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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민은 봉?… 케이블TV요금 33%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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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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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4일(화) 20:47 985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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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민들은 디지털케이블TV 요금을 타 지역보다 최대 33.3%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변재일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의 이용약관과 실제 요금을 분석한 결과이다.
방송사업매출액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CJ헬로비전의 경우 경상북도 영천시를 비롯해 경주시, 경산시, 청도군의 디지털케이블TV 요금이 다른 지역에 비해 최대 33.3%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이코노미 요금은 경북과 전북, 그 외 지역 모두 1만2000원으로 동일했다. 하지만 베이직 요금은 경북과 전북은 1만8000원, 그 외 지역 1만5000원으로 3000원이 더 많았다. 스탠다드 요금은 경북 2만4000원, 전북 2만원, 그 외 지역 1만8000원으로 지역에 따라 매월 최대 6000원의 차이를 보였다. 프리미엄 요금은 경북 2만6000원, 전북 2만3000원, 그 외 지역 2만2000원으로 이 역시 경북이 가장 비싼 요금을 지불하고 있었다. 영천지역 CJ헬로비전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는 3만 여 세대로 추산되고 있다.
변재일 의원은 “사업자가 특정 지역의 요금을 비싸게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약관상 특정 지역의 요금을 높게 책정했기 때문이다”라며“방송통신위원회는 지역별 요금과 서비스 품질 차이를 조사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약관법 위반여부와 과징금 부과를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CJ헬로비전 측은“국정감사 질의 내용에 깊이 공감하며 이용자 편익 제고 차원에서 지역별 요금 차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혀 약관상 요금이 높게 책정된 경북지역의 약관개정 추진의사를 지난 19일 국회의원실에 전달했다. 한편 방송법에는 부당하게 시청자를 차별하여 현저하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요금 또는 이용조건으로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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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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