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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탐사>탐사대 발족후 최다 참가… 최기문 시장과 함께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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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면 절골 - 천수누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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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4일(화) 13:18 1025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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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보현산정상인 시루봉에서 단체기념사진. | | ⓒ 영천시민뉴스 | | 영천시경계탐사대(대장 김성근)는 지난 7월 13일 오전 8시30분 시청 앞을 출발, 탐사 출발지인 화북면 정각리 절골 입구에 도착하고 본격적인 탐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절골에 도착한 대원들은 어느 탐사 때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였다. 이는 그동안 경계탐사 대원 이었던 최기문 시장이 함께 탐사한다는 뜻에서 김성근 대장은 100여명의 탐사대원들에 직접 연락해 참가를 독려했기 때문이다.
타고 온 버스가 가득찰 정도의 대원들이 참가했는데, 이정도면 경계탐사대 발족한 뒤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최고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42명의 대원들이 참가했다.
날씨 또한 폭염으로 참가 대원들이 다소 적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예상외로 많은 대원들이 참가했다.
윤우록 대원의 안전체조 지도에 따라 간단한 안전체조를 한 뒤 출발했는데, 출발에 앞서 김성근 대장은 “오늘 탐사는 뜻 깊은 의미가 있다. 그동안 대원으로 참가해 탐사활동을 열심히 해온 최기문 대원이 영천시장에 당선, 처음 함께하는 탐사다.”면서 “시장님과 함께 안전하고 유익한 탐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낮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간다는 예보를 들은 대원들은 각자 많은 량의 물을 준비했는데, 그래도 물이 부족할까봐 서로 물을 챙겨주고 물을 확인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마을에서 출발해 점점 산으로 들어가자 무더운 기온이 나무 그늘로 인해 차츰 사라지고 견딜만했다.
이 구간은 경계지는 아니지만 정상인 시루봉에 도착해야만 경계가 시작된다. 경계는 시루봉 정상에서 북쪽 방향으로 가야한다.
산에 들어가자 작은 푯말이 눈에 들어왔다. 산악자전거를 조심해서 타라는 안내 푯말이다. 산악용자전거 동호인들이 종종 이곳을 자전거로 지나가면 마을 주민들이 충돌위험을 안고 불안해하기 때문에 조심해라는 안내다.
탐사대원들은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어떻게 타고 다니는지 궁금했는데, 이날은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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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깨끗한 영천군 안내판. | | ⓒ 영천시민뉴스 | | 또 다른 작은 안내판이 나왔다. “산불조심 영천군” 표기한 아주 작은 안내판이다. 영천군 당시를 생각하면 안내판은 아주 새것 같았다. 시군 통합이 20년을 훨씬 넘겼는데, 안내판은 최근에 설치한 것 같이 깨끗해 보였다.
처음 참가한 신재희 이영희 심선자 대원들의 리본달기 이벤트도 있었다.
계속 오르막 구간이지만 보현산 동편은 완만한 오르막을 형성하고 있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해발 1,000 지점에 작은 약수터가 나타났다. 약수를 먹으면 젊어진다는 말에 대원 모두 정량을 초과해서 먹었다. 이유는 금호강 (자오천)발원지 중 하나인 물이다. 신비스러움이 담긴 물이다는 의미다.
약수터 안내 푯말을 보니 천문대 500m, 시루봉 800m를 가리키고 있었다. 앞에간 대원들은 자식들이 제일 싫어한다는 천수누림길 데크에 벌써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천수누림길에 오면, 부모들이 천수하므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자식들이다는 유머 퀴즈가 있음)
천수누림길 데크에 오르면 영천시에서 설치한 테크, 팔각정(웰빙전망대), 시루봉 정상, 행글라이더 활강대 등의 시설을 이용하면 편하게 이동한다. 약간의 시간 차이를 두고 대원들이 데크에 도착한다. 여기저기 앉아 쉬는 대원, 이야기 하는 대원, 박상준 부부 대원은 기념사진을 찍는 등 대원들이 많아 표정 또한 다양하며 보기 또한 좋았다.
바쁜 일정으로 최기문 시장은 차로 이동해 천문대 주차장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대원들은 팔각정으로 이동했다. 팔각정은 시루봉 바로 밑에 있는 빼어난 쉼터다.
팔각정에 오르니 가슴이 확 트였다. 아쉬운 것은 앞에 나무숲이 있어 시야를 가리고 있었다. 팔각정에서 잠깐 쉬면서 최기문 시장이 시루봉에 도착할 시간에 맞춰 자리를 이동키로 하고 조금 위쪽에 위치한 시루봉으로 이동했다.
정상에서 밑을 보니 보현산댐 녹조 현상이 한눈에 들어왔다. 바로 옆 경계지에는 긴 철조망이 보기 흉하게 들어왔다.
최기문 시장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 대원들은 반가운 악수와 포옹으로 환영과 축하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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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최기문 시장이 경계탐사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사를 하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단체 기념사진을 찍은 뒤 많은 대원들이 “최기문 시장님과 사진을 찍어야 한다.” “최기문 시장님의 기를 받아야 한다.” 등으로 최 시장에 모델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삼삼오오, 개인적으로, 커플로 함께 찍자는 요청을 모두 받아들이고 마음껏 모델을 자청했다.
영천시 관광 부서 직원들도 최 시장과 함께 탐사에 참가했다. 점심시간이라 장소를 그늘이 많은 천문대 입구 도로 쪽으로 모두 이동해 점심캠프를 차렸다. 이 자리엔 김성근 대장이 최기문 시장 당선 축하의 의미로 막걸리, 음료, 수박 등을 준비해 참가자들에 돌렸다.
모든 참가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큰 박수와 환호를 하면서 최 시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점심 후 천문대 주차장에서 최 시장과 헤어졌다. 최기문 시장은 “함께해서 기쁘다. 끝까지 함께 하고 싶은데 못해서 미안하다. 그리고 보현산 천문대는 관광지인 만큼 관광객들의 편의시설을 잘 살펴봐 주길 바란다. 부족하면 보충하고 장점은 더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하산 탐사는 별 다른 테마는 없다. 올라온 길을 다시 내려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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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별빛테마마을 관람. | | ⓒ 영천시민뉴스 | | 영천시청 유해복 관광진흥과장과 함께 내려갔다. 유 과장은 보현산 관광지를 잠깐 설명한 뒤 최근 많은 예산을 투입한 정각리 보현산 천문과학관, 누워서 별보는 별빛테마마을 등을 소개하고는 현장을 둘러보기를 권했다. 대원들은 시간적인 여유가 다소 있었는데, 중간 중간 신종철 대원의 ‘나의별에 이르는길’ 석한이 대원의 ‘일소일소 일노일노’ 특별무대를 큰 박수와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무더위에 지친 대원들은 마을 도착 전 계곡이 나오자, 신을 벗고 계곡에 들어가 발을 담그며 시원한 휴식을 취했다. 아침 출발지인 절골 보호수(500년 느티나무) 밑에 도착한 대원들은 버스에 올라 별의 관광지로 유명한 보현산 천문과학관과 누워서 별보는 별빛테마마을을 둘러보고 시청을 향했다. 이날 탐사거리는 7.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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