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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편집자문위원회>사회적 문제해결 언론이 동참… 호국도시 연계기사 필요
편집자문위원회 3분기 회의
2017년 10월 17일(화) 11:24 984호 [영천시민신문]
 
김동철 “학업성취도 평가, 영천 교육자료 활용”
박근도 “기획취재 통해 지역신문 역할을 수행”
이재건 “문화공간 소개와 장애인 배려 있어야”
최미혜 “봉사단체 소개 기사는 힘과 용기준다”
김효례 “시민이 불편한 사회적 현상 취재 되야”

ⓒ 영천시민뉴스
영천시민신문 시민편집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26일 시민신문 2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3분기 지면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동철(교육계), 박근도(노인회), 이재건(장애인 단체), 김효례(여성단체협의회), 최미혜(봉사) 5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시민신문 967호부터 979호까지 발행한 신문의 편집 및 보도내용에 대하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편집회의는 장칠원 본사 편집국장이 진행했으며 최용석 시민기자협의회장과 박순하 시민기자가 참석하여 회의를 통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칠원 편집국장: 2017년도 3분기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바쁜 가운데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회의에는 시민신문 967호부터 979호까지 신문을 가지고 편집방향 및 기사의도에 대하여 위원들의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신문의 취재 및 편집 방향에 대하여 회의하기를 바랍니다. 또 2017년 3분기 최고기사를 선정해 주시길 바라며 오늘 회의에는 최용석 시민기자협의회 회장과 박순하 시민기자가 참석하여 회의내용을 시민기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김동철 위원 : 2017년 3분기 시민편집자문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 오늘 회의는 저를 시작으로 참석한 모든 의원들의 의견들을 공유하고 시민신문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도록 하겠다. 먼저 바쁜 가운데도 이렇게 참석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연락과정에서 날짜가 잘못 전달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오늘도 좋은 의견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으면 하고 이것이 우리 편집위원들이 해야 할 일이다. 먼저 975호 영천여고 플래시몹 기사는 내용은 좋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부여가 해석하기 어렵다. 독자들을 위해 풀이기사가 동반되었으면 한다. 독자들의 연령대를 고려하는 것이 신문의 배려이다. 978호 4면 ‘우로지 수초로 뒤덮히다’ 기사를 보면서 영천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잘 가꾸었으면 한다는 생각이 든다. 우로지처럼 도심 가운데 저수지가 있는 것은 드물며 이를 잘 활용해야 하는데 오히려 되정서를 해치는 것은 안 되는 일이다. 저수지가 더욱 망가지기 전에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이런 기사는 1면 등 칼라면에 배치하여 이슈화를 시켜 아름다운 도심환경을 만드는 것에 언론이 앞장서야 한다. 976호 7면 영천전투 관련한 기사를 보고 영천의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있다면 육지에는 영천 복성전투가 가장 유명하다. 호국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 전시회에 더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홍보기사를 많이 했으면 한다. 이는 개인의 홍보가 아니라 영천 도시이미지를 더욱 알리고 호국도시를 부각시킬 수 있다. 975호 6면 하단에 있는 기사를 보면 희망을 주는 기사이다. 기사에 따라 독자들의 기분이 달라지는데 학생들을 통해 좋은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기사다. 상담사와 진로교육 등 내용을 상세하게 적은 것이 눈에 띈다. 정치, 사회, 경제에도 희망이 있는 기사를 발굴했으면 한다. 973호 7면 ‘진사생원 납시오’ 기사는 요즘 도덕적으로 사회가 무너졌지만 입상한 남매처럼 할아버지로부터 교육을 받았다는 것이 좋았다. 전통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교육에 접목하여 올바른 교육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유도하길 바란다. 971호 6면 기사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보면 교육에 대한 분석과 현재 영천성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도표를 통해 쉽게 풀이된 기사가 좋았다. 이런 기사는 교육기관에도 없으며 앞으로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영천의 중·고 학부모들이 많이 읽고 영천교육 현실을 알 수 있었으면 한다.

