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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통 골프장, 어디로가나
청통 골프장, 어디로가나
2008년 09월 23일(화) 10:30 [영천시민신문]
 
당초 18홀로 계획됐으나 9홀로 결정, 그동안 논란이 됐던 청통골프장. 골프장 면세건과 진입로 변경, 지하수 개발로 물 부족 등 앞으로의 대책에 대한 의견을 전달키 위해 청통면 주민들은 도청 도시계획과를 항의 방문했다.
지난 17일 도시계획과 사무실에서 한혜련 도의원, 허순애 시의원, 이영규 이장상록회장, 송무웅 전선동 부회장, 최현우 총무, 김봉기 한농연 청통면회장, 권세용 청년회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경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청통면골프장 설치에 대해 설명했다.
면민들은 경북개발공사가 당초 시작할시 청통면 전체 세수보다 골프장 세수가 많다고 한 말만 믿고 있었으나 2006년 세법 변경 개정으로 공영기업이 면세가 되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즉시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쉬쉬해 오다 상당 기간 경과후 지난 7월 29일 주민들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설명회를 했으며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질책을 받은바 있다.
그 후 잘못을 시인, 사과문을 관계자들에게 전달한바 있으며 면민들의 반발 사실이 도 관계자들에게도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잘 모르고 있었다.
진입로는 남쪽의 송천리 부근으로 설정 계획 중이며 전체 진입로 예산의 약 80%가 아직 시행도 하지 않고, 앞으로 계획 중인 개발촉진지구의 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며 경북개발공사는 약 20%의 작은 예산으로 현재 진입로를 쉽게 만들려 하고 있다.
방문자들은 청통면 경유 효과를 생각해서 진입로를 북쪽으로 내어줄것을 주장했으며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 향후 대책 없이 자기공사의 이익만 추구하는 사업체로써 지하수 개발로 면민들의 생활용수 등은 조금도 생각지 않은 처사라고 했다.
그러나 경북개발공사는 여러 가지 주민들의 요구 사항들을 아랑곳 하지 않고 주민편의는 사기업의 골프장보다 공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으며 만약 남쪽과 북쪽 양쪽으로 진입로를 만든다면 모든 공기업이 민영화로 발 빠르게 진행되는 현 추세에 앞으로 민영화로 운영이 바뀌게 된다면 북쪽의 진입로는 바로 폐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참석자들은 공적사업의 한계는 어쩔 수 없다면 면 발전을 위해 경북도의 충분한 대체 방안의 예산이 지원 되어야 한다고 했다.
박황수 경북도 도시계획과장은 "남북 양쪽 진입로는 접근성과 이익을 고려해야 하며 모든 건의사항은 도시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후 결정이 되며 경북개발공사와 영천시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합의점을 도출해 원활한 진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모든 건의 사항은 도시계획과의 권한 밖이다"라고 한 뒤 "절대적인 결정권은 영천시장의 권한이다"고 했다.

-정선득 객원기자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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