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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편집자문위원회>도표 활용한 선거기사 눈길… 시민 위한 다양한 정보전달
편집자문위원회 1분기 회의
2018년 07월 03일(화) 08:38 1020호 [영천시민신문]
 
김동철 “호국의 달 맞아 영천의 중요성 강조”
김영현 “분기별 영천경제동향을 지면에 기재”
최미혜 “학교 밖 학생을 위한 정책개발 유도”
박근도 “2만5000명의 어르신 위한 지면 필요”
이춘자 “깨끗한 영천위한 캠페인 전개했으면”
이재건 “장애인 체육시실과 지도자 발굴 유도”
장선애 “문화예술 정보 공유하는 고정면 필요”


영천시민신문 시민편집자문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시민신문 1층 회의실에서 2018년도 2분기 지면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동철(교육계), 박근도(노인회), 이재건(장애인 단체), 김영현(상공회의소), 이춘자(여성단체), 최미혜(봉사) 6명의 위원들이 참석했고 장선애(문화예술) 위원은 서면으로 편집 및 기사에 대한 지면평가서를 전달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신문 1004호부터 1018호까지 발행한 신문의 편집 및 보도내용에 대하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편집회의에는 지송식 본사사장, 장칠원 편집국장, 김대한 논설위원, 최용석 시민기자협의회장과 박순하 시민기자가 참석하여 회의를 통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 영천시민뉴스
장칠원 편집국장 : 2018년 2분기 시민편집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지방선거 등으로 일정이 바빴지만 참석하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회의는 시민신문 1004호부터 1019호까지 발행된 신문을 바탕으로 기사내용 및 편집에 대하여 논의하겠다. 오늘 회의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장선애 위원님은 오전에 서면으로 회의자료를 주셨다. 앞으로 일정이 바쁜 위원님들은 서면으로 회의내용을 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 또 3개월 동안 인터넷 신문에 기재된 기사 가운데 가장 우수한 기사를 선정해 주기를 바란다.

김동철 위원 :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어제 월드컵축구 예선 3차전에서 대한민국이 독일을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를 보면서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됐다.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고 대단하게 생각된다. 얼마 전 지방선거가 마무리 됐다. 시민신문이 이번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게 잘 보도한 것으로 안다. 인터넷 클릭수를 봐도 대부분 선거와 관련된 기사가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사적인 말이지만 최미혜 위원의 남편이 이번 선거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됐다. 축하해주길 바란다. 이번 선거는 영천이 역사적으로 남을만한 선거다. 항상 지방색이 강한 곳으로 분류되는데 무소속과 민주당이 많이 진출했다. 모든 선출직들과 시민신문, 그리고 우리 편집위원들이 힘을 모아 더 좋은 영천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편집위원들도 좋은 기사감이 있으면 편집국장을 비롯해 기자들에게 알려 기사화되도록 했으면 한다. 1004호 1면을 보면 지역교육계 내지역 주소갖기 운동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았다. 영천은 인구문제로 항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교사들이 내지역 주소갖기 운동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은 잘 꼬집은 기사다. 물론 공립은 이동간 문제가 있지만 사립의 경우 충분히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영천의 행정적 캠페인에 교직원들이 동참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렇게 좋은 기사는 조금 더 지면할애를 했으면 한다. 그나마 인구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이 위안이 된다. 두 번째로 1014호 8~9면 창의정용군 영천성 수복전투 관련기사를 보면 영천이 호국의 고장이라는 것을 재차 확인할 수 있다. 6·25전쟁과 관련해 다부동전투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영천전투가 가장 값진 전투다. 임진왜란 당시에도 영천이 육지전 최초의 승리라는 점을 볼 때 영천은 호국의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사실들을 바탕으로 기사를 많이 만들어 시민들은 물론 학생들에게 영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길 바란다. 좋은 기사이지만 사진설명이 조금 부족한 것이 아쉽다. 세 번째로 1018호 6면 당선자에 바란다 글 가운데 학생기자가 쓴 글이 너무 좋았다. 학생으로서 전체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당선인들에게 바라는 점을 정확하게 명시했다. 특히 구미를 예를 들어서 설명한 것이 학생기자가 기사를 만들었다는 것이 놀랍다. 우리가 바라보는 시각이 아닌 학생기자의 순수한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당선인들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희망하는 뜻을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 네 번째로 1017호 7면 호국 보훈의 달에 맞게 6·25전투 최후의 보루 영천을 잘 묘사했다. 이런 글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이 형성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앞에 언급한 기사와 일맥상통하지만 임진왜란과 6·25에서 영천의 중요성을 부각할 수 있으며 시기적으로 가장 적절했으며 영천을 호국의 성지를 알릴 수 있다. 이런 기사는 자주 나와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앞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사로 다가갈 것이다. 1016호 15면 경북식품과학 마이스터고 개교의 기사가 눈에 보인다. 영천에 새로운 교육환경이 생긴 것으로 앞으로 4차산업 혁명 등 영천의 미래를 밝힐 것으로 자랑거리다. 이런 기사는 1면에 위치했으면 한다.