박근도 위원 : 시민신문이 지면을 통해 알권리와 정보를 많이 주고 지방지로써 깨끗하고 열정적인 신문을 만드는 것에 감사드린다. 영천 자체내에서 최고의 부수를 자랑하는 만큼 좋은 기사가 많다. 이렇게 지역을 위한 시민신문이 창간 20주년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 편집위원들도 자랑스러운 일이다. 편집에 대하여 평가를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지만 영천시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 먼저 969호 기획시리즈에서 영천의 관광상품을 잘 소개했다. 다만 영천댐 하류에 대한 소개기사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치산관광지와 함께 영천댐은 외부에 많이 알려진 관광자원인데 함께 소개했으면 한다. 969호 8면을 마이스터고 기획취재를 보면 새로운 고등학교의 탄생을 위해 많은 노력이 깃들인 기사인 것을 알 수 있다. 영천마이스터고를 위해 여러 마이스터고를 다니면서 장단점을 파악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등 2018년 3월에 개교하는 경북 식품과학마이스터고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영천마이스터고를 전국적으로 성공시키도록 많은 보탬이 된 기사이다. 이런 기획취재가 앞으로도 많이 나오도록 노력하는 것이 신문의 역할이자 시민신문이 앞장설 수 있는 길이다. 970호 11면 영천복숭아 기사를 보면 아쉬움이 든다. 영천의 과일가운데 복숭아와 포도는 전국 1위다. 영천의 복숭아가 수출의 길에 올랐다는 기사는 지면배정을 앞으로 해서 영천과일을 더욱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 중복이 되지만 971호 6면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해 말하겠다. 영천교육의 현실을 아주 심도있고 정확하게 파악한 기사다.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이렇게 심층 분석한 기사를 보고 앞으로 교육계획을 세워 현장에 적용하기를 바란다. 976호 12면 금노 지하차로 임시개통 사진기사를 보면 기자의 시각적 변화를 줬으면 한다. 임시개통이지만 흰색 타일로만 꾸며진 터널이 너무 후진적이다. 다른 지역처럼 지역의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도안이나 그림, 글씨를 넣어 영천관문의 역할을 했으면 한다.

최미혜 위원 : 이번으로 2번째 편집자문위원회 회의를 참석하게 됐다. 아직 미비하지만 신문을 보고 느낀 점을 말하도록 하겠다. 먼저 981호 8면 지역의 봉사단체 소개 기사를 보면 뿌듯한 생각이 든다. 많은 단체들을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우리 단체가 지역을 위해 활동한 것을 기사화해서 편집위원이지만 단체의 회원을 기분이 좋다. 이런 기사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다. 오늘 자리를 빌어 기사를 쓴 기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김효례 위원 : 이번 회의에 앞서 많은 행사관계로 신문을 정확하게 읽어 볼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먼저 편집위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느낀 점을 말하려고 한다. 완산동에 살다보니 강변공원에 한 번씩 간다. 갈 때마다 낚시인들로 인해 마음이 무거울 때가 있다. 낚싯대를 던질 때 위험한 경우도 있고 잡은 고기를 함부로 방치하여 섞는 냄새가 날 때도 있다. 이런 사회적 현상을 취재하여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없앴으면 한다. 강변공원의 사진기사가 있는데 이면에는 이렇게 개선해야 할 점도 있다. 조금 전 지하차로에 대하여 언급한 위원이 있다. 공사비가 많이 투입된 공사지만 아쉬운 점이 많다. 이곳에는 차량통행이 많은데 미래를 보고 조금 더 넓게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것을 지적하는 것도 지역언론의 역할이다.

