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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참나무만 고집한 참골표고버섯… 전국서 주문 쇄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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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라디오 방송서 인기
영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버섯재배 최적의 조건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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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29일(화) 19:0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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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참나무에 표고버섯상태를 살피고 있는 김영식 대표. | | ⓒ 영천시민뉴스 | | 임고면 참골표고버섯이 라디오 전국 방송에 나와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 19일 새벽 5시5분부터 방송하는 KBS 1 라디오 방송인 싱싱농수산 프로그램에 임고면 우항리 참골표고버섯(대표 김영식·63) 김 대표가 나와 김희수 아나운서와 25분간 표고버섯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희수 아나운서와 참골표고버섯 김영식 대표는 표고버섯에 대한 이야기를 5시30분부터 시작했다.
대화의 주 내용은 ‘표고버섯은 언제 수확하는지, 현재 생육상태는, 종균은 언제 심는지, 올해 표고버섯의 가격은’에 대해서 물었다.
이에 김 대표는 “표고버섯은 10월부터 11월말까지 수확을 하고 있으며 현재 날이 더우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온도를 최대한 낮춰주고 있다. 생육상태는 아주 좋은 편이다. 종균은 3월 중순부터 심는다. 심기전 원목은 좋은 것을 구해야 한다. 단풍잎이 3분의2 이상 들었을때 원목(참나무)을 베야 한다. 벤 원목은 그늘에서 100일 정도 말린 다음에 종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 버섯 가격은 값싼 중국산 때문에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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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4년이 지난 참나무를 교체하고 있는 모습. | | ⓒ 영천시민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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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생산된 표고버섯 | | ⓒ 영천시민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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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참나무와 표고버섯종균. | | ⓒ 영천시민뉴스 | | 다음으론 “표고버섯 농장의 규모는, 표고재배에 영천의 기후가 특히 좋은지, 톱밥 배지가 아니라 참나무 원목만 고집하는 이유는”에 대해서 물었다.
김 대표는 “약 1만2000㎡ 정도다. 원목 수로는 5만개 정도가 있다. 영천은 일조량이 좋다. 그래서 천문대가 있다.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는 말이 있듯 버섯 재배에는 영천 기후가 안성맞춤이다. 참나무 중에서도 상수리나무만 골라서 한다. 이는 종균 활착과 버섯 발생이 잘 되기 때문이다. 원목과 종균구입비 등이 더 들어도 원목으로 해야 우수한 버섯을 생산한다.”고 했다.
김희수 아나운서는 또 “참나무 원목은 교체도 해야 하고 그에 따른 비용도 만만찮을 텐데, 참나무만 고집하는 이유는”에 대해서 김 대표는 “상수리나무를 사용하고 자재값 상승 등이 따른다. 그러나 참나무가 몸에 가장 좋다. 맛과 향도 아주 뛰어나다. 소비자들은 금방 생산한 버섯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한 뒤 구입하고 싱싱도가 높아 보관도 오래할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에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김희수 아나운서는 “표고버섯의 성분과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김 대표는 “표고에는 항바이러스가 들어있어 암예방에 효과가 높다. 영양분 또한 골고루 들어 있어 피를 맑게 하는 것은 물론 호흡기질환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정형외과 의사들이 모여서 회의했는데, 표고버섯이 가장 좋은 식물이라고 했다고 한다.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국물 요리할 때 넣어서 먹으면 정말 좋다.”고 설명했다.
김희수 아나운서는 “버섯 키우려는 귀농인들이 많다. 젊은 귀농인도 많다. 조언을 해 준다면”라고 물었다.
김 대표는 “먼저 농촌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교육도 많이 받고 충분한 지식이 쌓이면 시작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내와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일손이 많이 가는 작물이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김희수 아나운서와 표고버섯의 장점을 두고 25분 대화를 나누고 5시55분에 마쳤다. 라디오 방송이 마치자마자 참골표고버섯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는 문의가 방송국, 영천시청에 빗발쳤다. 30년 넘게 표고버섯 한길을 걸어온 김 대표는 “방송국에서 영천시민신문 인터넷을 보고 알았다. 그래서 언론의 효과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 방송을 마치고 돌아서는데 전화가 연발 , 주문이 한꺼번에 밀렸다.”면서 “22일과 23일 주문 택배를 받아본 고객들은 ‘가격에 비해 버섯이 싱싱하고 좋아 보인다. 영천 버섯이 다른 지역 버섯보다 가격이 싸고 좋은 것이 특징인가 보다’라는 말을 많이 했다. 이 기회에 영천이 버섯 고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임고면 참골표고버섯농원에서 생산된 표고버섯은 갓이 열리지 않으며 색이 선명하고 뒤쪽 줄무늬가 일정하며 대가 굵고 짧으며, 또한 버섯 고유의 육질과 탱글탱글함이 그대로 식감으로 느껴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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