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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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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1일(화) 22:14 1029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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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기간 중에도 자유롭지 못했다는 얘기가 솔솔 하게 묻어 나돌았다. 결국 향기롭지 못했는데도 어째 거나 3선이란 짧지 않은 시간 중에 각종 사업을 하고 심지어는 듣기가 민망스러울 정도로 진급 시에 계장 얼마? 과장 얼마? 국장 얼마? 란 얘기는 당시 거의 공식화된 것처럼 소문이 나돌았다. 돈은 누가 챙긴다는 말까지 났으니 언제 간 터질 줄 알았다.
광역수사대가 영천시청 5개 부서에 압수수색을 하니 모든 부서의 공직사회가 떨고 있다. 시민을 위하여 공무를 하는 시청인지 개인 주머니를 채우려 불법을 저지르는 공직사회인지 가증스럽고 한심하기 비유할 때 없다. 압수수색한 5개부서는 공히 돈과 연결된 이른바 노른자 부서로 이미 구속된 영천시청 A씨는 전 시장과 함께 각종사업에 참여하였고 승진을 대가로 수 천 만원을 주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고 한다.
그 동안 고경산단(약100억)과 얽힌 건, 금호 황정의 화랑설화마을(약630억)이 왜 영천에 건설하다 스톱하며 한이 마을(327억) 저거는 뭐하는 거고 약 120억 원을 투입한 최무선 과학관의 미미한 일일 관람객 수, 경마공원과 관련한 후한 보상액 등등 의심하는 시민들이 많다. 1차 조사를 위하여 전 시장이 결국 뇌물 수수혐의로 광역수사대에 소환됨을 보며 시민들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냐며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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