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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진짜 신경 쓸 곳은 농번기 일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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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29일(화) 20:16 1015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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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가 시작되는 4~6월과 수확기인 9~11월은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할 때다. 해마다 말로만 이래서는 안 된다. 일손이 없어 농사를 이제 못 짓는다란 하소연이 사실화 됐다. 그만큼 시간이 흐르면서 고령화와 비례한 농촌청년이 도시로 나가면서 농촌은 완벽한 노령화가 됐다. 80~90년대를 거치고 20~30년이란 세월이 흐르며 걱정한 그분들이 노령에 도달하여 농촌을 지키며 농사일을 힘들게 하는 실정이다.
지자체마다 인구 늘리기와 연계하여 귀농귀촌을 환영하는 홍보에 총력하는 이유다. 가뜩이나 힘 드는 농사일에 인건비까지 올라 더 어렵게 하여 수요공급의 법칙이 농촌사회에 엄격하게 적용된 것이다. 원래 품삯이라면 지주가 소작인에게 지불하는 일의 대가로 품삯이 저렴했는데 농촌이 노령화되면서 부족한 일손은 품삯이 올라도 일손이 없다는 것이다.
지역의 수장과 의회에서 진짜 신경 쓸 곳은 농번기 일손문제에 대한 깊고 성의 있는 노력과 연구다. 한 예로 인근 도시인 지자체와 손을 잡고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번기에 연결 수급하여 단발성으로 끝내지 말고 확고한 연속성 계약을 맺어 일손 걱정을 드는 것이 좋지 않겠나?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도 두드려 탑을 쌓는 모습을 농민들은 헤아려 보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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