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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부산 속 숨어있는 보물 찾다… 학생기자단 1박2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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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4일(화) 13:15 1025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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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연합동아리 학생기자단 별빛지기가 여름방학을 맞아 1박2일 캠프를 떠났다. 매년 영천에서 진행한 캠프에서 벗어나 올해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은 감천문화마을을 비롯해 이중섭 거리, 호랭이 이바구길, 좌천 이바구길 등 산복도로 성공작들이 즐비한 곳이다. 1박2일 캠프를 부산으로 정한 것은 영천시 완산동의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비교분석하기 위함이다. 이번 캠프에는 학생기자단 14명과 희망학생 6명, 인솔자 3명 등 23명이 참여해 첫날 호랭이 이바구길, 좌천 이바구길, 부산포 개항가도, 이중섭의 범일동 풍경, 국제시장, 감천문화마을, 해동용궁사 순으로 탐방했다. 둘째 날에는 송정해수욕장에서 자유시간을 가진 뒤 영천으로 돌아왔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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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둘째날 송정해수욕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1박2일로 친구, 동생, 선생님들과의 친목과 단합을 기르고 추억을 쌓기 위해 부산에 다녀왔다.
학생 20명, 인솔교사 3명 총 23명이 8시 10분까지 모여 관광버스를 타고 2시간을 달렸다. 달리는 동안 학생 20명은 7명, 7명, 6명으로 세 팀을 만들고 각각 센스있는 팀명을 지어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만들었다.
이동하는 동안 간단한 게임과 퀴즈를 풀며 어색함을 풀어 나갔고 몰랐던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게임을 이기거나 문제를 풀면 점수를 얻게 되는데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점심시간에 가장 많은 돈을 얻을 수 있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렇게 바깥을 볼 시간도 없이 달리다보니 부산 첫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곳에서는 각 팀끼리 미리 주어진 사진 속 장소인 좌천 이바구길, 부산포개항가도, 이중섭의 범일동 풍경, 호랭이 이바구길 중 선택해서 스스로 찾아가 단체사진을 찍었다. 내가 속한 2팀은 좌천 이바구길과 부산포개항가도를 찾아갔다. 영천과 달리 부산의 지리는 복잡했고 경사가 심해 걷기도 힘들었다. 또, 날씨도 더워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며 처음 보는 장소를 찾기 위해 고생했다.
점심시간이 다가와 부산 국제시장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아직 승부가 나지 않아 국제시장 근처의 작은 야구게임장에 있는 펀치기계로 팀원이 모두 쳐 나온 점수를 합친 값으로 1등에서 3등 까지 정하였고 1등은 8만원, 2등은 7만원, 3등은 6만원을 받았다. 내가 속한 2팀은 꼴찌로 6만원이었지만 맛있는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보냈고 다음 목적지인 감천문화마을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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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감천문화마을의 몰려든 관광객. | | ⓒ 영천시민뉴스 | | 감천문화마을은 입구부터 알록달록한 색감들이 인상적이었고 길마다 정말 잘 꾸며 두어서 사진을 찍을 장소가 많이 있다. 특히 어린왕자와 사진 찍는 곳은 긴 줄을 기다려 찍어야 할 만큼 인기 있는 장소이다. 이렇게 하나하나의 포인트들뿐만 아니라 마을전체를 한눈으로 바라보면 작은 집들이 복잡한 듯 정교하게 모여 자꾸만 바라보게 만든다.
이제 마지막 목적지인 해동용궁사로 향했다. 버스로 1시간 정도의 거리였고 그 사이 모두 피곤했는지 대부분이 곯아 떨어졌다. 도착 후 버스에서 내려 길을 따라 가면 가장 먼저 십이지신의 동상들이 우릴 반겼고 높은 탑과 문, 여러 석상과 동굴을 지나서 많은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푸른 바다가 보이고 해동용궁사가 보인다. 절벽 바로 옆에 지어진 해동용궁사의 모습은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만든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 준비를 위해 동전 멀리 치기 게임을 하여 담당을 정해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고 이런 저런 이야기와 모래사장에서 고된 게임을 하며 부산에서의 하룻밤을 무사히 보냈다.
