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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주 포항은 인접지역 지진에 총체적 점검을
2017년 11월 21일(화) 13:52 989호 [영천시민신문]
 
불과 14개월 전 경주에서 진도 5.8의 강진으로 국가를 놀라게 했다. 겨우 잊을 만큼의 시간이 지나자 이번에 또 우리 지역과 이웃한 포항에서 역대 두 번째 큰 규모의 지진으로 한반도를 흔들었다. 그리고 1993년 대입수능제도를 시작한 후 24년 만에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시험이 일주일 연기됐다. 국가가 치르는 행사 중 대선과 총선 그리고 매년 치르는 대입수능시험이 국가적으로 가장 큰 행사다.
폭설이나 태풍은 지진에 비하면 아주 양반이다. 바다 밑을 포함한 땅속에서 일어나는 지각의 운동이지만 지진은 인간에게 그 어떤 전염병과도 비교가 안되는 대 재앙을 던져주며 오직 파괴와 죽음뿐인 전쟁만큼 무서운 천재지변이다. 백두산의 천지와 한라산의 백록담은 지각의 큰 변동의 산물이다.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과 화산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였다. 우리가 살고있는 복 받은 땅 영천 옆에 경주와 포항이 있다.
지하에서 땅이 움직이는 활성단층이 양산단층과 울산단층이 지진대를 이루어 활동하는 것이며 이웃한 땅이 영천 우리지역이다. 소 잃기 전에 최대한 외양간을 고치고 대비하듯 행정이 앞서 지역과 지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총체적인 점검과 대책을 세워야 한다. 내진설계가 미흡하고 아예 무시한 기존 건물이 우리 지역 내에 무수히 많을 것이다. 이웃 경주와 포항을 보라. 설마 하는 생각은 금물이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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