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건사고 경제 복지/봉사 인물 동영상 종합 돌발영상 정치 경제 행정 지방의회 종합 문화 여성 교육 학교소식 인물 종합 취재수첩 기획기사 사진기사 지역소식 동정 방문 행사 보도자료 종달새 칼럼 독자투고 의학상식 시민기자란 영천인 출향인사
최종편집:2026-08-03 17:39:37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PDF게시판
뉴스 > 취재수첩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취재수첩>이산가족 만남을 이벤트화 하는 희한한 나라
2018년 08월 28일(화) 11:03 1027호 [영천시민신문]
 

↑↑ 김영철 기자.
ⓒ 영천시민뉴스
남북이산가족이 오랜만에 만났다.
이번 만남 규모는 남북 각각 100명 정도다. 가족까지 포함하면 남측 북측 양쪽 300명 모두 600명 규모다. 1차 2차에 만났다.
1차는 남측에서 신청한 이산가족, 2차는 북측에서 신청한 이산가족이 금강산에서 만났다. 남북 이산가족은 2000년 이후 20여 차례 상봉했다.
처음 상봉했을 때 온 국민이 방송을 보고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보는 이들은 한편의 드라마처럼 생각하고 각종 사연을 함께 이야기 하곤 했다. 좀 더 깊게 보면 혈육간 이산의 아픔을 행사용인 ‘이벤트’ 처럼 하고 있고 이를 보는 국민들은 며칠간 화제의 대상이다.
남북 모두 희한하다. 혈육간 만남을 이벤트화 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상품화 시키는 것 같다.
이산의 경험을 가지지 않으면 상품화를 이해하기 힘들다. 혈육간 만남에 무슨 조건이 있으며, 순서가 있겠는가, 서로 오고 가면서 그냥 만나면 된다. 만남이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는 자체도 우습다.
동서독이 냉전시대 이전부터 이산가족의 서신교환과 만남은 자연스레 진행됐으며, 우리보다 국민소득이 낮은 중국도 30년전부터 대만과 이산가족의 만남을 저해하는 법적 요인을 모두 삭제 시키고 자연스럽게 만나며 왕래하고 있다.
이는 몇해 전 기자가 중국 방문했을때 아침 식당에서 같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이렇게 많은지를 물었는데, 당시 관광객들은 “우리는 대만에서 왔다. 관광 온 사람도 있고 친척 만나러 온 사람도 있다.”고 했다. 대답을 듣고 무척 놀라고 부러웠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왔다 갔다 하는데, 우리는 왜 자연스럽지 못하고 이벤트 식으로 혈육의 만남을 주선하는지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에 양쪽 모두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양쪽 이산가족들이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 생사 조차 모르는 곳은 지구상에서 많은 분단국가 중 남한과 북한이 유일하다.
이산의 혈육들이 만나는 것은 인도주의적인 단어보다 더한 원초적이며 자연적인 단어를 찾아야 한다. 내일 당장 북한에 있는 고모가 보고 싶어 영천시청으로 달려가 신청서를 쓰고 모레부터 3일간 함경남도 단천시를 다녀오는 그런 날이 빨리 와야 한다.
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김병삼 영천시장, 공무원 공금 유용 관련 기자회견문
샤인머스켓 고품질 생산, 백용 교수와 영천 ‘72미네랄’ 작
영천경마공원 9월 정식 개장… 실전 모의경주·최종 점검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모델 현장연시회’ 개최
영천문화원, ‘영천청년단체회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
‘2040년 영천 도시기본계획’ 승인 완료… 미래 20년 청
[1면화보]갓바위, ‘수능 100일 기도’
시의회, 공무원 공금 횡령 사건 관련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
[종달새]
[영천시 인사이동 (7월 16·28일자)]

최신뉴스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모델 현장연시회’ 개최  
[1면화보]갓바위, ‘수능 100일 기도’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청소년 AI 영상 공모전 개  
영천경마공원 9월 정식 개장… 실전 모의경주·최종 점검  
샤인머스켓 고품질 생산, 백용 교수와 영천 ‘72미네랄’  
영천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 청취 완료  
시의회, 공무원 공금 횡령 사건 관련 대책 마련 촉구 성  
시의회, 제1차 본회의, 시정 주요업무보고 청취·조례안  
영천시,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 운영 실시  
한국주철관공업 직원 일동,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시, 군사시설 이전 기본계획 수립·타당성조사 용역 보고회  
‘2040년 영천 도시기본계획’ 승인 완료… 미래 20년  
영천문화원, ‘영천청년단체회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  
경북 친환경액비유통센터, 성금 200만원 기탁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 운영  


회사소개 - 연혁 - 임직원소개 - 윤리실천요강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 모바일
 상호: 영천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19-58881 / 주소: 경북 영천시 조양공원길 24번지(창구동 26-9) / 등록일 : 2010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지송식
mail: smtime12@naver.com / Tel: 054-333-1245 / Fax : 054-333-12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송식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