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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2018년 05월 08일(화) 22:13 1012호 [영천시민신문]
 
공천의 폐단, 강하게 성토
●… 정기택 시의원(예비후보)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공천의 폐단을 강하게 성토.
정 의원은 “공천을 위해 온갖 추악한 모습과 소문이 무성하다. 이래도 공천을 받으려고 한다. 과거 정희수 전 의원과도 공천에 대해 언쟁을 많이 벌였다. 공천을 폐지해야 한다고 항상 주장했다. 그러나 그것은 공허한 메아리뿐이다. 공천 받으면 표에는 도움이 되나 의정활동을 30% 정도 밖에 못한다. 당론으로 움직이다 보니 의원 개인의 의사와는 달리 활동해야 한다. 제도적 장치 때문에 공천의원들이 후회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오래전 대선공약에서부터 기초의원 공천폐지를 공약으로 나왔으나 아직 지켜지지 않고 있다. 공천 폐단이 더 많다. 의회에서 예산 다룰 때 주지 말아야 할 곳에 예산이 가야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당론으로 정했기에 어쩔 수 없이 통과시켜야 한다.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당론이 없어야 예산이 시민들 원하는 구석구석에 잘 쓰인다. 이번에 제가 당선되고 다수의 무소속이 당선되면 영천변화는 앞당겨진다.”고 강조하자 참석자들이 큰 박수.

공사발파로 주민들 불안
●… 완산동 금강사 입구에 중앙선 철로 공사중 터널 공사(고경면 대의리 연결)가 한창. 터널 작업시 발파로 인해 인근 ‘안완산’ 주민들이 놀라고 불안해하기도 하는데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한 주민이 언론에 호소.
한 주민은 “폭약을 터뜨리고 있는데, 심할 땐 오전 오후 하루 2번 터뜨린다. 집에 계신 어른들이 경주 지진 때와 같은 진동을 느낀다고 한다. 공포와 불안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다. 처음엔 폭약 터뜨릴 땐 동네 이야기하고 한다고 했으나 나몰라라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3일 오전에는 시청 환경부서에서 현장에 나와 소음과 진동을 측정하기도 했다. 소음은 초과했으나 진동은 초과하지 않았다고 한다. 행정에서도 한번 현장에 나왔다 가면 그만이다. 동네 사람들만 불안에 떨고 있다. 발파할 경우 현장소장과 감독이 현장에 있어야 하나 아무도 없고 자기들 편한대로 하고 있다.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공사 편의주의로 공사하는 업체를 언론에서 항상 감시해야 한다.”고 언론에 주문.

농업단체장의 서한문 파문
●… 지역의 한 농업단체장이 작성한 서한문이 공개돼 파문.
이 서한에는 2년 전 총선 당시 활동과 인연을 비롯해 시의원 비례대표 선정관련 내용이 상세히 기록.
이에 따르면 “비례대표 신청해도 되겠느냐 여쭈어 봤을 때 ‘여자가 1번이고 남자는 2번인데 이번에는 2번까지 되겠는가.’ 반문하시며 ‘1번을 못 줘서 참 아쉽다’고 하시면서 열심히 한번 해보자고 하셨지요.”라며 “○○○ 국장은 ‘한명만 비례가 당선되면 2년은 여자가 먼저하고 후반기 남자가 하는 방법도 있다’라고 하였지요.”라며 당시 대화내용을 설명. 이어 “저를 조금이라도 생각을 하셨다면 이렇게 하시는 게 아니라고 생각된다.”라며 “○○○ 국장이 비례대표를 준비하라고 해서 명함에 등록서류에 차량까지 준비해서 정말 열심히 ○○당을 홍보하러 다녔습니다. 4월 27일 직접 전화를 걸어 의중을 여쭈어봤을 때 ‘내 니참 좋아한다. 그러나 2번은 아니다’라고 하셨다.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상황을 묘사.
마지막으로 “진심을 다해 모셔온 결과가 이런 것인가. 정치란 게 이렇게 의리가 없는 것인가. 먼저 전후사정을 이야기해 주고 양해를 구하는 의리나 정리는 있어야 했다. 그 절차가 너무나도 아니라고 생각된다.”라며 “다른 분들한테는 이러지 마십시오. 상처가 너무 오래 간다”라고 당부.

비례대표 비공개 3명 왜?
●… 자유한국당 영천시 라선거구(화북 화남 자양 임고 고경) 공천에서 탈락한 권기한 예비후보가 시의원 비례대표로 새출발한다는 문자를 발송.
권 예비후보는 지난 5월 2일 지역민들에게 SNS문자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고향지킴이 권서방을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성원에 힘입어 ‘영천시의회 비례대표후보’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자유한국당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한결같은 모습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
이에 대해 지역민들은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비례대표 접수자 명단에 없었던 권 예비후보가 비례대표로 새출발한다는 문자를 왜 발송했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해 하는 분위기.
이와 관련 지역정가에서는 “비례대표 접수자 명단에 비공개가 3명이 있다. 아마 그 중에 1명일 것”이라고 분석.

성호철 예비후보 불출마 표명
●… 영천시의원 라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던 성호철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표명.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 무소속출마 등 향후 행보에 대해 고심하던 성 예비후보는 “평소 저를 격려해주시고 아껴주신 선배제현 및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저 나름대로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을 이번 기회에 펼쳐보고자 하였으나 제반 상황이 여의치 못하여 부득이 출마의 뜻을 펼치지 못하게 되었다”며 불출마를 피력. 그리고 “이 모든 게 다 저의 부덕의 소치임을 깊이 새기고 있다. 또한 아직은 미숙하고 시민여러분들에게 배워야할 점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도 이번 기회를 통하여 얻은 소중한 경험이다.”면서 “차후 또 다른 기회에 한결 성숙된 모습으로 시민여러분들께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기회가 주어지면 다시 도전하겠다는 뜻을 피력.

경로잔치 편안한 장소에 웃음
●… 지난 6일 중앙동 경로잔치가 중앙동사무소 전정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하루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 급하게 중앙초등학교 체육관으로 장소를 이동.
행사를 주최한 중앙동청년회는 “일기예보를 보니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해서 급하게 장소를 바꿨다. 야외에서 하는 것도 좋지만 오늘처럼 비가 오는 등 날씨와 상관없이 진행하기에는 실내가 최고다. 어르신들도 야외보다 실내를 더 좋아하신다.”고 설명.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지난해는 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고생했는데 올해는 비가 와도 이렇게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계속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웃음. 중앙동 관계자는 “예전에는 학교 체육관에서 매년 했는데 화재발생 후 장소를 변경했다. 오늘 보니 어르신들이 편안 장소를 좋아하는 만큼 청년회와 학교, 기관단체에서 장소를 고려해 볼 문제다.”고 설명.

예비후보 가족, 대거 등장
●… 각 마을마다 경로잔치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아내와 가족들이 음식을 나르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 특히 시의원 다선거구는 경쟁률이 3대1로 가장 치열한 지역을 대변하듯 중앙동 경로잔치에는 예비후보 대부분 가족들이 행사에 참석.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보기에 좋다.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웃음.
일부 주민들은 “선거 때마다 이런 행동을 하고 있다. 평소에도 이렇게 활동하면 선거에 도움이 될 것인데 아쉽다.”며 “그래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같이 춤을 추는 것으로 보니 기분은 좋다.”고 설명.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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