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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투자유치 운동 절실… 영천농업은 과수 등에 장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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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포럼 초청강연회 열려
이상무 전 농어촌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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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16일(화) 12:15 997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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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상무 전 농어촌공사사장이 열띤 강의를 하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영천선원포럼(대표 정민식) 초청 강연회가 지난 9일 오전 동부신문 별관에서 정민식 대표와 박진규 전 영천시장, 강종원 전 성덕대학장, 정승환 전 영천시국장, 이화철 전 행정동우회장, 박민현 문화원부원장, 서만근 전 영천시부시장, 이계호 전 영천농협조합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연은 이상무 전 한국농어촌개발공사 사장(69)이 강사로 나서 ‘한국농업정책이 변화’ 주제로 50분 동안 강연했다. 강연에서 이 전 사장은 “고향에서 이제 인사하게 되니 송구한 마음이 앞선다.”면서 “현직에 있을 때 영천 여러 인사들과 농업 교류가 있었는데, 큰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먼저 인사했다. 이 우리나라 농업 정책을 설명해 나갔는데, 이 전 사장은 “생계형에서 기업으로 가는 농촌의 변화, 기후변화, 경지정리, 노동력, 기계화영농 등 농촌 환경은 계속 변해가고 있다.”면서 “변화한 만큼 정부의 정책은 따라가지를 못한다. 왜냐면 농촌 소득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도농 격차가 갈수록 더 벌어지고 있다. 농민운동 단체도 투쟁단체는 살아 있으나 1회성으로 그치고 그들만의 모임으로 그친다. 진정 농촌을 위한 투쟁이 아쉽다.”고 했다.
이 전 사장은 “농업의 현실은 더 어렵다. 그러나 귀농 귀촌 바이오 스마트팜 등과 협력하면 가능하다. 이것이 없으면 암울한 현실이다.”면서 “농촌에 투자유치 노력이 부족하다. 각종 연기금, 사보험 등 수천조의 돈이 있으나 농촌으로는 거의 오지 않고 잠자고 있다. 농촌투자유치 운동이 절실하다. 규제혁파, 4차산업 혁명, 세계시장진출 등으로 정부와 농민이 머리 맞대고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진취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전 사장은 “영천 농업에 대해선 기여한 것이 없으나 과수 등은 상당한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안다. 영천지역에 투자를 끌어올 수 있어야 한다. 이제부터라도 선후배와 의논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했다.
이 전 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농대를 졸업하고 제10회 행정고시를 거쳐 농림부 개발국장 등 정통 농업행정 관료 출신, 세계 농정연구원 설립과 아·태 농정포럼 의장, FAO 한국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3년 한국농어촌개발공사 사장에 임명, 3년간 재직했다.
저서로는 ‘최신농업경영학개론’, ‘파워농촌으로 디자인하라’, ‘내 일생 조국의 산·들·바다를 위하여’ 등이 있다.
영천선원포럼은 3년 전부터 영천발전을위한 정책연구, 인재발굴 및 인재육성 등의 목표로 한 달에 한 번씩 영천출신 전국 유명 인사를 초청해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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