김영현 위원 : 선거시즌이다 보니 이번 신문은 대부분 선거기사가 많았다. 그런 와중에 어느 한곳에도 편중 안 되고 잘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장칠원 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가 보인다. 특히 내용면에서도 우수하고 편집도 잘 되었다. 이제는 본래의 임무에 돌아가서 시민들의 어려움과 각 기관의 잘못된 점을 지적했으면 한다. 1006호 4면을 보면 일자리 관련한 기사가 있다. 영천은 젊은 분들이 일자리가 없다고 하소연을 하지만 바꿔보면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들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상공회의소)가 일하는 것이며 이번에 상공회의소 1층 기업체 홍보관을 리모델링하여 취업을 위한 카페를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취업특강 및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취준생들에게 좋은 장소로 될 것이다. 시민신문에서도 많은 홍보를 했으면 한다. 영천시에서 분기별 스타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기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좋은 보도가 되지만 이와 함께 분기별 영천지역 경제동향 등을 보도했으면 한다.

최미혜 위원 : 신문편집에 앞서 김동철 위원님의 책 편찬을 축하드린다. 앞서 위원님이 말했지만 경북과학마이스터고 개교 기사를 봤는데 영천의 자랑이자 어린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열어갈 수 있는 곳이다. 다만 전국단위 모집이다 보니 영천학생들의 몫이 줄어든 것이 아쉽다. 신문사에서 더 많은 지역학생들이 진학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으면 한다. 요즘 학교 밖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학생들에게도 자신과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로를 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

↑↑ 편집자문위원들이 지면평가회의를 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박근도 위원 : 1004호 4면 세계대회 출전권 확보했지만 포기한다는 기사를 보면서 가슴아프게 생각했다. 한마디로 경비가 부족해 영천고 14명이 세계대회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 아쉽다. 이 기사를 보고 영천시, 교육지원청, 동창회, 학부모 등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모처럼 세계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는데 끝까지 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이번 신문을 계기로 좋은 기회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선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렸으면 한다. 1005호 9면 봉사대상 신귀연 씨 기사가 나왔다. 지구촌희망펜은 10개 분야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어느 분야인지 정확하게 표현이 되지 않아서 아쉽다. 좋은 일을 하고도 더 많이 알려지지 못한 것 같다. 기사에는 없지만 영천인구의 25%인 2만5000명이 어르신인데 2주에 한번 정도 어르신 관련한 기사가 실리고 있다.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기사발굴과 지면할애가 있었으면 한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많지만 여기에 비례해 사회적으로 조명하는 역할이 부족하다. 시민신문에서 항상 어르신들을 위한 코너를 개설하여 지역의 원로이자 어르신들을 위한 글을 많이 실었으면 한다. 문화재 재조명 기사를 보면 굵직한 것보다 영천의 작은 것들도 찍어서 취재한 것이 좋았다. 영천의 문화재와 천연기념물을 찾는 시민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런 기사를 영천 문화탐방 등에 올렸으면 한다. 1010호 4면 4차산업 혁명시대 기사를 보면 태양광 활용한 에너지 내용이 있다. 정부시책사업이지만 이로 인한 지역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현재 자양면과 화북면 등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다. 에너지 활용에 있어 합리적인 방안과 홍보가 필요하다. 영천보다 앞서가는 지자체의 사례를 보고 지역민과 갈등이 없도록 해야만 한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기에 앞서 시민들에게 타당성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1014호 13면 영천시 농약관련 기사는 중요한 내용이다. 영천은 포도와 복숭아 등 상당한 지역경제를 차지하고 있다. 내용인즉 내년부터 잔류농약허용과 비슷한 내용인데 영천에는 중요한 부분이다. 영천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소득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홍보하고 이런 기사는 앞으로 배치해 주었으면 한다.

이춘자 위원 : 영천을 사랑하고 지역을 위해 베풀 줄 아는 학생들이 있는 것이 영천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생각된다. 작은 것이라도 학생들이 영천을 위해 선행을 하는 것을 보도 취재했으면 한다. 앞에 위원님이 말했다시피 어르신들을 위한 지면할애가 필요하다. 이번에 어르신 탁구대회가 열렸는데 이런 것을 홍보하여 참여하도록 유도했으면 한다. 1017호 보현산댐 짚와이어가 이제 활성화되어 이용객도 늘고 8개월간 수익금도 창출했다는 것이 놀랍다. 영천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영천의 문화관광산업을 지속적으로 보도하길 바란다. 또 영천의 관광지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면 한다. 같은 호 11면 봉사활동기사가 눈에 띈다. 봉사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시민도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 좋았다. 같은 호 13면 쓰레기 특별단속 기사는 시민의식을 바꿀 수 있고 깨끗한 영천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으면 한다. 15면 캠페인 지면을 할애했으면 한다.

