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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뒷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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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1일(수) 08:56 983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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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명칭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이번 축제는 4개 축제를 하나로 뭉쳐 한꺼번에 개최하므로 명칭을 ‘2017영천 별의별축제’로 통일. 이를 두고 한약축제에 익숙한 시민들은 “한약축제는 어디 갔는지” “한약축제는 이제 안하는지” 등으로 한약축제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
축제 명칭을 설명들은 시민들은 “그래도 수십 년간 사용한 한약축제인데, 하루아침에 변경하니 이상하다. 한약축제로 영천 한약 이미지가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축제 명칭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아쉬움.
●… 야시장 상인들이 둔치 남쪽 공용수도 수돗물을 마음대로 사용해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 영동교 남쪽 밑에 설치된 공용수도는 영천장날 사용가능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축제 기간 동안 완산동 청년회 식당을 비롯해 외지 야시장 상인들의 전유물로 사용.
이를 안 시민들은 “물 값을 모두 부과해야 한다. 축제 기간 내내 사용하면 물값도 상당하다. 강북 야시장 상인들은 인근 가정집과 연결해 수도요금을 주고 사용하는 것으로 안다. 공용 수돗물 사용도 반드시 물 값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
●… 별빛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한약축제 등과 함께 개최, 축제장인 보현산 천문과학관 주변엔 사람들이 눈에 띄는 정도로 적어 보였으나 참가자들은 모두 알찬 천문과학에 대해 열정이 가득.
축제 관계자들은 “여기온 사람들 대부분은 수원을 비롯한 경기도, 대구, 울산 등 외지 사람들이다. 이들은 아이들과 함께 교육적은 축제를 즐기려고 왔다.”면서 “예년에 비해 참가자들이 줄었으나 이는 영천 시민들이 한약축제장을 갔기 때문이다. 외지에서 온 방문객들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아이뿐 아니라 학부형들이 모두 별빛축제를 좋아했다.”고 설명.
●… 소방관(119 구조대원) 음악사로 널리 알려진 이진씨(대구 동부소방서 119구조대원)는 이번 별빛축제에 거리 공연의 완벽한 오케스트라인 대형 버스 ‘버스킹’ 준비하고 나와 인기를 끌기도.
버스 버스킹은 119구조대원인 이진씨 사비로 마련한 것인데, 내부엔 완벽한 음악시설이 갖춰져 있어 어딜가나,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노래와 장기자랑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버스. 축제장 입구에 마련한 버스킹에는 어린이나 어른 모두 마이크를 잡고 애창곡을 열창했는데, 인기만점.
●… 별빛축제장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 관람객들의 호응도가 증가.
별빛축제장 주무대와 관람석이 잔디밭으로 이뤄져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 또 주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위치하여 체험을 휴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확보.
대구에서 방문한 관람객은 “축제의 특수성이 있다고 해서 왔다. 사람들이 너무 많지도 않고 적당하여 관람하기도 좋고 무엇보다 잔디밭이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자체가 마음에 든다.”고 설명.
●… 4개의 축제가 한꺼번에 개최되다 보니 관람객들이 흩어진다는 의견을 제시. 그러나 한약축제, 문화예술제, 과일축제는 강변공원에서 함께 열리는 것을 모르고 하는 소리.
지역의 한 주민은 “축제를 한꺼번에 하다보니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이 흩어진다. 동반개최가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있다.”고 주장. 이를 듣던 행사관계자는 “아니다. 별빛축제를 제외한 3가지 축제는 같은 공간에서 열리고 있다. 축제를 함께 하니 더욱 볼거리가 다양하다.”고 설명.
●… 읍면동 줄다리기 경기와 관련 행사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대두. 축제 셋째 날 강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읍면동 줄다리기 대회가 주최 측 운영미숙으로 오히려 읍면동의 화합을 저해했다는 지적.
A면체육회 측에 따르면 “출전선수 인원을 체크하는 도중에 경기 시작을 알리는 징을 쳤다. 우리 팀은 줄을 당길 준비가 전혀 안 된 상태에서 갑자기 경기를 시작하는 바람에 제대로 실력을 발휘해 보지도 못하고 졌다”라며 “강력히 항의를 해 봤지만 무조건 심판 판정에 복종하라는 말만 들었다”며 억울함을 호소.
이어 “체육회에서 선수를 선발하고 체육복을 제작하는 등 선수단 운영비로 많은 예산이 들어갔다. 실력으로 정정당당이 겨뤄 졌다면 모두가 수긍을 하는데 경기운영미숙으로 제대로 실력을 발휘를 해 보지 못하고 패배해 상실감이 더 크다”라고 강조하고 “향후에는 이런 일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끄러운 경기운영에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
●…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푸드트럭의 등장. 금호강 특설무대 옆과 야시장 옆 금호강 쪽에 푸드트럭 20여대가 줄지어 영업. 판매하는 음식의 종류도 다양한데다 위생적이고 깔끔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
이로 인해 축제가 열릴 때마다 논란이 되었던 야시장에는 손님의 발길이 뚝 끊어져 한산한 분위기를 연출해 격세지감.
이를 본 시민들은 “음식의 종류가 많아 입맛대로 원하는 음식을 맛 볼 수 있어서 좋다”라며 “푸드트럭 마다 특색있게 꾸며져 있어 볼거리도 있고 젊은 청년들이 만든 음식이라 관심도 간다.”라며 설명. 또 다른 시민은 “대형매장이 등장하고 난 뒤 전통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서는 것처럼 푸드트럭이 등장하면서 야시장이 침체기에 접어 드는 것 같다‘고 분석.
●… 축제 행사장 부스에 인형뽑기 기계가 등장해 학부형들이 도박중독성을 경계.
‘영천과일을 구해줘’라는 주제로 과일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인형뽑기 기계를 활용해 기계 안에는 인형대신 영천과일을 넣어 두고 관람객들이 체험료를 내고 체험.
이에 대해 한 학부모는 “시내 곳곳에 인형뽑기방이 있는데 중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색적인 것도 좋지만 자칫 어린학생들이 도박중독에 자연스럽게 노출된다.”라며 우려를 표시. 행사장 곳곳에는 체험을 이유로 돈을 내고 과일을 획득하는 체험놀이가 많아 자칫 사행성 도박성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지적.
●… 축제장을 둔치 강북쪽으로 모두 한 곳으로 집중시킨 것을 두고 시민들이 칭찬.
시민들은 “전에는 과일 축제장이 잠수교를 건너 강남에 위치했으나 올해는 강북에 한약, 문화, 과일 축제장을 모두 배치해 다니기도 좋았고, 보기도 좋았다.”면서 “읍면동 부스 등 짜임새 있는 운영이 올해는 눈에 띈다.”고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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