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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후보 과거행적 집중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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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 토론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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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05일(화) 17:43 1016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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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장 후보자토론회가 끝난 후 영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들이 3명의 후보자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영천시장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한 3명의 후보가 서로 상대방의 취약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거론하며 날선 공방을 벌였다.
지난 6월 1일 오후 1시30분부터 70여분 동안 대구MBC스튜디오에서 영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박만호 대구지법 부장판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이정훈 후보, 자유한국당 기호2번 김수용 후보, 무소속 기호7번 최기문 후보 3명이 열띤 공방을 벌였다. 무소속 기호6번 이남희 후보는 초청대상에서 제외돼 토론회가 끝난 후 곧바로 개인연설회를 했다.
먼저 후보들의 기조연설에 이어 영천시 대형시책사업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묻는 공통질문이 있었다. 다음으로 한 명의 후보자가 공약을 발표하면 다른 두 명의 후보가 각각 공약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도권 토론이 자유주제로 12분 동안 이어졌다. 그리고 사회자 공통질문으로 6개의 고속도로 IC와 중앙선 대구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관광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통질문이 이어졌다.
다시 한 번 더 자유주제를 갖고 주도권 토론이 한차례 더 있었다. 이후 사회자 공통질문으로 △지역개발과 환경보전 및 집단민원 해결방안 △공동주택 과잉공급에 따른 부동산 대책 △4차 산업을 접목시킨 새로운 농업발전방안 △청년 및 노인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공통질문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마무리발언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토론회의 하이라이트인 자유주제로 벌이는 주도권토론이 두 차례 있었다. 1차 주도권토론에서 이정훈 후보는 김수용 후보에게 고경화력발전소와 관련해 도의원의 역할과 공약, 최기문 후보에게 대기업 갑질 논란에 대해 물었다. 김수용 후보는 최기문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장에 설치된 한화그룹의 화환을 셀프화환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최기문 후보는 김수용 후보를 대상으로 도의회 출석률 도정질문 등 도정활동 부실을 집중 제기하고 미투사건에 대해서도 물었다.
두 번째 주토권 토론에서 최기문 후보는 이정훈 후보에게 통합진보당 당원활동 전력을 문제 삼고 대리투표로 인한 전과경력을 제기하며 자격문제를 거론했다. 이정훈 후보는 영천경마공원 추진과 관련 최기문 김수용 후보에게 원안추진 가부에 대한 견해에 대해 질문했다. 김수용 후보는 최기문 후보에게 경찰청장 퇴임 후 재벌폭행사건과 관련 후보사퇴를 주장하고 이정훈 후보에게 성명서에 대해 물었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시청이 가능하다.
금속노조 “김수용 시장후보 협력 지원” 지지선언
5월 31일 정책협약식 개최
지역에서 6·13 지방선거 출마자에 대한 첫 지지선언이 나왔다. 전국금속노조 영천지역협의회는 지난 5월 31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영천시장 김수용 후보 정책협약식을 열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자유한국당 김수용 후보는 경북도의원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농촌, 첨단산업도시 육성, 시민이 살고 싶은 복지영천, 명품 교육도시, 도시광역교통망 구축 등 완전히 새로운 영천을 건설하기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였다”라며 “지역 노동자를 위하여 노사협력과 신설, 정기적인 노사정 대표회의 개최, 영세사업장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 노동자의 소득증대, 권익향상,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하였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영천지역 금속협의회 3000명 조합원은 영천지역 제조업 노동자 1만7000명을 대표하여 자유한국당 김수용 후보와 함께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고 차별과 소외가 없는 영천 건설을 위해 상호 신뢰와 연대의 원칙에 입각하여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영천지역 자유한국당 필승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대구경북지역본부 영천지역 금속협의회는 김해용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대구경북지역본부 영천지역금속협의회 회장(화신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손광희 ㈜세원물산 노조위원장, 이광우 ㈜화신정공 노조위원장, 권태훈 ㈜영진 노조위원장, 양명선 ㈜세왕금속 노조위원장, 배광수 ㈜구영테크 노조위원장, 윤광열 ㈜피엔디티 노조위원장, 박남규 ㈜신영 노조위원장 등이다.
- 장칠원 기자 -
최기문 “거취 말한 적 없어” 민주당입당설 반박
기자회견서 대응시사
영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최기문 후보가 자신을 비방하는 성명서에 대해 강력대응을 시사했다.
최 후보는 지난 5월 31일 영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근거 없이 저를 비방하고 허위사실로 저의 의도를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한다.”라며 “저는 한 번도 당선 후의 거취에 관하여 저의 생각을 그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그리고 “소셜 미디어 상에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지역위원회 당원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올린 성명서에서 마치 제가 당선되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황당한 발언을 하고 있다’든가, ‘영천시민을 혹세무민한다’든가, ‘파렴치하게’ 또는 ‘허무맹랑하게 민주당 입당설을 흘리고 있다든가’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면서 “이번선거가 흑색선전 없이 오직 정책과 인물대결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발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한편 5월 30일 공개된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지역위원회 당원 일동’ 명의의 성명서에는 ‘참여정부에서 녹을 먹다가 한나라당 입당신청을 하고 이번에도 자유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철회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최근 대기업 회장들의 갑질 사건이 불거지면서 최기문 후보 본인 역시 대기업 회장 갑질 사건에 연루되어 실형을 받았던 전력이 회자되는 일이 많아지자 불안한 마음에 허무맹랑한 민주당 입당설을 흘리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민주당 입당설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말기 바란다.’고 했다.
- 장칠원 기자 -
이정훈 “공약 슬로건 타 후보가 도용” 토론제안
공약, 슬로건 도용에 ‘발끈’
“공약은 본인의 가치관과 고민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정확한 공약보다 메시지 전달에만 노력하고 막연한 선거로 유권자를 혼란시키면 안 된다.”
더불어 민주당 이정훈 시장후보가 자신의 공약과 슬로건을 다른 후보가 도용하는 것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고 나섰다. 또 이정훈 후보는 지유한국당 김수용 후보에게 영천의 발전을 위한 정책 끝장토론회를 제의하기도 했다.
이정훈 시장후보는 지난 4일 영천시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내용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의 슬로건을 그대로 가져다 쓰고, 공약을 카피하는 것이 도의원 3선 출신의 후보자가 할 행동인지 묻고 싶다.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시절 나라가 무너지고 국민들의 삶을 망가뜨렸음에도 국민들께 사죄와 반성을 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문재인 정부를 비방했는데 문재인대통령을 만드는데 일조한 장본인으로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이정훈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김수용 후보에게 영천의 발전을 위한 ‘정책 끝장토론회’를 제안하는 바이다. 시간과 장소, 주제 등 모든 것을 ‘준비 안 된 금수저’ 김수용 후보의 요구조건에 맞출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용 후보 측은 같은 날 성명서를 통해 “영천시민 누구나 행복하게 잘사는 ‘비타민(VITA民) 영천’을 슬로건으로 10대 정책비전 제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영천발전을 책임질 ‘준비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정훈 후보가 제안한 ‘정책 끝장토론회’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 다만 토론회는 어디까지나 영천발전과 영천시민들을 위한 것인 만큼 무소속 최기문 후보도 포함하는 3자 토론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역제안 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이정훈 후보는 김수용 후보외 다른 후보가 정책 끝장토론회를 희망하면 응할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 김기홍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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