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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四季)의 속살엔 배려와 공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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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2일(금) 18:38 993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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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세차게 분다. 겨울날씨 좀 춥다 해도 바람이 없으면 좀 낫다. 그러나 바람이 없을 리가 없고 사계에 따라 부는 바람의 임무는 계절의 조화와 지구 표면의 온도를 조절하며 특히 우리나라의 겨울 북서풍은 무서운 칼바람이다. 앙상하게 매달린 마지막 한 잎까지 떼어 내며 옷을 벗긴 나무는 긴 겨울 북풍을 이겨 낸 후 봄바람과 함께 화려한 봄을 맞고 연두의 샛노란 이파리의 옷으로 갈아입고 한 해를 시작한다. 사계의 존재는 바람의 뜻일까?
속의 사연은 그들도 삶이 있고 또 그렇게 대를 이어가는 과정에 그들과 함께한 인간이 그들만의 화려한 봄의 외출에 편승하여 덤으로 봄놀이 하고 그들이 갈아입는 가을 단풍 옷에 또다시 인간들이 단풍놀이란 이름을 붙여 사계를 유희하는 것이다. 우주가 탄생하고 바다가 생기고 육지가 생겼다. 생물이 함께 태생하면서 식물이 탄생한 후 동물이 생긴 것이며 식물보다 동물의 세계는 이미 태곳적부터 계급사회가 함께 형성된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동물의 세계는 서열이 확실하게 정해지고 동물들은 자신을 유지하고 보전하기 위하여 필요한 부분과 필요 없는 부분을 구분하고 용불용설에 의해 퇴화와 진전을 거듭하면서 머리를 쓰는 고등동물들은 끝없이 진화한 끝에 잔머리를 한없이 굴리면서 이권다툼엔 이웃사촌도 불사하는 두터운 양면성이 있고 사리사욕 앞엔 초등교 동창생도 하루아침에 엎어 빼 먹고 밀어버리는 처참함의 비인격적 비인간성을 예사로운 듯 저지른다.
이맘때면 교수신문이 선정하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한다. 인간사회 앞에 선정하여 내어놓은 사자성어는 한 해를 뒤돌아보고 반성하자는 뜻이다.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회란 동네가 정치권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여야가 갈려 끝없는 당리당략에 의한 이권다툼의 항해를 한다. 아마 이 항해의 끝은 영원히 없을 것으로 짐작된다. 국회의 임무와 정치는 국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것인데….
올해의 교수신문이 선정한 사자성어는 ‘파사현정(破邪顯正)’이다. 사악한 것은 부수고 바른 것을 들어낸다는 뜻이다. 불가(佛家)에서 나온 좋은 용어다.
애당초 곳곳에서 특히 유럽에서도 염려했다. 기대 반 우려 반이었던 미국 대통령 얘기다. 그가 뜬금없이 쏟아낸 한 마디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공식수도로 인정한다는 그 말에 아랍권 57개국이 트럼프를 시위했다. 유럽 여러 국가들도 아랍 권의 손을 들어 주었다. 인간의 보편적 원리가 적용된 것이다. 삶의 업이 힘들어도 마음은 편안해야 한다. 어수선한 현실을 기득권의 치자들도 느낀다면 국민들의 기본권인 행복권을 위하여 치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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