이재근 위원 : 회의에 앞서 전문가들이 한 일을 우리가 지적한다고 생각하니 미안함과 부끄러운 생각이 들지만 우리들이 해야할 본연의 임무라는 생각으로 이야기 하겠다. 회의의 마지막 위원인 만큼 좋은 점보다 아쉬운 점을 많이 이야기 하겠다. 972호 3면 교통사고 사망사고 감소기사를 보면 영천이 예전보다 서민들이 살아가기 좋은 고장인 것을 표현하고 있다. 예전에는 영천시민들이 운전에 있어 난폭성이 있었지만 교통사망 사고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 다행스럽게 생각된다. 같은 호 4면 시리즈 기사 인데 영천전투 호국테마관광과 973호 2면 ‘이제는 밤에도 전투한다’기사, 영천성 복성전투 기사, 6·25당시 영천전투 기사 등으로 연계하여 만든다면 영천을 호국도시로 충분히 알릴 수 있다. 체험장을 활용한다면 한번 듣고 잊어버리는 호국도시가 아닌 직접 느낄 수 있는 호국의 1번지가 되도록 했으면 한다. 972호 11면 중간 부분을 보면 밥상머리 인터넷 부모교육 기사와 975호 10면 종달새란에 가운데 초등생 스마트폰 과대 사용 두 기사를 보면 현시대를 반영하고 있다. 길을 걷는 학생은 물론 식당 등 대부분 시민들이 스마프폰에 빠진 경우가 많다. <11면에 계속>
밥상머리 윤리교육은 학생 뿐 아니라 시민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정기적으로 받도록 시민신문에서 역할을 했으면 한다. 이는 사회적 현상이지만 문제로도 제기되기 때문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다. 973호 13면 주민등록증 확대발급 기사는 시기적절한 기사다. 증명사진 1장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어르신들에게 많이 홍보했으면 하고 증명사진이 필요하다는 문구가 빠진 것이 아쉽다. 973호 2면 노인인구 증가와 4세미만 인구감소 기사를 보면 영천의 인구비율을 알 수 있다. 영천시청 홈페이지를 보면 65세 이상 인구가 25%를 넘은 것으로 나왔다. 이는 초고령사회를 넘긴 것이다. 활력이 넘치는 사회가 되어야 지역발전이 빨리 되는데 초고령사회가 되다 보니 걱정스럽다. 그러나 가구당 차량대수, 가구당 인원 등을 보면 아직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973호 4면과 976호 2면 영천시 레저세 감면 기사는 경마공원 관련기사다. 지지부진한 사업인데 이번 기사를 통해 레저세 등으로 늦어진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다행이 레저세 감면으로 레츠런 파크 영천이 하루빨리 진행되기를 기원하고 시민신문이 항상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973호 10면 종달새 무더위로 영천홍보라는 기사를 보면 영천과일과 연계성이 있다. 영천은 무더위와 적은 비로 인해 일조량이 풍부해 과일이 유명하다. 무더위로 과일을 홍보할 수 있다. 3성현과 3선현의 차이점을 잘 지적했다. 974호 1면 별빛축제와 한약축제가 이번에 통합 개최하는 이유를 상세하게 잘 설명되어 있다. 다만 올해만 통합 개최할 것인지 앞으로 계속 통합할 것인지에 대하여 설명이 부족하다. 974호 4면 보현산댐 짚와이어, 976호 공설시장 별빛영화관 개관 두 개의 기사를 두고 말하겠다. 별빛영화관은 장애인석이 있다고 나와 있고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10% 감면이고 영천시민은 30%감면이라고 나왔다. 다른 지역은 장애인은 50% 감면하는 곳도 있는데 영천은 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감면이 영천시민보다 적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또 별빛영화관은 전체 72석인데 장애인석이 1개 뿐이라는 것도 아쉽다. 장애인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975호 11면 사제동행 체험학습 등 청소년과 학생들을 위한 기사가 많이 기재되어 있다. 이런 체험활동을 많이 한다면 학생과 교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지역신문에만 볼 수 있는 좋은 기사이다. 976호 19면 사진기사에 사용한 사진이 의미전달이 부족하다.

↑↑ 시민편집자문위원회 위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장칠원 편집국장 : 지금까지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주어 감사드린다. 지난 신문을 가지고 시민신문이 어떻게 기사와 편집을 했는지 충분히 대화를 나누었다. 이제는 앞으로 나와야 할 기사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었으면 감사하겠다.

김동철 위원 : 오늘도 유익한 회의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2017년도 3분기 최고기사를 선정해야 한다. 각 위원들이 생각해 보고 3분기 기사 가운데 독자들과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사를 선택해 주길 바란다. 인터넷 조회수와 관계없이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고 고생한 기사로 위원들이 생각하는 기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기획기사가 시민신문만이 가진 장점이며 다른 신문에서 볼 수 없는 기사임으로 기획기사로 선정하겠다.

<정리 : 김기홍 기자>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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