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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렛츠런파크 10월 이전까지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
이만희 의원 인사청문회 질의
이개호 장관 후보자 소신 밝혀
2018년 08월 14일(화) 14:05 1025호 [영천시민신문]
 

↑↑ 이만희 의원이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영천 렛츠런파크가 10월 이전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만희 국회의원이 농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8월 9일 국회 상임위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지역 현안사업인 영천 렛츠런파크와 관련 장관 후보자로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날 이 의원은 “2009년 마사회 공모사업으로 시작되었던 제4경마장 영천 렛츠런파크 건설관련 총사업비 3650여억원 중 영천시와 경상북도는 1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이미 다 집행을 했다. 반면 305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던 마사회는 10년 동안 단돈 33억원을 설계업체 선정하는데 지불한 것이 전부다”라고 지적하고 “사업계획을 두 차례 걸쳐서 일방적으로 축소 변경하였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침체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달성을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수용했다. 그럼에도 마사회는 또다시 레저세를 핑계로 사업시행을 미루고 있다. 영천시는 재정자립도가 17%정도에 불과하지만 300여억원의 자금을 빌려서 그동안 납부한 이자만 60억이 넘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대책을 묻었다.
이어 “이미 4차례에 걸쳐 성실한 이행을 약속했다. 도박산업이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온갖 법적인 특혜를 독점적으로 보장받고 있는 마사회는 매출액 기준 경마분야 세계 7위 기업이다. 세금 감면해 주면 흑자기업이고 아니면 적자기업이라는 접근방식 버려야 한다. 단순한 경마장 하나 짓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농업분야에서 말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디딤돌을 만드는 개념으로 시작되어야 한다. 구체적 계획을 말해 달라”고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이 장관 후보자는 “먼저 정부가 가져야 할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어떤 사업이던지 지역개발사업의 경우는 정부가 바뀌고 정권이 바뀐다고 해서 사업이 변동이 안 된다는 것이 제 분명한 소신이다. 이런 측면에서 영천 렛츠런파크 조성사업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 10여년 가까이 표류하고 있는 점 그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농림부에서 나서서 노력을 했다고 들었다. 몇 가지 부분에서 아직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사업규모 MOU체결, 레저세 감면 등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어 조율을 해야 한다. 제 의견은 장관이 된다면 이달 중에 TF팀을 구성해서 관계 전문가를 소집해 검토하고 9월 중에는 합의를 이루어 내 10월 국정감사 이전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수립 이상의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실시설계 이상의 단계다.”고 답변했다.
이밖에 이 의원은 해당 상임위 소관업무 중 ‘농협 등의 준조합원 비과세 혜택 폐지’에 대해서도 농림부가 총력으로 막아줄 것을 강력 주문한데 이어 고령농·영세농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촉구했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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