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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농협 상임이사선출 잇따라부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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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이사 1개월 이상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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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7일(화) 09:42 1002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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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농협이 상임이사 선출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상임이사 증원안이 부결된데 이어 대의원투표와 인사위원회 추천에서 잇따라 부결되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조합의 최고 실무책임자인 상임이사 부재 장기화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금호농협 임시총회에서 임원정수 변경안(상임이사 1명에서 2명으로 증원)이 대의원투표에서 부결된데 이어 올해 1월 3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인사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A후보자가 대의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지 못해 낙선됐었다.
지난 2월 21일 열린 상임이사인사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 2명 모두 과반수를 얻지 못해 인사추천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금호농협은 상임이사 모집 재공고를 내고 24일부터 2일간 상임이사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26일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을 받는 후보자가 있으면 3월 5일경 총회를 열고 대의원 찬반투표로 당락이 결정된다.
영천시 관내 8개 농·축협 가운데 자본금 1500억원이 넘어 상임이사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조합은 금호농협을 비롯해 영천농협, 영천축산농협 3곳이다. 지금까지 해당조합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상임이사 후보자가 대의원 찬반투표에서 낙선한 사례는 금호농협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올해 1월 30일부터 1개월 이상 상임이사 부재가 장기화되고 있는 배경에는 내년에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 조합원은 “조합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를 선택하기 위한 관심과 열정의 표현이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익명을 원한 한 농민은 “내년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현조합장의 지지파와 반대파 간의 전초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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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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