 비록 우리나라 뿐 아니고 전 지구상의 대란이나 마찬가지다. 어렵게 대학교 졸업해도 바로 직장과 연결을 못하고 발버둥 치다 창업에 눈을 떤다. 좀 되는 것 같이 보이면 너도 나도 경쟁에 돌입한다. 외식업이 주종인 프랜차이즈(가맹점 직영점) 가 하루 66개 폐업하고 114개 개업하여 연간 2조원 정도가 개업 때 쓰인 돈이 날아가는 수준이다.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업이 치킨 집과 전문 커피집으로 한 집 건너 커피집과 흔하게 볼 수 있는 치킨집이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오늘을 살고 있는 이 땅 위의 사람들이 서서히 중심점을 상실하여 밥 좀 먹고 살아도 하나같이 중산층이 아니라고 손 사례 치며 100세 시대를 걱정하며 대책 또한 무한하나 그래도 믿을만한 국가가 있기에 오늘을 살아가는 존재가치의 이유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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