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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구 늘리기 운동 시민 모두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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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06일(수) 10:13 979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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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 다 소용이 없다 해도 70년대 초반 영천 인구는 18만 여명에 달했다.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 새로운 대학교가 하루가 다르게 개교할 때 당시 영천시 지가도 낮고 대구와 교통 및 제반조건을 모두 갖춘 지역이었으나 그 흔한 대학교 한 개도 유치하지 못한 완벽한 실패작이었다. 인구가 서서히 줄어들면서 상권까지 허물어지는 참담한 현실 앞에 놓였다.
오후 8시 쯤 되면 시의 상가 1번지인 완산동 양쪽 상가는 한산함을 넘어 거리엔 사람의 왕래가 완전히 끊겨 숨을 멈춘 도시의 거리로 변한다. 이 시간 이웃인 하양읍 거리는 사람들로 꽉 차 있으며 뭔가 살아 움직이는 도시가 확인된다. 상가임대료도 영천시 상가 1번지 완산동 양쪽 상가 보다 하양이 훨씬 더 비싸 경기가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영천시 인구는 10만 벽을 사수하느냐 무너지느냐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어도 양 자 택일하라면 아마도 사수하기가 어렵다 쪽으로 손을 들 것으로 예측 한다. 10만 벽을 사수하고 다시 한 번 지역주소 갖기, 귀농귀촌인구우대에 대한 불씨를 살리자. 내 고장 지키는 데 관만 탓하거나 믿지 말고 10만 인구 모두가 지역 알리기 홍보대사가 되어 인구 늘리기에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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