이재근 위원 : 1004호 4면 아파트 옥상 태양광 설치 관련기사를 보면 태양광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서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 특히 투자금을 회수하는 기간과 태양광의 효력을 알려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친환경이라고 말하지만 10년 후 시간이 흐르면 흉물이 될 수도 있다. 사회적 변화에 편승하여 무조건적 설치보다는 정확하게 판단하도록 신문에서 역할을 해야만 한다. 1005호 1면과 1006호 3~4면 경마공원 관련 기사를 보면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다. 시민들은 정확하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시민신문에서 정확한 판단할 수 있도록 취재 보도했으면 한다. 1011호 4면 경북도민체전 기사와 8면 장애인 도민체전 기사가 나왔다. 도민체전은 한면을 할애하여 한눈에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편집이 잘되어 있다. 8면은 경북장애인체전은 간략하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잘 되어있지만 장애인들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이 부족한 편이다. 영천은 장애인 체육시설이 부족하며 특히 장애인을 가르칠 수 있는 코치들이 거의 없다. 장애인을 위한 운동시설과 지도자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취재 보도했으면 한다. 장애인은 정확한 용어를 선택했으면 한다. 즉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표현했으면 한다.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하지만 발산하는 방법도 훨씬 적은 편이다. 운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융합하도록 유도했으면 한다. 1011호 1면 군인월급 모아 장학금 전달 기사는 영천시 행정에 대한 고마움을 잘 표현했다. 이런 친구들을 통해 학생들이 배웠으면 한다. 이런 따뜻한 기사는 많이 발굴하고 취재 보도했으면 한다. 1013호 2면 시장출마자를 강점과 약점을 스마트 형식으로 분석한 기사는 최고의 기사다. 시장출마자에 대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편집도 잘 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를 통해 시민들이 결정할 수 있는 정보를 충분히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양의 기사보다 오히려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1016호 4~7면 기사는 시장출마자들의 공약과 정책을 정리해 보도했다. 특히 5면 맨 하단의 10가지 공약과 함께 제원조달 방법을 설명한 것이 좋았다.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제원조달방법은 당연한 것이지만 후보간 조달방법이 다른 것이 눈에 띈다. 이런 면이 시민신문의 역할이라고 본다. 1017호 6면 노계선생 기사는 영천의 3성현이며 가사문학의 대가를 잘 표현했다. 아쉬운 것은 흑백보다 칼라면에 배치하여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다가갔으면 한다. 1018호 14면 화환대신 백미전달 기사는 언제나 기분 좋은 기사다. 앞으로 이런 내용을 캠페인에 넣어 시민들이 언제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도록 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시민신문이 좋은 기사를 많이 발굴하고 보도했지만 1016호 1면과 4면, 1015호에 바로잡습니다와 오타가 옥의 티다. 특히 선거기사는 민감한 편인데 오타가 있으면 안 된다. 시민신문의 신뢰성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앞으로 편집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더욱 노력해야할 사항이다.

정선애 위원 : 요즈음 저는 신문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보다 보니 한부의 신문이 발간되기까지 수고하시는 시민신문의 관계자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좀 더 나은 기사로 신문이 발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편집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열정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문화예술 분야의 좋은 기사를 써주셨던 기자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면서 한 가지 의견을 보태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 영천은 다양한 문화예술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연이나 전시 등의 소식을 몰라 소중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도 합니다. 따라서 공연이나 전시소식을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사전에 알게 되어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면 영천시민은 더 높은 문화적 교양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예술의 감성의 향유를 통해 시민 정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천의 문화·예술 공연이나 전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신문의 고정적인 지면이 허락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예술 문화 전시와 공연의 새로운 정보를 올리면서 새로운 정보가 없을 시에는 오랜 기간동안 하는 전시정보를 여러 번 반복해서 올리어도 좋을 것입니다. 고정된 지면은 차츰 사람들의 인식에 자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지면을 보면서 문화, 예술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리하여 많은 시민들의 예술,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향유하게 된다면 질 높은 문화 의식을 갖춘 영천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지송식 사장 : 늘 고맙게 생각한다. 선거를 통해 지역이 갈등과 반목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에는 치열한 선거전이 지났지만 후유증은 없는 편이다. 시민편집자문위원들의 지적과 대안제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시민신문과 편집위원들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 회의내용에 따라 좋은 신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정리 : 김기홍 기자 -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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