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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5명 중 1명 억대연봉… 사회공헌 낙제점
기부금 매출액 대비 0.2%
2017년 10월 31일(화) 11:50 986호 [영천시민신문]
 
한국마사회의 지난 5년간 매출 및 영업이익 현황을 보면 매출은 7조7000억 원대에서 답보 상태이며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지만 지난 5년간 마사회 직원들에게 지급된 내부성과급은 해마다 증가해왔으며 그 금액은 824억원에 달하고 있다.
마필관리사를 비롯하여 올해에만 직원 3명이 자살하는 등 내부적으로도 구조적 적폐를 청산하지 못하고 있고 용산경마장을 비롯하여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며 도박 중독자들에 대한 치료 역시 등한시하고 있는 마사회의 직원평균 연봉은 최근 5년 사이 계속 급증하여 35개 시장형 및 준시장형 공기업 중 직원 평균보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직원들에 대한 기념품 및 문화 여가비에만 120억원을 들여 방만경영을 해온 것을 드러났고 특히 임원과 정규직, 무기계약직과 비정규직에 대한 지원에 차등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이에 비해 마사회는 사회공헌 활동이 저조하여 매년 매출액 대비 0.2%만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만희 국회의원.
ⓒ 영천시민뉴스
이에 대해 이만희 국회의원은 “어려운 나라경제와 서민경제는 외면한 채 최고의 연봉을 받으면서도 기념품비 등으로만 120억원이 넘는 예산을 집행 하는 것은 대표적인 방만 경영의 사례다”며 “이에 반해 사회공헌활동(기부금)은 매출액 대비 0.2%에 불과한 것은 책임있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도를 넘는 수준의 무분별한 기념품비와 행사지원비 등을 불요불급한 지출을 과감히 줄이고 방만 경영을 조속히 개선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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