아침이 밝고 9시~10시에 모두 기상해 옹기종기 모여 라면을 끓여 먹고 11시 퇴실 시간에 맞춰 송정 해수욕장으로 가서 바로 바다로 뛰어 들었다. 1년 만에 들어간 바닷물을 더욱 짜게 느껴졌고 코와 입으로 들어가면 죽을 맛이었지만 바닷물은 정말 시원했다. 그렇게 몇 시간을 바다 속에서 서로 장난치고 게임을 하며 즐겁게 보냈다.
- 김교범 학생기자(영천고 3년) -
7월 31일 아침, 설렘에 잠을 설치다 알람이 울릴 시간보다 훨씬 일찍 일어났다. 여름캠프로 부산 투어를 가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오전 8시 30분, 모두가 탄 관광버스가 부산으로 출발했다. 부산까지 가는 동안 버스 안에서는 기자님께서 우리 지역인 영천에 관한 여러 가지 퀴즈를 내주셨다. 그중 영천이 시로 선정된 해가 몇 년도인지 묻는 질문에는 아무도 정확한 답을 말하지 못해 검색을 했다.
버스에서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부산 범일동에 도착했다. 범일동에서는 각 팀별로 호랭이 이바구길, 좌천 이바구길, 이중섭 거리, 부산포 개항가도 등 근처에 있는 여러 관광지들을 찾아 나섰다. 우리 팀은 먼저 좌천 이바구길을 지나 부산포 개항문화관으로 갔다.
그곳은 독도를 수호한 안용복 장군의 정신을 기릴뿐더러 독도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게 해주는 곳이었다. | 
| | | ↑↑ 이중섭 거리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팀. | | ⓒ 영천시민뉴스 | | 부산포 개항문화관에서 나온 뒤, 바로 앞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중섭 전망대로 향했다. 전망대에 도착해 밑을 내려다봤을 땐 범일동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고 곳곳에 붙어 있는 이중섭의 편지도 볼 수 있었다. 내려가는 길에는 범일동이 우리나라의 역사들이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와 닿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오후 12시쯤 우리는 국제시장에 도착했다. 국제 시장에서는 약 두 시간 동안 각 팀별로 점심식사를 하고 약간의 자유 시간을 즐기기로 했다. 우리 팀은 식사를 해결한 후 시장의 곳곳을 둘러보았다. 평소 먹어보지 못하거나 오직 국제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먹거리들이 많았고 새롭게 단장한 듯 보이지만 부산의 옛 정취가 묻어나는 국제시장의 오래된 가게들도 보였다. 두 시간이 지나고 모두 집결장소에 모여 감천문화마을로 향했다. 감천문화마을에는 곳곳마다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고 지나가는 길마다 보이는 소품 가게나 액세서리 가게들은 모두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걷다 보니 줄을 길게 선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사진 명소로 유명한 어린 왕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이었다. 줄이 너무 길어 사진을 찍지는 못하고 예쁜 풍경들을 뒤로한 채 버스를 타고 해동 용궁사로 갔다. 용궁사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보였던 건 12지신 상이었다. 그리고 108계단을 지나 용문교라는 다리에서 보이는 소원성취 연못에 동전을 던지고 다시 올라왔다. 본당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용문교에서 느낀 바닷바람은 더운 날씨를 잊게 해줄 만큼 시원했다. 해동 용궁사를 끝으로 첫날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서는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설거지 당번을 정하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후 모두 숙소 앞 해변에 나가 밤바다를 구경하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송정 해수욕장으로 갔다. 첫날의 피곤함을 잊은 채 다 함께 바다에 들어가 신나게 놀았고 거의 해가 떨어질 때쯤 영천으로 출발했다.
이틀간의 여행 동안 친구들과 훨씬 더 가까워진 것을 느꼈으며 순발력과 창의성이 필요한 게임들을 통해 친구들과의 많이 친해졌다. 이번 부산여행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뜻깊은 시간이었고, 또 이런 기회가 온다면 그때도 꼭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한다.
- 최수연 학생기자(영천여고 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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