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기획>재래시장 변화 필요성 공감… 현대화사업 이어 두 번째 도약
|
2회 : 상권 활성화 변화의 중심 ‘영천공설시장’
3가지 대형사업에 관심
|
2018년 07월 31일(화) 11:25 1024호 [영천시민신문]
|
|
|
글싣는 순서
1회 :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달라지는 상권
2회 : 상권 활성화 변화의 중심 ‘영천공설시장’
3회 : 문화영향평가 준비… 컨설팅 결과 반영
4회 : 골목길 바꾸자… 산복도로의 문화가치(Ⅰ)
5회 : 골목길 바꾸자… 산복도로의 문화가치(Ⅱ)
6회 : 하나의 주제로 성공한 대구 관광지 개발
7회 : 영주 후생시장의 재발견… 신 여행지 부각
8회 : 영천은 어떻게 하나… 사업대상지구 반응
| 
| | | ↑↑ 영천공설시장 내부를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 | ⓒ 영천시민뉴스 | | 대한민국은 1960년대 이후로 지난 40여년간 도시화·산업화의 큰 흐름에서 정주형태가 도시적인 것으로 완전히 변모했다. 이런 가운데 2000년대를 접어들면서 대부분 지방 도시들은 인구감소, 도시경쟁력 약화, 도시기반시설 노후화, 교통문제 등 각종 도시문제로 인해 쇠퇴현상을 겪고 있다. 물론 영천도 뒤돌아보면 예전 최고의 번화가인 완산동과 서부동, 중앙동이 도심쇠퇴현상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도심재생뉴딜사업의 중심으로 새로운 상권활성화를 꿈꾸는 곳은 완산동이다. 이 가운데 영천공설시장은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곳이다. 먼저 영천공설시장에 대하여 알아보고 앞으로 도시재생활성화를 통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계획을 통해 미래를 구상해 보기로 한다.
영천공설시장은 대구 약령시, 안동장과 함께 영남 3대시장이다. 조선조 중·말엽에 영천의 남천변(지금의 금호강 남쪽)에서 시작된 공설시장은 1955년 완산동 982-3번지 1만1860㎡(3588평)에서 본격적인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5일장이 활발할 당시 영천공설시장은 돔배기, 곡물류, 한약재 등 특화상품이 도소매되는 경상도 최대의 농산물 교역 시장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형마트의 잇따른 입점으로 재래시장은 침체를 거듭하면서 위기에 직면했다.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영천시는 총사업비 112억원을 투입하여 2002년부터 4년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 영천공설시장은 5일장에서 이제는 상설시장으로 변모했다.
현대화사업 주요내용으로 부설 주차장, 아케이드 설치, 공연장과 628칸의 점포를 정비하여 1지구(곡물전 등) 61점포, 2지구(수육골목, 건어물, 포목 등) 39점포, 3지구(건어물, 음식점 등) 46점포, 4지구(돔배기, 의류 등) 50점포 등 총 196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현대화사업으로 주차장을 비롯해 시설들을 갖췄지만 소비계층의 다양화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통해 공설시장은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5년간 사업비 250억이 투자되는 가운데 공설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사업들을 소개하기로 한다.
공설시장에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영천시장 환경개선 및 상인역량강화(27억5000만원), 영천공설시장 미디어센터 조성(20억원), 재래시장 및 상점가 가로환경개선(35억원) 등이다.
영천시장 일원에 추진되는 영천공설시장 환경개선 및 상인역량강화 사업은 빈 점포로 인한 노후화 및 슬럼화를 막고 보행통로의 작업장과 지장물 등으로 보행환경이 악화된 것을 개선하기 위해 공설시장 환경개선 및 빈 점포를 연계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상인들의 의식을 바꿀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 | | ⓒ 영천시민뉴스 | | 주요내용을 보면 빈 점포를 활용하기 위해 사무실, 회의실, 도서관, 건강상담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3지구 상부를 증축해 주차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이자 보행자들을 위한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영천공설시장 미디어센터 조성이다. 이는 영천공설시장 상부공간에 별빛영화관과 연계하여 거점공간에 조성할 계획이며 다양한 계층을 원도심으로 유입시켜 상권인구 확대, 확력증진이 목표이다.
세 번째는 공설시장 주변과 함께 재래시장 전반적으로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하는 것이다.
먼저 재래시장 주변에 보기 싫게 자리잡은 시설물들을 정비하고 각 상점마다 셔터문 특화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스토리텔링을 가미하기 위해 기존의 무미건조한 바닥 포장재를 벗어나 영천만의 독특한 문화가 엿보이는 바닥을 조성한다. 또 공설시장 내부 야간에는 야간포차 먹거리테마를 조성하여 젊은이들이 찾아오고 활력이 넘치는 재래시장으로 변모를 시도 한다.
재래시장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상인은 “얼마 전 공설시장상인회장이 바뀌는 등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다. 그래도 이번 기회를 통해 영천공설시장이 정말 새롭게 변했으면 한다.”며 “언제나 기다리는 공설시장이 아닌 소비자가 찾아올 수 있는 시장으로 이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래시장에서 40년 가까이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은 “처음에는 옷가게, 지금은 다른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항상 시장활성화를 주장하지만 나(상인)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잘 안 되고 있다.”며 “이제 세대교체도 많이 이뤄졌고 영천재래시장 전체가 바뀔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상인들도 현재의 문제점을 알고 정주여건 등 변화에 공감하고 있지만 막상 새로운 사업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새롭게 출발하는 영천공설시장상인회와 함께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보면서 공설시장 외 사업에 대해서는 기획취재 7회차에 소개하기로 한다.
- 장칠원· 김기홍 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
|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
최신뉴스
|
|
|
[1면 화보]재향군인회, 28주년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
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공모 선정 |
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이달 15일부터 ‘전면 무료’ |
시, 캐나다 농식품 수출 확대 |
추경, 20~6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이르면 4월 말 |
시, 경북도민체육대회… 골프 단체전·육상 박재우 선수 1 |
이철우 도지사 예비후보, 영천 방문… 맞춤형 발전 비전 |
영천별아마늘 홍보·판매전 개최, 대구서 판로 넓힌다 |
시, 실제 사례로 배우는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
수영 김건우 선수(중앙초)등 847명… 전국소년체전 출전 |
영천시, 국군사관대학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선포식 개 |
경북교육청,‘2026학년도 군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개최 |
시, 담배 규제사항 합동 점검·단속 실시 |
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
시,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