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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체육육성금 유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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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감사결과 밝혀야" 주장 교육청 "조사비공개원칙"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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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3일(월) 16:20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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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학교장의 학교 체육 육성 공금 유용 의혹이 있어 도 교육청에 감사를 받았는데, 감사 결과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부형들의 주장은 "관내 한 학교 교장과 교감이 체육 특기 육성금 중 일부를 거짓 명목으로 타내 일년 동안 천만원에 이르는 금액이 감사에 적발, 도 교육청 감사를 받았다"면서 "감사 결과를 알아보려고 했으나 쉬쉬하고 아무도 가르켜 주지 않고 있다. 그런데 교장 교감은 지난 9월에 모두 다른 곳으로 인사(징계) 조치 됐다"고 했다.
이들은 또 "우리가 알고 있는 유용 수법은 다른 도시에서 개최된 대회에 출장비 명목으로 40만원, 학생 격려금 명목으로 10만원 등을 받아 현장에 가지도 않고 이를 개인용도로 사용했다. 교장 교감 두 사람 모두 비슷한 방법을 동원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같은 사실을 시민들이 알아야 한다. 언론에서 감사 결과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 교육청 감사과에서는 "해당자가 감사를 받은 적은 있으나 학부형들이 주장하는 유용과는 다르며 금액도 많은 차이가 있다"면서 "감사 사항을 개인정보 등으로 공개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법조항을 찾아 보고 답하겠다"고 했다.
잠시 후 이 담당자는 "법 조항을 검토해 보니 각종 감사 및 비리 조사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도록 돼 있다. 공개 사항이 전혀 아니므로 공개할 수 없다"고 답했다.
징계성 인사조치에 대해서는 "징계 인사조치성도 있으나 9월 교원들의 정규 인사이동 성격도 있었다"고 관료적인 애매함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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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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