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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가’번 불패신화 계속 이어질까
역대 3차례 선거 전원 당선
2018년 05월 22일(화) 21:06 1014호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지역정서가 강한 자유한국당의 공천을 받은 시의원 ‘가’ 불패신화가 계속될 수 있을지 지역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6년 실시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기존의 시의원 1개 선거구에서 1명을 선출하던 소선거구제도에서 2~5명을 선출하는 중선거구제로 바뀌었다. 선거제도가 바뀐 후 실시된 3차례 선거에서 기호 ‘가’번호를 부여받은 후보가 전원 당선됐었다.
2006년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지역구 10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되고 3명(나 1명·다 2명) 이 낙선했다. 2014년 선거에서는 10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되고 3명(나 3명)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2014년 선거에서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공천자 가운데 1명(나 1명)이 낙선하고 9명이 당선됐다. 지금까지 ‘가’ 번호는 낙선자 없이 전원 당선됐다. 반면 ‘나’ 번호는 12명 중 5명, ‘다’ 번호는 6명 중 2명이 낙선했다.
통일기호 부여 정당을 보면 2006년에는 열린우리당이 1번, 한나라당이 2번이었고 2010년과 2014년에는 한나라당(새누리당)이 1번,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이 2번이었다. 지역 정가에서는 “가 번호가 다른 기호에 비해 보수정당의 프리미엄을 가장 많이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면서 “중선거구제로 여러 차례 지방선거를 치루는 과정에서 유권자들이 이에 대한 학습효과가 있어 결과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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